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최윤희 합참의장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 김 안보실장으로부터 차례로 사건 개요와 우리 군의 대응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는 ‘지하벙커’로 불리는 청와대 위기관리상황실에서 NSC 상임위 멤버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다만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해외출장 중이어서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이 대신 참석했다.
NSC 상임위는...
오전 9시에 비공개로 시작한 회의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이병호 국정원장 등과 최윤희 합참의장,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2013년과 2014년에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을지 NSC를 주재했다.
박 대통령은 을지 NSC 회의 후 을지 국무회의와 정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2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 사건과 관련,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서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가 혹독한 대가의 전부냐”라고 질문하자 “전부라 말하지 않고 우선적인 조치라고 답변드린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현재...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2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 사건과 관련, 직접 보고는 하지 않았으나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통해 사건 발생 당일인 4일 대통령에 첫 보고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서 박 대통령이 사건을 보고받은 시점에 대해 “국가안보실에서는 4일에 지뢰사고 상황보고를 대통령께 드렸고...
유 의원의 질타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저희는 관련된 사항을 상부에 보고드렸는데 정부 차원에서는 대화와 압박을 병행한다는 정책을 갖고 있으니까 그런 조치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사건을 보고받은 시간을 두고 “제가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NSC를 통해, 상황 보고를 통해 보고받으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2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 사건과 관련해 추가적인 보복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서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가 혹독한 대가의 전부냐”라고 질타하자 “전부라 말하지 않고 우선적인 조치라고 답변드린다”고 말했다.
또 유 의원이 “혹독한 대가를...
국방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사건 발생 경위와 향후 대응책에 대해 보고받는다.
이 자리에서 여야는 북한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약속을 한목소리로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군의 경계 및 방어태세 미흡을 질타하는 목소리와 함께 책임론도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는 당초 국가정보원의 민간인 해킹 의혹...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1일 “적극적으로 DMZ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작전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북한 목함지뢰 도발 대책 당정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군은)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대북 심리전 방송 재개에 따른 북한의 추가 도발 등 갈등 고조 우려에 대해서는 “갈등이 고조되면...
청와대는 주말인 8일 오후 대통령비서실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한민구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이번 대책을 논의했으나 회의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민 대변인은 미국 정부가 중국의 항일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에 박 대통령 대신 김장수 주중 대사의 참석을 권유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1일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병영 문화 혁신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에 참석해 황우웅 국방부 인사복지실장과 대화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병영 문화 혁신 추진 관련 예산지원 및 제도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 한기호ㆍ김영우 의원, 홍용표 통일부 장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정ㆍ관계 인사를 비롯해 미국ㆍ일본ㆍ중국ㆍ러시아ㆍ몽골ㆍ독일ㆍ폴란드 등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및 유라시아 철도 관련 국가 외교사절과 실향민, 지역주민 및 통일ㆍ철도 등 각계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격오지 부대 관사 내에 조성될 '작은도서관'은 국방부에서 후보지를 추천받아 선정되며 KB국민은행은 '작은도서관'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신간도서와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민구장관은 "작은도서관 조성을 통해 군인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고 군인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규 은행장은...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는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한민구 국방장관을 상대로 기무사 장교의 군사기밀 유출사건과 추경예산안 등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근 기무사 해군 소령이 중국 공안에 군사기밀을 넘긴 사건과 관련, "정말 충격적"이라면서 "간첩 잡는 기무사 소령이 이런 일을...
이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국군 장병은 확고한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해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신속하고 정확하고 단호하게 응징해 도발의 대가를 뼈저리게 느끼도록 할 것”이라면서 “감히 도발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한 장관 외에 최윤희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