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3일이 시한인 미국의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 결정에 대해선 “‘한미 FTA 개정협상을 성공적으로 타결하고 이행하는 국가인 만큼 우리나라는 자동차 232조 대상이 돼선 안 된다’ 이런 입장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미국 측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과 양국 간 호혜적 교역·투자 등에 대해 긍정 평가하고 있다”고...
우리나라는 지난해 한미FTA 개정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이를 통해 미국의 픽업트럭 관세양허시점 연기, 한국에 수출하는 미국 차의 자국 안전기준적용 인정 대수 확대 등 미국 측의 자동차 분야 핵심적 요구사항을 해소했다.
현대차와 한국가스공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대미(對美) 투자 보따리를 안긴 점도 면제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현대차는...
우리나라는 지난해 한미FTA 개정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이를 통해 미국의 픽업트럭 관세양허시점 연기, 한국에 수출하는 미국차의 자국 안전기준적용 인정 대수 확대 등 미국 측의 자동차 분야 핵심적 요구사항을 해소한 바 있다.
현대차와 한국가스공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대미(對美) 투자 보따리를 안긴 점도 면제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다만 지난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정 완료 등을 고려했을 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우세한 상태다. 일본도 미국과 새로운 무역협정안에 서명한 상태다. 반면 EU는 미국과의 새 무역협정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아울러 로스 장관은 지난 5월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올린 중국 기업 화웨이테크놀로지에 대한 수출 규제 완화...
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미FTA 개정의정서가 1월 1일부터 발효된 이후 10월까지 우리나라는 미국과의 상품교역에서 누적 기준 100억500만 달러의 흑자를 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07억3500만 달러)보다 6.8% 감소한 것이다.
대미 무역흑자가 줄어든 것은 수출 증가율보다 수입 증가율이 2배 가까이 늘어서다.
1∼10월 대미 누적 수출액은...
김 실장은 "한미FTA 개선협상을 통해 미국의 픽업트럭 관세 양허시점 연기, 한국에 수출하는 미국차의 자국 안전기준적용 인정대수 확대 등 미국 측의 자동차분야 핵심적 요구사항을 적기에 해소했다"며 "이후로도 이러한 한국의 긍정적 조치에 대해 미 의회, USTR 등 정부, 미국자동차정책협회(AAPC) 등을 상대로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유 본부장은 또 미국 측에 성공적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정 이행과 양국 간 호혜적인 교역·투자 동향 등을 고려할 때 한국에 자동차 232조 조치가 부과돼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재차 전달했다.
산업부는 한국에 자동차 232조 조치가 부과되지 않아야 한다는 우리 입장을 미국에 지속해서 전달하는 한편 한미 통상현안의 안정적 관리 등을 위해 미국과...
그러면서 성공적인 한미 FTA 개정협정 이행과 양국 간 호혜적인 교역·투자 동향 등을 고려할 때 한국에 자동차 232조 조치가 부과돼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미국 측에 다시 전달했다.
산업부는 한국에 자동차 232조 조치가 부과되지 않아야 한다는 우리 의견을 미국에 지속해서 전달하는 한편 한미 통상현안의 안정적 관리 등을 위해 미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24 미국 출장
△산업부 차관 08:30 국정현안조정회의(세종청사), 10:30 차관회의(세종청사)
△재생·수소에너지를 주제로 한미 산업협력대화 개최(석간)
△제12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 개최
△IEC 상하이 총회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국제표준화 본격 시동
25일(금)
△산업부 차관 14:00 필리핀 국방부차관 면담(롯데호텔)
△국제수소·연료전지...
한미 경제계는 “아시아의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커진 이때 경제적 혹은 정치적 균열은 양국 정부의 협력을 저해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한미FTA가 한미동맹을 위해 지대한 역할을 해왔다는 인식을 견지하며 양국 정부에 한미동맹을 저해하는 행위를 삼가줄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5G와 AI와 같은 새로운 기반기술과 관련된 지정학적 요소의 역할에 대해서도...
