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후 김 차관에게는 ‘이 총리에게 칭찬 받았으니 소고기(한우) 사라’는 응원과 격려가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이전부터 감지된 바 있다.
앞서 이 총리는 2월 13일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방역상황실에서 AI 발생 및 방역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 차관의 보고를 받은 이 총리는 “우선 AI 방역에 임하는 직원들이 몇 달째 24시간 근무를...
농협과 한우협회는 앞으로 한우 유통 선진화를 통한 한우농가 소득증대라는 공동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농협 계통 생축장 한우는 축산농가와 경쟁을 자제하고 산지 출하 적극 유도 △공판장 출하 품질 제고를 통한 가격 지지를 위해 한우농가의 우수 축산물 출하 시 상호협력 △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사물인터넷(IoT)에...
이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이용해, 전북 김제에서 ‘총체보리한우’를 사육하는 15농가의 1500마리 한우를 대상으로 개체별 출생부터 사육에 이르는 모든 단계의 이력 정보를 수집해 블록체인으로 연계,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향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관련 정보를 위·변조할 수 없고, 그렇게 되면 이력정보의 대외 신뢰도가...
특히 이번 구제역은 돼지에서 처음 나타난 A형으로, 전국의 돼지농가가 A형 백신접종을 하지 않아 무방비로 노출된 상황이다.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은 추가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경기 김포 돼지농장에서, 지난해 2월 13일 충북 보은 한우농장 이후 407일 만에 구제역이...
국내 농가의 구제역은 지난해 2월 한우 농가에서 발생한 이후 407일 만이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AI)도 지난해 11월 발생 이후 계속되면서 27일 기준 653만9000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다.
해산물도 비상이다. 최근 생굴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시중에 유통된 생홍합에선 패류독소가 검출됐다. 정부는 홍합과 굴에 이어 미더덕도 기준치가 초과한...
특히 이번 구제역은 돼지에서 처음 나타난 A형으로, 전국의 돼지농가가 A형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 된 경기 김포시 대곶면 소재 돼지농장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구제역 발생은 지난해 2월 13일 충북 보은 한우농장 이후...
상품군별로는 한우(48.1%), 사과·배(41.2%), 갈치(40.7%), 자연송이(39.5%) 등 국내산 농축수산물 매출 신장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금액대별로 살펴보면 5만~10만 원 선물세트의 매출 신장률이 171.3%로 가장 높았고, 30만원 이상대와 10만~30만 원대 선물세트가 각각 60.1%, 10.7% 신장했다. 반면 5만 원 이하 선물세트는 1.2% 감소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2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한·미 FTA 개정협상 관련 농축산업계 간담회에서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한·미 FTA 이후 소 1마리당 소득은 11%, 소 농가 수는 36.1%나 줄었다”면서 “한·미 FTA를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정빈 서울대 교수는 “한·미 FTA는 다른 FTA와 비교해서도 농축산물 시장을 가장 많이 개방했다”며 “농업 분야는 미국이...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김영란법 시행으로 농축산 농가와 자영업, 화훼업종 등에서 폐업이 잇따라 생길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며 “올 추석 이전이라도 부처 간 논의를 통해 김영란법 개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달에는 전국축협조합장들과 전국한우협회가 김영란법 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데 이어 농수축산연합회...
특히, 한우의 경우 수요 감소에 대비해 농가들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사이 도축량을 7.1% 줄였는데도 가격이 9.6% 하락했다. 연구원은 도축량이 7.1% 감소하면 5.3% 가격 상승 요인이 발생하나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연구원은 올해 한우 연간 생산액은 청탁금지법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2015년 대비 2286억 원 감소할 것으로...
이에 농가를 비롯한 한우 산업 종사자들의 걱정이 크다.
농협은 소중한 식량 산업인 한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중간유통 비용을 크게 줄인 ‘축산물플라자’를 운영 중이다. 각 지역의 농·축협들이 운영 중인 축산물플라자는 ‘농가 - 소상인 - 도축·가공 - 도매 - 소매’의 일반적인 유통 경로를 ‘농가 - 도축·가공 - 플라자’로 단축해 횡성한우, 지리산 순한한우 등...
김 대표는 사료작물이 소실되고 연기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2개 축협에는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위로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피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번 산불 피해와 관련 강원지역본부와 농협사료 강원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축산농가 지원에 들어간다.
농협경제지주 및 농협사료 소속...
졸업생들의 수입이 일반 회사원보다 높고 일반 농가보다는 2.5배나 된다는 내용이었다. 버섯학과, 채소학과, 한우 전공인 대가축학과, 양돈이나 양계를 전공하는 중소가축학과, 수산양식학과, 말산업학과까지 생소한 학과가 많았다. 그런데 20~30대의 졸업생들이 수십억 원, 많게는 1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어 지원자가 늘고 입학 정원도 확대할 계획이라는...
지역별로는 충북 보은 7건(젖소1, 한우6), 전북 정읍 1건(한우), 경기 연천 1건(젖소)으로 살처분 규모는 21개 농장 1425두다. 추가 의심신고는 이날까지 7일째 없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타 지역으로 확산 방지, 일제 접종에 따른 항체형성 시기를 고려해 26일까지 가축 등의 이동금지 기간을 연장했다. 연천 A형의 돼지감염 차단방역과 사육농가의...
농림축산식품부는 보은의 한우농가 3곳이 추가로 구제역 O형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농장들은 각각 105마리, 26마리, 19마리를 사육 중이다.
이에 구제역 확진은 보은에서만 6건, 전북 정읍과 경기 연천(A형)을 포함해 전국 9건으로 확대됐다. 앞서 보은에서는 5일 젖소농장을 시작으로 12일까지 4건의 의심사례가 모두 'O형' 구제역으로 확진 판정을...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보은의 구제역 발생농장 반경 3㎞ 이내에 있는 한우농가 2곳을 예찰하는 과정에서 구제역 의심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각각 105마리, 19마리를 사육 중이다.
이들 농장에서는 소가 각각 1마리씩 침을 흘리는 의심 증상을 보여 정밀검사 중이다. 검사 결과는 14일 나올 예정이다.
이들 농가에서 확진 판정이 나오면 보은에서만 6건...
9%로, 국내산(5.7%)보다 높았다.
롯데마트에서도 1∼9일 매출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국내산 돼지고기 매출은 줄었지만 수입산은 큰 폭으로 늘었다.
네티즌은 “AI에 구제역까지, 엎친 데 덮친 격이네!”, “우리 축산농가만 죽어나네요. 힘내시길”, “구제역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는다니까 걱정 말고 한우 많이 애용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전날 의심신고가 접수된 충북 보은군 마로면 상장리 한우농가의 구제역 감염이 확인됐다. 올해 들어 보은에서만 4번째 구제역 확진이다.
이에 전국 구제역은 5일 보은 젖소농장을 시작으로 전북 정읍 한우농장, 경기 연천 젖소농장, 보은 탄부면과 마로면 한우농장에 이어 6건으로 늘어났다. 이날까지 살처분된...
이날 오후 충북 보은군 탄부면 상장리의 한우농가에서는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는 소가 추가로 발견됐다.
171마리의 한우를 키우는 이 농장은 올겨울 국내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보은군 마로면 관기리 젖소농장에서 2.4㎞ 떨어진 곳이다. 현재 충북도는 171마리 중 의심증상을 보이는 3마리를 살처분 한 뒤 시료를 채취, 도 축산위생연구소에서 구제역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