현대시멘트는 전 거래일 대비 8350원(29.98%) 오른 3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그간 매각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양재동 ‘파이시티’가 하림 그룹에 넘어가면서 워크아웃 절차를 진행 중인 현대시멘트 M&A 절차에 탄력이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한일네트웍스가 전 거래일 대비 1085원(29.97%) 오른 47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과정에서 현대시멘트를 대상으로 재무구조나 기업 실사 및 평가 등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다른 인수후보들에 비해 인수 작업은 훨씬 수월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밖에도 최근 쌍용양회와 라파즈한라시멘트 등이 시장에서 매력적인 매물로 취급된 점을 비춰볼 때, 아세아시멘트와 한일시멘트 등 동종업체 시멘트사도 유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된다.
한일시멘트는 15일 자회사인 ㈜서울랜드가 동부팜청과㈜의 주식 36만9276주를 약 441억6000만원에 현금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 비율은 73.86%가 된다.
회사 측은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국내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기에는 아직 무리지만, 철강과 시멘트 등 원자재 관련주의 강세는 주목할 만 하다.
실적기대감이 단발성 이슈에 그친다면 차익매물만 쏟아내고 오히려 지수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할 뿐이다. 따라서 개인 보유종목은 손익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현금비중을 확대하고, 전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무료종목추천방에서...
국내 톱2의 시멘트사인 한일시멘트가 3세경영에 돌입했다.
한일시멘트그룹은 허기호 부회장이 신임 회장에 선임돼 22일 공식 취임한다고 밝혔다. 한일시멘트는 허 신임 회장과 곽의영 사장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허 신임 회장은 허정섭 한일시멘트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창업주인 고(故) 허채경 회장의 장손이다.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결정
△한일시멘트, 허기호 회장·곽의영 사장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광명전기 임원 조광식 씨 10만주 장내 매수
△신일산업, 주주총회 결의금지 가처분 소송 당해
△KT&G, 신규 사외이사 선임
△대림비앤코, 김성철 사외이사 선임
△KR모터스, 206억원 투자해 중국 합자법인 설립
△LG유플러스, 권영수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조회공시]...
매입 재원과 매각처 확보 등의 제반 관련 사항을 고려해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장내 매입을 통해 진행했으며 이중 37만여주는 한일시멘트로부터 사들였다.
한편 최 부회장의 지분 취득 외에 특수관계인 최지원 씨가 3500주, 최예정 씨가 9901주, 이유미 씨가 1163주를 추가 또는 신규 매입했다.
고(故) 허채경 한일시멘트 창업주 회장의 손자이자 2009년 타계한 고 허영섭 녹십자 회장의 둘째 아들인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오너가(家) 3세의 대표주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허 사장은 1998년 녹십자에 입사한 이후 최고기술경영자(CTO)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작년 1월 사장에 취임하면서 경영 일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그의 첫 경영 성적표는 괄목할 만하다....
제재 대상은 쌍용양회 875억8900만원, 성신양회 436억5600만원, 한일시멘트 446억2600만원, 현대시멘트 67억4500만원, 아세아시멘트 168억500만원, 동양시멘트다. 이들 업체는 지난 2014년 출하량 기준 국내 시장의 76.4%를 차지한다.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동양시멘트는 최근 판례에 따라 과징금 청구권이 회생채권에 해당한다고 판단돼 과징금을 면제받았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