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상황도 상대적으로 쌍용차 생산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쇼크가 현재 진행형인 만큼, 인도 마힌드라와 미국 포드의 관련 프로젝트도 답보 상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쌍용차가 긴 호흡을 통해 평택공장의 생산성 향상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한 뒤 중장기 생존 전략을 모색해야...
김현종 차장은 한미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이끈 통상 전문가다. 이력만 놓고 봐도 ‘북한’과의 접점은 찾기 어렵다.
15일 있었던 문 대통령의 6ㆍ15 공동선언 20주년 기념식 축사는 연초와는 어조가 달랐다. 문 대통령은 “기대만큼 북미 관계와 남북관계의 진전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나 또한 아쉬움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아쉽다’도, ‘아쉬움이 크다’도...
한국판 뉴딜이 자칫 노무현 정부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처럼 현 정부를 지지하는 단체들의 반대에 직면할 것으로 우려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국무회의에서 “특별히 전 부처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판 뉴딜 국가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하고 싶다”며 한국판 뉴딜을 처음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에 대해 “우리의 강점을...
미국과 배기가스 인증기준이 국내와 동일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는 덕이다.
이들 브랜드의 미국 공장이 장기 '셧다운'에 돌입하면서 수입차 시장은 5~6월 사이 '물량 부족'여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3월까지는 지난해 연말부터 들여온 재고 물량으로 대응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3월 말부터 사실상 현지에서...
김영규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대우자동차, 한미FTA체결지원단, 한국선물결제 등 대기업, 정부기관, 벤처기업 등에서 무역, 기획, 관리, 민관협력업무, 경영총괄 등 굵직한 경험을 두로 거친 글로벌 경영인이다.
코리아펀딩 경영 안정화를 통해 내실이 튼튼한 기업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코리아펀딩이 보유하고 있는 P2P특허와 핀테크...
이번 회의는 지난해 1월 1일 한미 FTA 개정의정서 발효 이후 처음 열리는 공동위원회다.
양국은 한미 FTA 합의 결과가 충실하게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섬유, 무역구제, 전문직 서비스, 자동차, 경쟁법, 집행, 의약품 등 양국의 관심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한미 FTA가 양국 간 교역 확대를 위한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양국간...
해외시장 진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한국, 중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60여개 주요 교역국의 무역장벽을 평가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미 FTA 이행위원회 등을 통해 한국 측 입장이 반영되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보고서에서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 국내 이해관계자, 관계 부처와 함께 면밀하게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8년 차인 지난해 양국 간 교역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출 부진 속 대미(對美) 수출은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또 FTA 발효 후 미국의 우리나라 투자액 역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한·미 FTA 발효 8년 차 교역 동향’을 통해 지난해 대미 상품 교역액이 1352억 달러로...
이외에도 중소기업의 편의를 위해 수출입 행정수수료에 대한 투명성을 한미 FTA 수준으로 강화하고 한국 기업의 수요가 큰 투자규범은 2년 내 검토해 개정할 수 있도록 이번 협정에 반영했다.
산업부는 21일 정부 부처, 공공기관,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 브렉시트 대비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브렉시트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31일에는 무역협회...
2021년으로 예정했던 ‘25% 관세 철페’가 한미FTA 개정에 따라 20년 더 연장되자 이를 피해 현지 생산을 방향을 전환한 것. '도심형 크로스오버 픽업'을 앞세운 새 모델 '싼타크루즈'는 앨라배마 공장에서 연간 4만 대 생산을 준비 중이다.
9일(현지시간)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겸 글로벌 최고운영 책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파운틴밸리...
“양국 사이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존재하는 만큼, 추가적인 관세 부과의 필요성이 낮다는 걸 강조했다. 우리 자동차 기업이 미국에서 미국 자동차 기업과 직접 경쟁하지는 않는다. 현대차는 앨라배마에, 기아차는 조지아에는 각각 공장도 지었고, 2만 명 이상 직ㆍ간접 고용도 한다. 미국 공장에서 만든 차 중에서 17%는 수출도 한다. 돌발 상황이 아니라면...
미국 통상 동향과 대응 방향에 대해 정부는 미국이 한미 FTA 개정협정 발효 등을 계기로 한미 간 호혜적인 교역·통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통상정책 동향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면서 관계 부처와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기로 했다.
WTO 상소기구가 마비된 것과 관련해서는 정상화를 위해 회원국 간 논의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로 활동하던 중 2007년 7월 구속됐으며 출소 후 같은 해 9월 출범한 한국진보연대의 상임공동대표를 맡았다. 2008년 8월에는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공동대표로 활동하다가 구속됐다. 출소 후 2009년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을 맡았다. 2015년 9월에는 전남 담양에 '5·18 민족통일학교'를 건립하고 초대 이사장을 지냈다.
빈소는...
한국의 경우에는 지난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정 완료 등을 고려했을 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우세한 상태다. 하지만 만약 미국이 예상을 뒤엎고 한국산 차량과 자동차 부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에는 한국 자동차 산업은 최대 98억 달러(11조 4366억 원)의 무역 손실과 10만 명의 고용 감소가 우려된다고 한국경제연구원은 분석했다.
한미 FTA를 통해 삼성은 미국으로 제품을 수출할 때 혜택을 받지만 오히려 미국 회사인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핵심 제품을 중국에서 조립·생산하기 때문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대중국 관세에서 애플을 면제해주겠다는 의미다. 또 삼성은 스마트폰 생산기지를 중국에서 베트남 등 다른 곳으로 이전해 미국의 대중국 관세 적용을 받지 않는다.
트럼프는 지난...
하지만 지난해 한미 FTA가 개정되면서 상황이 뒤집혔다.
우리 정부가 미국 측 요구를 수용하면서 픽업트럭에 대한 관세 인하 시점은 2021년에서 2041년으로 연기됐다. 현재 승용차 관세는 2.5%다. 반면 픽업트럭은 25% 수준이다.
결국 픽업트럭 관세 인하 시점이 연장됨에 따라 현대차가 수출 대신 현지 생산을 택했다.
앞서 선보인 싼타크루즈는 픽업트럭과 SUV의 강점을...
한미FTA 이후 픽업트럭에 부과된 고요율 관세 일몰시점(2021년)을 앞두고 본격적인 북미 픽업시장 진출을 위한 출사표였다.
소형 픽업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방형 적재함을 갖춘 싼타크루즈에 시장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자 본격적인 수출 계획도 수립했다.
반면 지난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때 미국 정부가 요구한 한국산 픽업트럭(화물자동차)의...
한편 트럼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언급하면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직전 정부는 한미 FTA 합의로 25만 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맞았지만, 불행히도 그 일자리는 미국이 아닌 한국으로 갔다”며 “이게 바로 우리가 처한 현실”이라고 지적, 자신이 한미 FTA 개정으로 상황을 바로 잡았다고 주장했다.
다만 한국과 일본은 각각 한미 자유무역협상(FTA) 개정, 무역협상 타결을 마치면서 표적이 될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이 우세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미국의 EU산 자동차 관세 부과 여부에 시선이 쏠린 상태다. 현재 트럼프 정부는 독일 등 유럽의 자동차 업체들과 미국의 현지 투자 확대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앞서 EU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