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는 19일 대한의사협회가 옥시제품 인증사업으로 9년간 21억원이 넘는 막대한 수익을 챙겨다며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한의사협회는 “의사협회가 2004년 옥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데톨’ 제품 순매출액의 5%를 받는 인증사업을 9년간 지속하며 21억원이 넘는 큰 금액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특히 2011년 옥시 가습기 살균제의 위해성이 도마...
또, 대한한의사협회에서 발표된 발효한약회 한의사 임상결과에 따르면 뉴로타이드 SCP-20을 섭취한 불면증 환자 74%가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로타이드 SCP-20가 뇌 신경영양인자로 작용, 뇌신경세포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 불면질환 개선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입증된 것이다.
불면증약을 복용한 경우 수면의 질이...
기존 의사, 한의사로 한정된 촉탁의 자격에 '치과의사'도 추가됐다.
조리원 등 인력배치기준이 기존에는 '필요수'로 규정돼 시설장이 재량으로 채용여부를 결정했지만 앞으로는 시설 규모에 따라 정수화하기로 했다.
가령 50명 이상 요양시설의 조리원은 2명 배치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입법예고안 마련을 위해 시설협회, 전문가 등으로...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상품개발은 같은해 6월에 대한한의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1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쳤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일반암으로 진단 받고 병의원과 한의원에서 협진 치료를 받는다면 진단비 3000만원, 항암방사선 치료비와 항암 약물 치료비로 각 100만원씩을 보장한다. 첩약은 3회까지 회당 100만원, 약침과 물리치료는 5회까지 회당...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과 박완수 수석부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11일 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제42대 회장단 선거에서 기호 2번인 김 회장과 박 수석부회장이 우편과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총 6237표를 얻어 당선됐다. 득표율은 69.7%를 기록했다. 당선인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오는 4월부터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해...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거시적 안목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5년, 10년, 그 피해는 부메랑이 돼 돌아올 것”이라며 “외국인 대상으로 한의약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급하고, 국제사회에 우리의 목소리를 내 토종 한약재에 대한 주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ISO는 민간기관이고 회원국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건강보험공단은 24일 대한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 병원협회 등 보건의료계를 대표하는 14개 단체로 구성된 '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이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은 담배 소송의 보건의료 쟁점에 대해 학문적 근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담배회사들의 주장을 철저하게 검증하는 등 건보공단을...
하지만 지난달 초 대한한의사협회·대한한방병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가 한방비급여 보험상품 개발에 합의한 뒤 업체별로 상품 설계 작업을 벌여왔다.
한방진료는 아직 진료비 산정 기준이 정교하게 마련돼 있지 않아 당분간 실손형이 아닌 정액형 상품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현대라이프생명이나 라이나생명이 내놓은 상품들은 모두...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가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한방 건강보험 확대를 골자로 한 제3차 한의약 육성 종합계획(2016-2020)을 확정한 것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복지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한의약 육성 종합계획은 운동요법, 한방물리치료ㆍ추나 등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추진하고, 다빈도 질환 등에 대한 수가 개발과 한약 제제 급여기준을...
대한한의사협회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부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허용 문제를 이달까지 완료하고 진행과정을 알려달라"고 밝혔다.
협회 측은 "(문제 해결 등이)이뤄지지 않으면 복지부를 상대로 부작위위법확인소송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행정소송과 헌법소원심판청구를 검토ㆍ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4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대한한의사협회·대한한방병원협회는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와 한방의료 이용 기회 확대를 위한 한방비급여 보험상품 개발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는 내년 초 '보험상품심의위원회'(가칭)를 설립하고, 오는 2018년까지 한방비급여 보험적용을 위한 표준약관 개선을 추진한다.
한의업계는 내년 상반기까지 보험...
지난 3일 한의업계(대한한방병원협회·대한한의사협회)와 보험업계(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는 국민의 한방의료 이용기회 확대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방비급여 보험상품 개발에 합의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보험업계는 내년 초 ‘보험상품심의위원회(가칭)’를 설립하고 오는 2018년 까지 한방비급여 보장을 위한 표준약관 개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도 정치권과 합심해 한방 진료의 실손보험 포함을 요구하고 있다.
3400만명이 가입한 실손보험은 지난해 기준 손해율이 138%에 육박한다. 일부 보험사의 손해율은 무려 150%에 달하기도 한다.
보험업계는 실손보험의 손해율 악화가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진료 항목이 표준화되지 않은 한방 비급여 의료비를 실손보험에서 보장하는 것을 받아들이기...
이후 금융당국은 보험업계와 한의사협회 등 이해관계자들과 한방진료 실손보험 보장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보험사들은 정확한 보험료 산출을 위한 통계치가 부족해 위험률을 산출할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상품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위험률 산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지만 일반 병원과는 달리 한의원은 지역적인...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을 만나 의정(醫政)협의를 재개, 협회의 안건을 논의하기로 약속했다.
의사협회 측은 이번 면담에서 '대형병원 쏠림 완화', '물리치료 급여 기준 개선' 등의 사항을 의정협의에서 논의하자고 요구했다.
정 장관은 의사협회의 요구안을 단기, 중장기, 사회적 합의과제 등으로 분류해 단기 시행이 가능한...
지난 8월 취임한 정 장관이 보건의약단체장과 처음으로 만나는 공식자리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등 6개 보건의약단체장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30년 이상 의료계 현장에서 일했던 경험 속에서 의료계가 직면해 있는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의료 현장의...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과 보건의약 6개 단체장(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이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그간 국정감사 등으로 인해 미루어졌던 만남을 오는 19일 오전에 갖는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진엽 장관은 보건의료 전문가 출신 장관으로서, 직역 간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22일 보험업계와 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현재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한방치료를 받더라도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비급여 진료 항목에 대해서는 실손보험 보장을 받지 못한다. 때문에 환자가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아 한방진료를 꺼리고 있다.
한방 비급여 진료비는 처음부터 실손보험 보장 대상에서 빠졌던 것은 아니다. 보험업계는 보약과 같은 보신용...
곽유화는 지난 4월 두 차례 실시한 소변 샘플 검사에서 금지약물인 펜디메트라진과 펜메트라진이 검출됐고, 프로배구연맹으로부터 6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에 곽유화 측은 “한약을 복용한 결과”라고 해명했지만 한의사협회에서 “불가능한 일”이라고 지적하면서 논란은 커졌다. 결국 팀은 곽유화를 은퇴 선수로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