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한미·한미일 외교장관회담 과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일정을 통해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폼에이오 장관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 4월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앞서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북한을 극비 방문하는 과정에서 한국을 경유한 것으로...
미 백악관이 1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도 통화해 진행 상황을 전달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회담을 앞두고 최근의 진행 상황에 대해 논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정상은 싱가포르에서...
또, 북미정상회담의 실시간 상황을 전달할 '정상회담 상황실'과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을 실시간으로 취합해서 설명해주는 '정상회담 묻답' 코너를 방송할 예정이다.
SBS는 국내 방송사 가운데 유일하게 싱가포르 현지에 한미일 공동방송센터를 구축했다.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6층에 마련된 공동방송센터에는 미국 3대 지상파 방송사인 NBC, 일본 최대...
북미정상회담 직후인 13∼14일 방한해 회담 결과를 우리와 공유하고, 향후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폼페이오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하는 데 이어,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대신과 함께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및 공동 기자회견도 개최할 예정...
또 아베 총리는 통화에서 북미정상회담 기본방침에 대해 "면밀한 조율을 했다"며 "기본방침은 미일, 한미일이 완전히 일치하고 있다"고 거론했다.
그는 이번 회담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큰 걸음을 내딛는 역사적 회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통화 후 도쿄도(東京都)내에서 열린 한...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한반도 정세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관련 대응을 논의하고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매티스 장관이 일본을 방문하면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과 회담하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은 “매티스 장관이 지난 2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다음달 6월 북미 정상회담 등을 앞두고 북한경제 재건을 위한 미국과 일본 경제계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전경련은 15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상공회의소, 일본경단련의 공동 주최로 한·미·일 경제계 전략회의와 한·미 재계 전략회의를 잇달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정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판문점 선언'과 관련해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보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판문점 선언이 공개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담을 하게 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칭찬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NHK로 중계된...
고노 외무상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일·한미일 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 바란다”며, 일본인 납치자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정부가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납치 문제를 포함, 북일 관계 현안 해결과 북일 관계 개선을 위해 양국이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또 문 대통령은 두 국가 사이에 약 2년 동안 어업 협상이 타결되지 않아...
19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맥매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야치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17~18일(현시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미일 안보실장 협의를 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 및 미북 정상회담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주로 한미 양자 간에 집중적인 협의가...
이날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가 남북정상회담만으로는 가능하지 않다"며 "북한이 미국과 관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일본과 관계도 개선해야 남북관계 진전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현재와 같은 긍정적 변화는 아베 총리가 기울여준 적극적 관심과 노력 덕분"이라고 했다.
이에 아베 총리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3일 방일 중인 서훈 국가정보원장과의 면담에서 “북한이 앞으로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이라는 큰 담판을 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이 기회를 단순히 시간벌기용으로 이용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시간끌기용이라는 일부 시각에 대해 부정적 의견 표출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서 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도쿄...
사드 문제와 관련해 양국 간 10월 31일 봉인합의를 했지만 중국 측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3불(사드 추가배치 불가·미국 MD체제 불참·한미일 군사동맹 불가)을 언급하고 있어 시 주석이 정상회담에서 어느 수위로 언급할지 최대 관심사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양국 간 입장차가 서로 평행선을 달리고 있고 미국과 중국 간 긴밀히 얘기가 오가고 있어 이날 회담에서는...
다음 달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추진하기로 해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그동안 경색됐던 한·중 관계가 본격적으로 발전적 관계로 전환해 중국 진출 한국 기업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
31일 발표한 한·중 합의문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문제에...
또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10~11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해 한반도 긴장 완화에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중국 외교부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중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추진하기로 협의 결과를 발표했다.
사드 문제와...
이 대표는 “대통령이 유엔을 다녀오고 한미일 정상회담 등을 갖는 등 수고하셨다”며 “막말이 넘쳐나는 유엔총회장에서 대통령의 격조높은 연설을 감명깊게 들었다”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이 세계시민상을 촛불시민에 돌리겠다고 했던 부분도 굉장히 감명 깊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촛불시민에 영광뿐 아니라 제대로 된 정치를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난색을 표시하면서 신중한 대응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더욱 직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자리에 동석했던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관방 부(副)장관은 기자들에게 “국제사회가 북한에 명확한 의사를 나타내는 가운데 대북 압박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은 피할...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15분에서 13시15분까지 미국 뉴욕펠리스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가진 한·미·일 정상 오찬회담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국도 최대한 공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회담은·7월 6일·함부르크·주요 20개국(G20)·정상회의 계기로 열린·3국 정상 만찬회담 이후 약·2달 반 만에 개최됐다.
아베 총리도 “북한의...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20분 미국 뉴욕펠리스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가진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국도 최대한 공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베 총리도 “북한의 6차 핵실험은 히로시마 폭탄보다 열 배 강한 규모로 우리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새로운 행정집행 명령에 서명한...
이날 한미일 정상회담 후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추가 제재안을 발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에서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회담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는 북한에 대해 더 많은 제재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미 정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