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미국 트럼프 정부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익 극대화와 이익 균형의 원칙하에 당당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백 후보자는 먼저 “어려운 경제상황에 실물경제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장관으로 내정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근...
그분들은 한미 FTA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분들이기 때문”이라며 “국익을 두고 정략적으로 접근하면 얼마나 큰 손실을 주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또 “이번 원전 사태도 똑같은 사례가 될 수 있다”며 “좌파 시민단체의 일방적 주장과 부산·경남(PK) 지역 선거 대책만으로 5년짜리 정부가 법적 근거 없이 국가 100년 에너지 정책을...
한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기업과 노동이 상생할 수 있는 세상이 돼야 우리나라가 진짜 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6시 워싱턴D.C. 헤이아담스 호텔에서 순방에 동행한 경제인단과 차담회를 한 자리에서 “우리 사회가 친기업ㆍ친노동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문 대통령은 19일 오전 고리원전 1호기 영구 정지 선포식에 참석해 오찬 회동이 어려운 분위기였으나 문 대통령이 오찬을 그대로 진행했으면 한다는 뜻에 따라 이 총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찬 회동에서 문 대통령과 이 총리는 한미 정상회담 준비사항, 추가 인사 문제와 인사청문회 정국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리는 앞서 5일...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 3월 초 한미 상무장관 회담에서 논의됐던 에너지, 제조업,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도 이번 면담을 통해 구체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트럼프 정부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미국 우선주의 에너지정책'을 제시한 가운데 한국과 미국 양국간 에너지업계가 교역, 투자,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미국...
한미동맹 강화와 일본·중국·러시아 등 주변국과의 협력을 통한 북핵 문제 해결, 방위산업 비리 척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핵심 전력의 구축, 군 장병 급여 인상 등 처우 개선과 인권 확립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청년고용할당제·청년구직촉진수당 도입 등 청년지원, 여성가족부 기능 확대와 여성 일자리 차별해소 등 여성권익 강화, 소득 하위 70%의...
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상호호혜성을 미국 트럼프 신 정부에 적극 설명하고, 한미 FTA의 충실한 이행과 새로운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해 한미 FTA를 토대로 발전해 온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국의 비관세장벽 문제도 양자ㆍ다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영국과는 브렉시트 이후의 통상질서...
중간저장시설이 가동될 때까지 원전 내 임시 건식저장시설을 더 지어 사용후핵연료를 우선 처리한다. 또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중간저장ㆍ영구처분시설 등과 별도로 다른 부지에 건설하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원자력진흥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을 심의ㆍ확정했다....
사용후핵연료를 임시 보관하고 있는 원전 내 공간이 점점 포화되고 있는데도 정부는 사용후핵연료공론화 위원회의 권고안이 나온지 1년이 지나서야 사용후핵연료 영구처분 시설 건설 계획 등을 확정했다. 그마저도 당초 권고안보다 부지선정 시점이 늦어져 ‘늑장대응’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6일 행정절차법 제46조에 따라...
2배 가량 늘리기로 한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하고 자국 내 준비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지난 14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미원자력협력 고위급위원회를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양국이 서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사용후핵연료 수송, 저장, 처분 분야와 원전해체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한미 원자력 고위급 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사용후핵연료 관리, 원전 연료 공급, 원전 수출 등 각 분야에서 구체적 협력 계획을 도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조태열 외교부 2차관과 엘리자베스 셔우드랜달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 공동 주재로 열렸으며 양측 관련 인사 80여명이...
미국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한미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에 성공했다.
2008년 7월 외환시장에서 하루 만에 60억달러, 점심시간 중 40억달러를 매도해 지금도 '도시락 폭탄'으로 회자되는 대규모 개입을 진두지휘한 것도 최종구 사장이다.
또 인천 송도에 환경분야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 유치에도 결정적인 공로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주현...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원전 안전 해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준공, 사용후핵연료 관리 권고안 제출,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등 원자력 전(全)주기에 있어 소중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원자력계의 노고를 치하했다.
다만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마련, 원전 지역주민의 지지 확보, 신규 원전 수출 등 당면한 도전 과제들이 있다고...
신협정하에서 우리 정부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관련된 핵심 분야인 △사용후핵연료 관리 △원전 연료의 안정적 공급 △원전 수출 증진 등 3대 중점추진 분야에서 원자력 활동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한편 미국과의 협력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협정은 한미 원자력 협력의 틀과 원칙을 규정한 전문과 구체 사항을 담은 21개 조항의 본문, 협정의 구체적 이행...
한미글로벌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중 일본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사업관리 분야에 국내 최초로 진출해 성공리에 완수했다고 7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일본 히로시마 쇼바라시 도조 지역의 오랫동안 방치된 폐 골프장 부지에 설치하는 33WM급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공사의 CM(CM: Construction Management) 용역에 참여해 지난달 31일 상업 발전을 개시해 성공적으로...
새 협정안은 원자력발전소 연료의 안정적 공급과 사용후 핵연료 관리, 원전 수출 등 3대 중점 추진 분야와 원자력 연구개발 분야 관련 조항을 전면 개정했다.
특히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명시적으로 금지하는 ‘골드 스탠더드’가 포함되지 않아 우리나라는 미국의 사전동의 규정 등에 묶여있던 우라늄 저농축과 파이로프로세싱을 통한 사용후...
현재 원전 안에 있는 사용후핵연료에 대해서도 합리적 비용 지불에 대해 정부와 해당지역 간에 협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공론화위는 국제공동 사용후핵연료 관리시설 마련을 위한 국가 간의 긴밀한 협력도 촉구했다. 한미원자력 신협정상 허용된 사용후핵연료 재활용 기술개발을 포함해 방사성폐기물의 독성과 부피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야...
이는 우리뿐 아니라 전 세계 원전산업의 공통과제로,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원자력 발전의 미래가 있다. 얼마 전 타결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을 통해 우리도 제한적이나마 사용후 연료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그동안의 경제 성장을 발판으로 진정한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주 한미원자력협정 협상이 42년 만에 타결됐다는 소식에 원전주들이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대창스틸의 이중바닥재는 원자력발전소용 독점 스팩 보유로 국내 원전 뿐아니라 해외 한국형원자력발전소 수주현장에 적용되어 수출한 바 있다.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관련주들은 지난주에도 여전히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유아의류 및...
또 위약금 등 경제석 손실 뿐만 아니라 한미원자력 협정타결로 어렵게 이뤄놓은 원전수출국으로서의 위상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3일 제39회 회의를 열어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에 대한 3번째 심의를 진행했으나 신고리 3ㆍ4호기에 설치된 밸브 부품 리콜로 해당 벨브 9대를 교체한 후 재심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플러그는 밸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