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또 고리 1∼4, 한빛 1∼6, 한울 1∼6호기 등 총 16기에서 원자로의 열 출력을 제어하는 봉을 감싼 부품인 '제어봉 구동장치 하우징'의 용접부 검사 시 정확한 위치가 아닌 곳을 검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검사를 국내 최초로 수행한 미국 SWRI사(社)가 1982년 6월 고리 2호기에 대한 가동 전 검사를 하면서 잘못을 저질렀고, 이후 검사업체들이 전례를 그대로...
전체 원전 24기 중 전남 영광에 자리 잡은 한빛 원전 1~6호기와 고리 1호기, 월성 1호기의 내진성능 강화 작업은 마친 상태다.
하지만 고리 3, 4호기는 내진성능 강화 진행률이 0%로 조사됐고 신고리 1, 2호기는 9%, 고리 2호기는 35%밖에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성원전도 2~4호기 진행률이 0%였고 신월성 1, 2호기의 진행률도 9%였다.
한울원전 3,4호기의 진행률은 20...
이는 우리나라가 지난 1999년 원전기술 자립을 선언한 뒤 도입한 한울 4~6호기, 한빛 5, 6호기 등 여러 한국형 표준원전 가운데 최장 기록이다.
한수원은 “이번 기록 달성으로 국내 원전운영 및 기술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울 3호기는 지금까지 5만9667GWh의 전력을 생산했다. 이는 2014년 기준으로 대구시가 4년간 쓸 수 있는...
직원은 자신의 직무와 관련이 있는 기업에 투자할 수 없도록 돼 있지만 규정을 어긴 채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던 셈이다.
한빛원전 5·6호기 방화벽 밀봉재 보수공사 감독을 맡은 직원 6명에게도 주의에서 감봉까지의 징계가 내려졌다. 밀봉재 공사가 아예 이뤄지지 않았거나 부실하게 시공된 곳을 조사한 결과 담당 직원들이 시공사 감독에 소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각종 발전 설비 점검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를 수행한다.
특히 이번 점검 기간에는 원전 연료 교체와 설비 개선 업무를 수행하고 이동형 발전차의 성능 시험을 시행한다. 한빛 6호기는 오는 7월 2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계획예방정비는 정비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설비검사, 점검, 정비 등의 활동이다.
원전 6호기가 고장 정지하면서 공급능력이 떨어져 전력수급 상황이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전력당국은 오후 4시부터 지능형 수요반응(DR)을 시행하고 오후 5시에는 공공기관 비상발전기 가동, 석탄화력발전 최대출력(MGR)을 실시해 약 66만㎾ 규모의 추가 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한빛 6호기의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원자력발전소 한빛 6호기가 고장으로 멈춰 서 22일에도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예기치 못한 원자력발전소 중단사고가 반복되면서 9월 전력대란 우려도 또다시 제기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상시 수급대책을 시행할 경우의 최대 전력수요가 7400만㎾에 달하고 최저예비력이 327만㎾까지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2단계인...
■매일경제
△1면
- 산은, 한진해운.현대상선 살린다
-신흥국, 자금이탈 막기 총력
- 한빛 6호기 정지...전력 또 비상
△종합
- 한국영화, 올 여름 외국영화에 압승
- 실버 모빌리언 위한 갤럭시 폴더폰 나와
- 아시아 초고층 빌딩의 저주? 세계 10대 마천루 중 9개가 아시아에
△신흥국 위기 긴급점검
- 경상적자 늪 빠진 인도.인도네시아...제2 외환위기...
설비용량 100만㎾급인 원전 한빛 6호기는 이날 오후 2시44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발전을 정지했다.
전력거래소는 오후 3시 28분 예비전력이 350만㎾ 미만으로 급강하하자 전력수급경보 2단계인 ‘관심’(예비력 300만∼400만㎾)을 발령했다. 관심 단계 경보가 발령된 것은 올 여름 들어 6월 5일과 지난 9일에 이어 세 번째다.
전력거래소는 앞서 오후 1시...
원자력발전소 한빛 6호기가 21일 오후 2시44분께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정지했다.
이에 따라 450만㎾대를 유지하던 예비전력이 오후 3시 현재 369만㎾까지 급격히 떨어졌다.
현재 전력수급경보 '준비'(예비력 400만∼500만㎾)가 발령된 상황에서 100만㎾급 원전 1기가 멈춰 섬에 따라 전력수급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현재...
원자력발전소 한빛 6호기(설비용량 100만㎾)가 21일 오후 2시44분께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돌발 정지했다.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전력수급경보 ‘준비’(예비력 400만∼500만㎾)가 발령된 가운데 100만㎾급 원전 1기가 멈춰 섬에 따라 전력수급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450만㎾대를 유지하던 예비전력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369만㎾까지 갑자기...
LS전선은 최근 한빛 3∼6호기, 한울 3∼6호기, 신월성 1∼2호기, 신고리 1∼2호기에 제어용, 전력용, 계장용 케이블을 납품했거나 입찰에 참여했다.
국내 원전에는 LS전선 외에도 대한전선, 서울전선, 극동전선, 경안전선 등 모두 6개 업체가 케이블 납품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험 성적서 위조를 공모한 혐의로 구속기속된 엄모(52) 고문 등 LS전선 출신들이 대거 JS전선과 인연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LS전선이 원전비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이와 더불어 LS전선은 최근 한빛 3∼6호기, 한울 3∼6호기, 신월성 1∼2호기의 제어 케이블 등과 신고리 1∼2호기의 계장·전력용 케이블을 공급해 의혹이 더 커지고 있다.
직접 한빛원전 6호기의 1차보조건물에 들어가 봤다. 방사능 피폭 정도를 알 수 있는 개인선량계(ADR)을 가슴에 차고 배관이 어지럽게 이어져 있는 건물을 인솔자를 따라 이동했다. 이동 도중엔 이번 위조 시험성적서 파문을 일으켰던 제어케이블과 온도 및 습도 등을 조절하는 공조설비도 눈에 띄었다.
1차보조건물을 나와 한빛원전 6호기 원자로 건물에 도착했다....
원자로 바닥에 모인 냉각재를 재사용하는 데 쓰이는 협역수위측정기는 고리 4호기에 설치됐고 격낙건물 내 수소 제거 역할을 하는 수소제거장치는 고리 3·4호기, 월성 4호기, 한빛(옛 영광) 2·3·6호기, 한울(옛 울진) 2·3·6호기 등 총 9기의 원전에 설치됐다.
원안위 측은 고리 4호기에 설치된 협역수위측정기는 원전 안전운전엔 직접적인 영향이 없고, 수소제거장치...
새한티이피는 이 기간 고리 1·2호기, 한빛(영광) 1·2·5·6호기, 신고리 3·4호기, 신울진 1·2호기, UAE 원전 1∼4호기 등 국내외 원전 14기와 관련한 부품 검증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위조부품 사태로 인한 전력수급 위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까지 연 이틀 전력경보 ‘준비’(예비전력 400만kW 이상 500만kW 미만)단계가 발령된 데 이어 5일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