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인근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한 후 1분 뒤인 오전 5시 46분 기상청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인한 원전 운영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 인근 해역에서 일어난 규모 3.8 지진으로 원자력발전소에는 영향이 없다고 전했다.
수혜주로 꼽히는 디에스티로봇은 올해 2월 폭발물처리 및 원전해체 로봇 관련 기술을 보유한 한울로보틱스와 합작법인인 ‘인웍스로봇’을 설립했다. 디에스티로봇은 합작법인에 지분율 70%를 출자하며 한울로보틱스가 30%를 출자했다.
한울로보틱스는 국방로봇 시범사업 주관기관 선정(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필드로봇 공동개발(2014년), 폭발물 처리로봇...
계획 예방정비로 가동을 멈춘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에서 정비하던 작업자가 부상을 입었다.
9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8일 오후 10시 10분께 한울원전 6호기 원자로 건물에서 원자로 구조물 인양기구가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양기구를 점검하던 한전KPS 직원 1명의 새끼손가락이 부품에 끼면서 절단돼 인근...
해체 시 작업에 투입되는 로봇은 엄청난 양의 방사능에 노출된다”며 “방사능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설계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해 개발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전용 로봇개발에 주력해온 한울의 기술력과 진공대기로봇 등을 양산해온 디에스티로봇의 기술력이 결합한다면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한 로봇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창준 새울본부 실장과 이진 한울본부 차장은 각각 리더상과 핵심인재상을 받았다. 구형모 월성본부 대리는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한수원인상은 한수원의 핵심가치와 인재상에 맞는 직원을 표창하기 위해 2014년 제정됐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수상한 직원들과 같이 모든 직원들이 스스로 각자의 위치에서 혁신의 리더가 되어 안전한 원전 운영에...
한수원은 한빛 원전과 고리 원전은 2024년, 한울 원전은 2037년, 신월성 원전은 2038년이 되면 임시저장시설이 가득 찰 것으로 전망했다.
사용후핵연료와 같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방폐물)은 인체에 치명적인 강한 방사능을 방출하기 때문에 안전한 시설에 별도 보관해야 한다. 하지만 국내에는 고준위 방폐물 처리장이 아직 없어 각 원전에서 임시 보관하는 실정이다....
같은 당 박광온 의원은 "탈원전 정책에도 이번 여름 폭염 전력 수급에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이 7월 22일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정비 중인 한빛 3호기와 한울 3호기를 재가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영구 중지하기로 한 것을 다시 가동하기로 한 것처럼 오인하게 했다"며...
우진 관계자는 “ICI는 주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한 부품이라 현재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는 무관하게 수요가 꾸준하다”며 “현재 완공을 앞둔 신고리 4호기 및 신한울 1, 2호기, 현재 건설 중인 신고리 5, 6호기의 상업 운전이 시작되면 국내 교체용 ICI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스위치 야드 교체공사 공정 최적화 및 정비 표준화를 통한 발전소 이용률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한울원자력본부 제3발전소 전기팀이 최우수상인 금상을 받는 등 총 4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금상 1개, 은상 1개 및 동상 2개를 수상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 40여 년간 축적된 원전 운영 경험과 관련...
한울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가 오늘부터 발전을 재개한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원전 2호기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28일 오전 1시 10분께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2호기는 지난 12일 터빈 밸브 건전성을 확인하는 시험을 수행하던 도중 습분분리재열기를 과도한 압력에서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현재 정지 중인 원전 한빛 3호기와 한울 2호기가 급증하는 전기 사용량에 대응하기 위해 재가동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전력에 대해 “최근 폭염으로 원전 가동률이 급등했다”며 “전력믹스(원전가동률)가 개선되면 한국전력의 비용도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전력은 이날...
특히 12일 한울2호기 불시정지와 전력수요 급증으로 16일 전력 예비력이 945만kW로 떨어졌다. 그러나 삼척그린2호기, 북평화력1호기가 계획대로 정비 완료·가동되면서 17일부터는 1000만kW 이상의 예비력을 유지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1000만kW 이상의 전력 예비력은 대형발전기 불시고장 등 돌발상황에도 수급관리에 문제가 없을 정도의 수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12일 오전 10시 30분께 한울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 원자로가 자동 정지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이날 한울원전 2호기 터빈밸브를 시험 가동하던 중 습분분리재열기의 과압보호용 파열판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여 터빈을 수동으로 멈췄다.
이후 원자로에서 보호신호가 발생하면서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했다....
가동 중단된 원전 해체 시 원전 내 저장돼 있는 사용후 핵연료 관리는 핵심 고려 사항이다.
한울 1~4호기 확률론적 안정성평가(PSA)는 원자력 발전소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고의 종류와 발생할 가능성(기계적 부품고장 및 인적오류 포함) 및 사고로 인한 영향을 확률과 통계를 사용해 종합‧체계적 평가하는 기법이다. 원자력 발전소의 안정성을 수치로...
하지만 정비 중인 원전 8기가 5월부터 순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가 원전 정비로 인한 영업 손실 폭은 줄어들 전망이다. 이달 한울 5호기(17일), 신고리 3호기(21일), 월성 2호기(25일)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신월성 1호기는 6월 26일, 한빛 3호기는 7월 말, 고리 2호기는 9월 11일 각각 가동할 계획이다. 다만 탈석탄, 탈원전 및 LNG와 신재생 에너지 발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