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LIG그룹이 건영을 인수한 이후 LIG건설로 사명을 바꾸고 2009년 6월 현대건설 출신 강희용 사장을 영입, 사업 다각화를 시도했다. 또 토목 사업 강화를 위해 SC한보건설을 인수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2009년 시공능력순위를 66위로 끌어올린 뒤 지난해 47위까지 상승했지만 결국 침체된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는 처지로...
LIG건설은 LIG그룹 계열사인 TAS가 2006년 인수한 건영을 2009년 인수한 한보건설과 흡수합병시킨 회사다.
성 애널리스트는 "비록 같은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LIG건설에 대한 주식, 채권, 신용공여 등 Exposure가 없기에 LIG손해보험이 입을 손실은 제한적"이라며 "충당금 적립이 불가피한 PF여신 300억원도 실질적인 손실로 이어질...
아울러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존에 영위하고 있는 사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과거 기아자동차, 한보철강 인수의 성공사례와 같이 현대건설 인수가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M&A사례로 손꼽힐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그룹과도 상호 발전을 위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영역에서 적극 협력하여 나아가기를...
한보철강(現 현대제철), 삼미그룹, 진로그룹 등 독점재벌이 해체됐으며 IMF 사태가 대기업 육성정책에 의한 일부 대기업들의 시장 독점 때문이라는 분석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재벌 개혁이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대기업 육성정책을 포기하는 대신 벤처기업과 중소기업 육성정책을 시작해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많은 벤처기업들이...
기아차와 한보철강을 무리없이 인수하면서 성장세를 지속해 오기도 했다.
때문에 예상치 못한 현대건설 인수전 실패로 인한 낭패감은 상상 이상이라는 게 그룹 내부의 판단이다. 이런 가운데 “차제에 그룹차원에서 자동차 부문에 주력해야 한다”는 당위론이 제기되는 가 하면 ‘인수전 실패에 따른 책임 떠넘기기’ 양상도 나타나는 등 후폭풍도 일고 있다.
특히...
◇최고 수준 종합 금융서비스 제공
우리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지난 1969년 한보증권으로 출발한 우리투자증권은 40여 년간 국내 증권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 2005년 LG투자증권과 우리증권의 성공적인 합병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은 전 사업 영역에 걸쳐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유가증권의 자기매매 및 위탁매매 중개...
대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나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들이 제외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단체들은 지난 12일 특별사면 대상 기업인들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특사가 포함된 삼성과 동부 등 일부 기업들의 경우 정부에 대한 성의표시(?)를 놓고 고민할 수...
이 명단에는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과 김인주 전 삼성 전략기획실 사장,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등 주요 경제인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등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인 노건평 씨 역시 사면대상에 포함됐다.
그러나 분식회계 등 혐의로 기소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은 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면 대상은 정치인과 경제인, 선거사범으로 2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사범은 2006년 지방선거와 지난 대선 때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된 사람이다. 정치인과 경제인 사면대상은 100명 이내며 나머지는 대부분...
법무부는 이미 노건평 씨와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김인주 전 삼성 전략기획실 차장 등에 대한 사면 건의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친서민과 소통을 기치로 출발한 청와대 3기 참모진들도 정치인과 기업인 사면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기류가 많다.
정치적 고려에 따라 정·재계...
이러한 상승세는 LIG그룹에 편입한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2007년 기업인수 당시 98위에 머물렀던 LIG건설은(당시 LIG건영) 2008년 72위, 지난해에는 66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47위를 기록하며 40위권 진입에 성공하면서 불과 3년만에 50계단 이상을 뛰어 올랐다.
업계에서는 LIG건설의 가파른 성장 배경을 대기업 계열사로서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사진있음)
본문-
LIG건설은 '글로벌 기준의 종합건설사 도약'이라는 새 비전을 발표하고 선두그룹 진입을 위한 역량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LIG건설은 토목전문건설사인 SC한보건설을 인수하면서 그간 주택에 편중되어 있던 사업구조를 탈피하고 명실상부 종합건설사의 위상을 갖춰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LIG건설은 토목역량 강화...
1995~1996년엔 파산ㆍ회사정리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지법 민사50부에 재직하며 우성그룹ㆍ한보그룹 회사정리사건 등의 주심을 맡았고 이후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ㆍ송무제도연구법관과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2008년 춘천지법 강릉지원장을 지낸 뒤 2009년 서울중앙지법에 전보 발령돼 1년간 영장전담 부장판사로 일하며 주요...
1996년 아들 정몽구 회장에게 그룹 수장 자리를 넘겨줬지만 정주영 전 명예회장의 고로 건설에 대한 열정은 그대로 정몽구 회장에게 이어졌다.
하지만 고로 사업의 꿈을 이루는 것은 정몽구 회장에게도 순탄치 않았다. 1997년 독일 티센제철소와 제철업 합작투자 제의를 받고 경남도와 고로제철소 건설을 위한 기본 합의서까지 체결했지만 그해 말 외환위기 사태를...
그룹의 철강사업 진출 신호탄이었던 한보철강 인수작업도 정 회장이 진두지휘했다. 입찰 가격도 직접 결정했고, 일본을 수차례 방문해 당진 공장의 원자재 조달과 기술협력 문제 논의 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정 회장의 이같은 일관제철소 건설 의지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숙원이기도 했다. 정 명예회장은 90년대 초반부터 경남 하동에 제철소 부지를...
영원히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대우그룹과 한보 등 국내 10대 그룹이 줄줄이 무너졌고 덩달아 자금줄을 대주던 은행들도 줄 파산의 연속이었다.
그로부터 11년이 지난 2007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로 우리 은행들은 또 한번 위기를 겪는다. 미국의 투자은행 JP모건과 리먼브러더스가 파산 했고 글로벌 파생상품에 투자한 국내 은행들은 적지 않은 투자금을 허공에...
최고액 체납자는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이 2225억원, 최순영 전 대한생명보험 회장 1073억원, 정보근 전 한보철강 대표가 645억원 순이었다.
한편 국세청이 최근 5년간 이들로부터 거둬들인 세액은 2255억원으로 징수율은 1.3%에 불과한 실정이라 국세청의 집행력이 요구된다.
정 의원은 "고액 체납자들에 대한 출국규제 강화, 은닉재산에...
이를 위해 지주사인 LIG그룹은 토목 전문건설사인 SC한보건설을 인수, 지난달 기업결합신고를 마쳤다. SC한보건설은 'LIG한보건설'로 사명이 변경됐다. SC한보건설은 한때 건설도급순위 7위에 오른 회사다.
LIG건설과 LIG한보건설은 당분간 별도의 법인으로 운영되다가 올 연말이나 내년 상반기에 합병을 계획하고 있다.
강 사장은 "LIG건설이...
◆ 오리온그룹 계열건설사인 메가마크(www.imegamark.co.kr)가 구매담당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건설분야 자재구매 및 하도급 업무 경력 5년 이상 유경험자(경력기술서 제출)에 한하며 2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 CM전문업체인 파슨스 브링커호프 코리아(PB Korea, www.pbworld.co.kr)가 초고층빌딩 CM 및 소방감리...
한보철강은 당진제철소 건설 공사를 추진하다 외부 차입금 규모가 커져 이를 감당하지 못해 1997년 1월23일 최종 부도처리된 바 있다.
법원은 같은 해 8월27일 회사정리절차 개시를 결정했고 이후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등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주식이 모두 무상 소각됐으며 올해 4월21일 청산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자금으로 마지막 변제가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