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올해 국내투자를 4조6000억 원 규모로 늘렸으며 이 가운데 2조8000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신입사원 150명과 청년인턴 39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사 측면에서도 조만간 있을 팀장급 인사에서 서열과 직급을 배제하고 경쟁원리에 의한 '헤드헌팅' 개념을 도입할 방침이다.
다만 총 20조원에 달하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조기집행과 공정 단축 등을 위해 내년 상반기 중 150여명 이상의 정규직원을 우선 채용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키로 했다.
한수원은 현재 8기의 신규 원전을 건설 또는 준비 중이며 오는 2030년까지 추가로 10여기의 신규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내년 초 인턴사원을 30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