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3, 4호기는 140만kW(킬로와트)급 신형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2년과 2033년에 각각 준공할 계획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공사 기간 지역사회에 많은 고용 창출과 지역 지원사업이 시행돼 울진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고준위법 조기 제정을 촉구하는 등 지자체에서 목소리가 나오는 중이다.
이날은 신고리 원전이 있는 울산을 찾아 울산시의회와 만나 고준위법의 필요성을 알렸다. 지난주엔 고리 원전이 있는 부산 기장군 관계자들을 만나 고준위법 찬성 의견을 받아냈다. 한울 원전이 있는 경북 울진도 방문할 예정이다.
24일 박 차관은 원자력 발전의 30%를 차지하는 한울 원전을 방문했다. 해빙기 취약시설과 안전점검 현황, 산불 등 재난재해에 관한 위기 대응을 점검하기 위해 계획됐다.
박 차관은 "추위가 풀리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지난해 3월처럼 국가 중요 에너지 시설인 한울 원전의 산불 등 위기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2031년 포화 예상이던 한빛 원전이 2030년으로 1년 줄었고, 한울 원전도 2032년 포화 예상에서 2031년으로 1년 줄었다. 빠르면 2030년엔 원전 내부에 사용후핵연료가 넘칠 수 있는 상황이다.
사용후핵연료 양도 기존보다 15만9000다발 더 발생한다. 총 79만4000다발에 달한다.
포화 시점이 앞당겨지고 양도 늘어난 이유는 윤석열 정부의 친 원전 정책 때문이다. 윤석열...
이중 고리 원전과 한빛, 한울 원전은 포화 시점이 2031년 안팎으로 임박한 상태다. 정부가 곧 발표할 새로운 포화 시점 결과에 더 앞당겨질 전망이다.
원전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가 포화 상태에 이르면 원전 가동은 멈춰야 한다. 현재 원전이 전체 전력수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에 일부 원전이 멈추면 전력수급에도 파장이 크다. 포화를 막기 위해서라도 임시로...
이승렬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국장은 "국가 차원의 에너지 안보 확립과 온실가스 감축, 안정적인 전력수급 등을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가 결정된 만큼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령상 절차를 준수하고 지역주민과 충분히 소통해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준비하겠다"고 부연했다.
한빛 원전 외에 고리 원전도 포화율이 83.8%로 2031년, 한울 원전이 포화율 80.8%로 2032년 순이었다. 새울 원전은 포화율 19%에 2066년, 신월성 원전은 포화율 62.9%에 2044년으로 나타났다.
이번 정부에선 포화 시점을 다시 계산하겠다고 했다. 고준위 방폐물 처리장 마련을 위해 포화 시점이 중요한 근거가 되는 만큼, 제대로 계산해 적용하겠다는 의미다. 국회에서...
2분기 기준으로 월성 원전은 방폐물 저장률이 98.4%, 고리 원전은 85.9%, 한울 원전은 82.5%로 2030년이 되면 포화가 극에 달한다.
법안 통과가 절실한 정부로선 골치 아픈 상황이 됐다. 정부는 지난 7월 고준위 방폐물 관리 로드맵을 발표했지만, 이행조차 하지 못했다. 부지 확보를 위한 절차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한 걸음도 못 나갔다. 이유는 고준위법이 마련되지 않았기...
한울원전 3호기가 국내 최장기 연속 무고장 운전 신기록을 달성했다. 2008년부터 4382일간 고장 없이 운전하면서 9주기 동안 누적 전력량만 1095억 kWh(킬로와트시)에 달했다.
28일 한국수력원자력은 한국표준형원전인 한울 3호기가 2008년 7월 25일부터 이날까지 국내 원전 최장기간 연속운전 신기록이 4382일의 무정지 연속운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본래 국내...
원전 발전 비중 30% 코앞尹 정부 원전 정책 가속화신한울 2호기 준공도 임박원전 수출도 활로 열릴 듯
신한울 1호기 준공으로 원전 르네상스가 다시 도래했다. 전체 에너지 발전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달한다. 신한울 2호기와 3, 4호기까지 차례대로 준공된다면 윤석열 정부가 목표로 삼은 2030년 원전 비중 32% 달성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형...