미국상공회의소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제31차 한미재계회의에서는 11월에 최종 결정될 자동차 관세 관련 무역확장법 232조 대응, 동북아 정세 및 안보 이슈, 한미FTA 추가 활용방안 등의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한미재계회의에는 스티브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등이 미국측 주요 연사로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 참석하는...
닛케이는 이에 대해 뒤집어 말하면 트럼프는 여전히 대일 무역적자에 구애받고 있다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나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 음으로 양으로 포함된 대미 수출 수량 제한이나 환율 절하 견제 조항 등 자유무역 원칙에 어긋나는 미국의 요구가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몇 달 후 추가 협상에 들어간다”고...
성 장관은 또 미국 정부가 올해 11월 13일 발표할 예정인 수입자동차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와 관련해 한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정 등을 고려해 면제돼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로스 장관은 한미 자동차 분야 교역과 투자가 호혜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올해 5월 17일 포고문을 통해 자동차 및...
랍스터는 2012년 한미FTA 발효 이후 관세 혜택으로 수입량이 점차 증가하고, 소비자들의 입맛이 빠르게 서구화 되면서 스낵과 견과류 등 가공식품을 비롯해 랍스터 집게발, 꼬리 등 부위별로 상품화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는 고급 식재료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최근 냉동만두 시장에서 얇은 피를 적용한 만두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에 주목해 랍스터를 넣은 이색...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하는 동안 한미동맹은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경제면에서도 한미FTA 개정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많은 한국기업이 미국에 대한 투자를 늘려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 기회에도 미국의 LNG가스에 대한 한국의 수입을 추가하는 결정이 이뤄지고, 또한 한국 자동차 업계와 미국 자율운행...
김 차장은 “과거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을 담당했던 장본인으로서, 당시 한미 FTA가 체결되면 감기약이 10만 원으로 상승하고, 광우병 소고기가 유통되며, 스크린 쿼터 폐지로 우리 영화산업이 큰 피해를 볼 것이라는 많은 비판이 있었지만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결과는 반대였다”며 “안보와 통상이 다르다는 점은 저도 잘 알고 있지만 지정학적 요소는 예나...
2008년 '한미 FTA' 법안을 상정할 당시 여의도 국회 상황에 대해서도 정두언 전 의원은 "그땐 나라가 망한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 나라가 망했느냐"고 말했다.
오물, 망치, 전기톱, 소화기, 최루탄 등 국회에서 오간 황당한 사건을 묻는 질문에 정두언 전 의원은 "매년 벌어졌다. 특히 연말에 예산 통과시키고, 주요 법안 마무리할 때는 이런 일이...
돈 로젠버그 퀄컴 부사장은 공정위 결정 직후 한미 FTA에서 보장하는 보호 조치를 적용받지 못했다며 “한미FTA에 따라 미국기업들에 보장돼 있는 증거에 대한 완전한 접근권, 심의기일에서의 반대신문에 대한 권리 등 절차상의 보호 조치들을 적용하지 않은 결과”라고 주장했다.
다만 한미 양국은 협의 과정에서 직접적으로 퀄컴을 언급하는 것은 피하고 있다....
이후 한미FTA 체결(2012년 3월)을 시작으로 완성차의 미국 수출이 증가했다.
2015년 상반기 미국 수출은 5년 전인 2010년과 비교해 118.2%나 증가한 53만440대에 달했다.
현지 생산분을 제외하고 국산차가 상반기 동안 미국 수출 50만 대를 넘어선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하지만 이를 정점으로 수출은 점진적으로 하락세를 시작했다.
이듬해인 2016년...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2017년부터 양국이 수억 달러 이상의 상호 투자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양국 기업인들의 추가 투자를 거듭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공정하지 못했던 부분을 맞춰 나가기 위해 노력해왔고, 계속 균형을 맞춰 나가고 있다”면서 “농산물, 의약품, 자동차 등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