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셔틀 정상외교 복원과 화이트리스트 국가 복원 등으로 경제 교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양국 산업협력 현황을 조망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다. 개회사는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과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이 맡았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축사한다.
본지 취재 결과, 한일 경제협력이 본격화되면 일본의 수출...
이어 “‘(한국이) 중국시장과 산업구조의 변화에 순응하며 중국 경제성장의 보너스를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기를 믿는다’는 싱하이밍 대사의 발언에는 양국의 경제교류가 마치 중국의 일방적 시혜에서 비롯된다는 것처럼 그릇된 인식이 깔려 있었다”면서 “당당한 주권국가인 대한민국을 향해 중국에 대한 순응을 강요하고 콩고물을 얻으라는 식의 자세는 참을 수...
정밀화학 한일연구포럼(로얄H)
△정밀화학분야 한·일 기술협력체계 기틀 마련(석간)
△디자인강국 도약 위한 K디자인 혁신전략 발표
△민·관 합동 무역장벽 대응으로 수출회복 기반 다진다
△디지털무역 촉진 기반조성 강화 추진
△5월 ICT 수출입 동향
△철강업계 탄소중립 현장 방문
△액화수소 기업 규제혁신 간담회
△인공지능 윤리 분야 국가표준(KS)...
고바야시 켄 회장은 “한일 기업이 서로 지혜를 나누고 미래지향적인 경제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되고 중추적으로 한일 간의 교류가 확대되어 상호 이해가 심화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두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양국 대표 경제인들은 한일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그러나 최근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 재개를 계기로 6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 회장을 비롯해 대한·서울상의 부회장단, 일본상의 회장 및 부회장단 등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공급망 공동 대응, 청년 취업을 포함한 민간 교류, 신기업가 정신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국 지역상의가 참석하는 만큼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도 비중 있게...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학 전공자 간·산업과 대학 간·지역과 대학 간 교류를 통한 인재 양성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적재적소 R&D(연구·개발) 강화와 장기투자를 위한 중장기금융지원체계 구축 검토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발언을 통해 각 부처 장관들에게 “장애가 되는 모든 규제를 없애 달라”고 지시하면서 특히 김주현...
테슬라ㆍ엔비디아ㆍ구글ㆍMS 교류의전보다 '격의 없는 소통' 중시등산 후 1조원 계약 수주 일화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제왕적 리더십을 보여준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과 달리 대화와 소통을 중시한다. 겉치레를 좋아하지 않아 공개적인 자리라도 불필요한 의전은 생략한다.
비즈니스 파트너들과도 격의 없이 지내다 보니 글로벌 네트워크가 촘촘하게...
윤 대통령은 이어 “그간 입법부 간 교류에 있어 양국 의원연맹의 역할이 컸다”며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 한일관계 여론을 형성하는 데 일한의원연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스가 전 총리가 양국 의원들 간 교류와 소통이 활성화되도록 중심적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스가 전 총리는 3월 17일 방일한 윤 대통령을 만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
한국과 일본은 주요 디지털 기술 강국이자, 문화 및 관심 분야가 비슷한 국가로 협력의 여지가 많음에도 2018년 5월 한·중·일 ICT 장관회의를 계기로 한·일 양자면담을 한 이후 교류가 중단된 상태였다.
전파분야 실무협의를 위한 한일전파국장회의 외에는 정부간 디지털 분야 공식협의체도 없었다. 이번에 신설하기로 한 디지털 정책포럼은 디지털분야 정부간 첫...
우리는 우리의 공통의 목표를 증진하는 데 있어 한일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각국 정부의 노력을 환영한다.11. 우리는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남중국해를 포함한 지역의 상공비행과 항행의 자유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한다. 우리는 대만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도-태평양에서의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
특히 숄츠 총리는 한일과의 협력으로 중국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뜻을 직접적으로 표해 윤 대통령과 공감대를 이뤘다. G7이 중국의 위협을 겨냥한 공동성명을 낸 이후라는 점에서 대(對)중국 견제 기조를 따르고 있는 것이다.
한미일 정상, 워싱턴서 회담키로…북한 핵·미사일 대응 협력, NCG 변화 주목
윤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선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이번 한일정상회담은 7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 이어 약 2주 만에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시 열렸다. 양 정상은 외교, 안보 분야는 물론 경제, 산업, 과학기술, 문화예술,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각급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의...
윤 대통령이 국내 비판에도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대위변제를 추진해 한일관계 개선에 속도를 낸 것을 평가하는 것으로 읽힌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양국의 협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안보 공조, 공급망 협력, 청년교류 증진을 비롯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관해 합의했다”며 “트뤼도 총리께서도...
트뤼도 총리는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윤 대통령의 중요하고 의미있는 조치를 환영하였고,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게 될 미래지향적 한일 협력의 확대를 지지하였다. 우리는 러시아의 불법적이고 정당화될 수 없는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하며, 국제사회와 공조 하에 러시아의 심각한 국제법 위반과 인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계속 긴밀히...
또 “한일 관계가 개선되면서 일본 경제단체와 교류도 늘고 있으며 국민에게도 좋은 효과가 올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과거 IMF 등 위기도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이겨내고 기회를 잘 활용했다. 이때 앞장선 게 기업이고 국민이다”라며 “여러 위기가 있지만 극복할 것이고 정부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일관계 개선세가 뚜렷해지는 데 따라 이번 방일에선 교류 확대에 중점을 둔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다자회의에서 잇달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난 데 이어 올 3월 방일해 한일정상회담을 벌여 대위변제로써 걸림돌이던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일단락 시켰고, 이달에 기시다 총리가 답방하며 셔틀외교가 완전 정상화됐다.
윤 대통령은 “한일 셔틀외교가...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이 참석해 한일 전통시장 간 최초의 자매결연을 축하했다. 이 장관은 “훈풍이 불기 시작한 한일관계가 이번 전통시장 간 자매결연처럼 서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중소벤처기업부도 한일 교류촉진을 위한 민간의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력 교류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양국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은 ‘한일 E-모빌리티 현황과 추진 과제’ 발표에서 “한일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 안정과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위한 양국 협력이 시급하다”라며 “E-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자본, 제조‧판매 제휴를...
미래파트너십 기금은 한일 미래세대 교류와 산업협력 강화사업을 우선으로 추진된다. 양 단체는 오는 7월 서울에서 ‘한일산업협력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한일 양국의 상대국 화이트리스트 복원 조치 및 기시다 일본 총리 방한으로 어느 때보다 한일 간 경제협력 여건이 갖춰지고 있는 만큼, 양국 경제에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