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는 올해 상반기 감사 보고서에 대해 한영회계법인으로부터 검토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오는 26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에는 별도의 상장폐지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파티게임즈는 작년도 감사의견에서 ‘거절’을 받으면서 4월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받았지만, 심의가 종결되지...
코오롱생명과학은 한영회계법인으로부터 당해 사업연도 반기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감사의견 한정 사유는 감사범위 제한이다. 회사 측은 “당반기 중 발생한 자산손상을 시사하는 사건이 전기말 재무제표의 재고자산, 개발비 및 유형자산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손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충분한 검토절차를 수행할 수 없었고, 거래정지 중인...
이 회사는 당시 감사의견을 거절한 한영회계법인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실적도 개선됐다. 2분기 누적 매출액은 226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 가량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억 원, 5억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중 공공부문 195억 원, 민간부문 1674억 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장폐지 이후...
국내 빅4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은 저마다 이해득실 파악에 한창이다.
8일 금융감독원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주기적 지정 방식은 회사의 전기말 자산(별도) 규모에 따라 5조 원 이상을 가군으로 구분한다. 감사인은 소속 공인회계사 수와 감사업무 매출액 등의 분류기준에 따라 5개 군으로 나눈다. 이때 회사가 속한 군보다 감사인의 군이 낮아지지...
아울러 한영 FTA는 양국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의 경우 전반적으로 CPTPP가 확대 가동될 때 실질 GDP 증가율이 크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한국과 영국이 참여할 경우 0.13%, 영국과 미국이 참여할 경우 1.00%, 한국·미국·영국이 다 같이 참여할 경우 4.37%의 실질 GDP 증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를 진행한...
감사위원회포럼은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 삼정, 안진, 한영)이 뜻을 모아 기업의 감사위원 및 감사의 전문성 제고를 돕기 위해 지난해 말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이번 행사는 앞서 개최한 4월 정기 포럼 및 6월 세미나에 이어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정기 포럼에서는 감사위원회와 감사를 대상으로 서울대 김우진 교수가 ‘기업 내 이해관계 상충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주한영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신약개발의 가속화를 위한 의료 데이터 및 진보된 분석의 활용’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아스트라제네카가 한국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 달성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발표한 향후 5년간의 투자...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25일까지 에프티이앤이 투자의향서(LOI)를 접수받고 있다. 앞서 3월 에프티이앤이는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았다.
회사 고위 관계자는 “LOI를 접수한 후 실사과정에서 회사 내부 사정에 대해 밝혀질 것들이 많아 보인다”며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자금 수혈이 시급한...
18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삼일과 삼정, 안진, 한영 등 이른바 국내 빅4 회계펌은 현재 신입 회계사 채용을 진행 중이다. 삼정이 가장 많은 300명대, 나머지 펌들은 200명대 신입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신외감법의 표준감사시간제와 주 52시간 근무제로 수요가 급증한 탓이다. 빅4의 채용 규모는 올해 공인회계사 최소선발 예정 인원인 1000명과 엇비슷한 수치다....
EY한영회계법인은 최근 국내 주요기업 재무담당 임직원 1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외감법 시행으로 내부 통제 개선을 위한 예산이 전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는 응답자가 31.8%로 집계됐다. 20% 이상~30% 미만도 21.0%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전기 대비 20% 이상 내부통제 개선비용 예산이...
삼정은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외형 확대에도 국내 빅4 회계법인(삼일‧삼정‧한영‧안진) 중 가장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총 3114명의 인력이 근무 중이다.
공인회계사는 1845명 규모다. 사원을 제외한 등록 회계사는 1427명, 수습은 265명이 있다.
신입회계사 채용은 2015년 272명, 2016년 295명, 2017년 343명, 2018년 370명 등으로 최근 4년간 1200명 이상을...
EY한영은 3일 파트너와 어소시에이트 파트너(Associate Partner) 승진 및 부문장 신규 선임을 포함하는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인사를 통해 새롭게 파트너가 된 인원은 29명이다. 어소시에이트 파트너로 승진한 인원은 10명이다.
EY한영은 어드바이저리 본부에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 분야 부문장을 선임했다.
감사본부의 부정...
국내 회계펌 빅4인 한영회계법인이 매출은 늘고 영업이익은 줄어드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 회계사를 비롯한 임직원의 인건비 인상에 따른 현상이란 설명이다.
3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한영회계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336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7년 2163억 원, 지난해 2653억 원에 이은 지속적인 성장세다.
반면 영업이익은 약 7억 원에...
삼정과 함께 3월이 결산인 한영회계법인은 33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26.6%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약 7억 원, 당기순이익은 14억 원을 올렸다.
이처럼 회계법인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을 두고 업계에서는 비감사 부문 성장을 원인으로 지목한다. 신외부감사법 시행에 따라 감사 부문도 강화되고 있지만 비감사 부문이 더욱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