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마무리 투수 임창용(야쿠르트) 영입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8일 인터넷판에서 한신이 내년 시즌을 대비하면서 임창용과 전 주니치 투수로 현재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 A팀에서 활약 중인 왼팔 넬슨 파야노를 데려오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신은 불펜을 보강하고자...
임창용은 26일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9회초 등판해 세 타자를 가볍게 처리하고 세이브를 추가했다.
지난 10일 니혼햄과 경기부터 6경기 연속 세이브를 거둔 임창용은 평균자책점을 0.89에서 0.84로 낮췄다.
임창용은 첫 타자 아라이 다카히로를 2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았고 후속 크레이그 브라젤에게는 강속구를...
이승엽은 14일 도쿄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장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이날 8회초 1루 대수비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승엽은 1-3으로 뒤진 8회말 1사 후 처음 타석에 들어서 상대 투수 구보타 도모유키의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밀어 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18타석 만에 뽑아낸 이승엽의 올해 첫 홈런이자 타점이었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