신한울 1호기가 14일 경북 울진 신한울원전 부지에서 준공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7번째 원자력발전소 보유국이 됐고 신한울 1호기를 포함해 25기의 원전을 가동하고 있다.
2010년 착공 후 12년 만에 가동한 신한울 1호기는 1400㎿ 규모의 차세대 한국형 원전(APR1400)이다. 신한울 1호기 완공으로 국내 발전설비용량에서 원전이...
이날 경북 울진 신한울원전 부지에서 열린 신한울 1호기 준공 기념식 열렸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7번째 원자력발전소 보유국이 됐고 신한울 1호기를 포함해 25기의 원전을 가동하고 있다.
2010년 착공 후 12년 만에 가동을 시작한 신한울1호기는 1400㎿ 규모의 차세대 한국형 원전(APR1400)이다. 신한울1호기 완공으로 국내 발전설비용량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
홍승구 한수원 신한울 제1발전소 기술실장은 “후쿠시마 원전은 원자로에서 끓인 물이 바로 터빈을 돌리지만 우리는 방사선에 오염되지 않은 두번째 물로 증기를 발생시켜 더 안전하다”고 말했다.
“터빈은 얼마나 빨리 도나요”란 질문에 그는 “굳이 속도로 표현하면 마하 1.4 정도 됩니다”라고 답했다. 회전 속도가 마하 1.4라니 가히 기저원전답구라란 생각이...
2분기 기준으로 월성 원전은 방폐물 저장률이 98.4%, 고리 원전은 85.9%, 한울 원전은 82.5%로 2030년이 되면 포화가 극에 달한다.
산자위는 지난달 29일 열린 소위에서 간단한 법안 설명을 진행했다. 이날 여야 위원들은 법안 공청회 진행 자체에는 동의했다. 문제는 9일 정기국회가 끝날 때까지 법안 논의가 제대로 된 발도 못 뗐다는 점이다. 현재까지 상황만 보면 올해...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원전 주기기 제작은 물론 원전을 건설하는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4기의 원자로와 124기의 증기발생기를 공급했고, 이 중 11기의 원자로와 44기의 증기발생기는 해외로 수출했다. 한울 원전 1~6호기, 신고리 원전 3~6호기 등 국내 10개 원전 건설 공사에도 참여했다.
원안위는 지진 발생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원자력 시설인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거리 약 69㎞)와 한울 원전(거리 약 135㎞)에서는 지진 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값(0.01g) 미만으로 경보가 발생하지 않았고 밝혔다.
소방청에는 오전 11시까지 142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접수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지진을 느꼈다는 글이 올라왔다. 트위터 실시간...
현재 2031년 고리와 한빛 원전을 시작으로 2032년 한울 원전, 2044년 월성 원전, 2066년 새울 원전의 사용 후 핵연료 저장 시설이 포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고리 원전은 포화율이 86%에 달한 상태다.
최근 추진 중인 원전 수출에도 발목이 잡힐 가능성이 크다. 고준위 방폐장조차 갖추지 못한 국가에서 원전을 수출한다는 걸 이유로 유럽에선 한국형 원전을 반대할 수 있기...
철구조물과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보성파워텍은 2006년 원자력 내진 1급 강구조물의 구성품과 부속물을 제작할 수 있는 KEPIC-SN인증을 획득한 이래 신고리원자력발전소 3·4호기
철구조물을 납품했으며 신한울원전 1·2호기, 신고리원전 5·6호기 등 주요 원전의 철구조물 공급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한울원전은 올해 초 울진산불로 인해 자가 유선망과 상용망 일부 구간이 손실되는 등 장애를 겪은 바 있다. 이번 5G 특화망 적용으로 기존 통신망을 대체하는 등 자체 재난대응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한수원과 SKT등 컨소시엄 참여 업체들은 앞으로 한울원전 1~6호기 외곽에 5G특화망 인프라 기반 3개의 원자력 재난대응 특화 서비스를 실증하고, 경주에 위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