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이 제3국 원전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원자력 안전‧해체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합의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 원자력 고위급위원회'를 열고 원자력 분야의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 측에선 조현 외교부 제2차관을 수석대표로...
위한 ‘한미 산업협력대화’를 정례적으로 열기로 합의하고, 실무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에너지 분야에선 △산업부와 미주개발은행(IDB) 간 스마트빌딩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협력 △전자부품연구원과 메릴랜드대학 간 에너지 신소재 차세대 배터리 개발 협력 △한국수력원자력과 아르곤연구소 간 원전해체 기술 개발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
한국과 미국이 원자력 안전성 강화 연구과 원전 해체, 원자력 기술에 기반한 융ㆍ복합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국무부와 공동으로 '제36차 한-미 원자력공동상설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3일까지 계속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문 대통령은 UAE 순방결과에 대해 “양국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다”며 “UAE는 바라카 원전 건설에서 한국이 보여준 시공능력과 책임감 안정성과 경제성에 대해서 매우 높이 평가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UAE 측은 250억 달러 규모의 경제협력 방안을 우리에게 제안했고 석유와 가스개발 신재생에너지 항만 인프라 과학기술 국방 방산...
사우디 원전 수주와 관련해 백 장관은 전망이 밝다며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완공식에서 우리의 40년 원전 경험과 무(無)사고, 전 주기에 걸친 설계시공·운영 기술, 반복적인 원전 건설에 따른 세계 최고의 경제성, 사막에서 원전을 성공한 것 등으로 원전 세일즈를 했다고 전했다.
우리 정부는 현재 20조 원 규모의 사우디 원전 2기 수주 경쟁에 뛰어들었다....
62%↓
△경동제약, ‘1000원→500원’ 액면분할 결정
△상신이디피, 주당 50원 현금배당 결정
△알에프텍,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 체결 결정
△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와 200억 원 규모 반도체 제조 장비 공급 계약 체결
△삼호개발, 402억 원 규모 공사 계약 체결
△한전기술, 517억 원 규모 가동원전 계통설계기술 용역 공급계약 체결
△사조산업...
그는 "재생에너지의 확대, 원전의 단계적 감축, 석탄화력의 친환경화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우리 국민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산업, 원전해체 산업 등 미래에너지 산업을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ㆍ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반영한...
포항 지진 이후 원전 안전과 관련해서 백 장관은 “7.0 규모 지진이 발생해도 (원전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과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에 대해서는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의견수렴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보고 2차 한미 FTA 공청회를 다시 하기로 했다”면서 “여러 분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최대한 투명하고 공정하고...
박 의원이 확보한 공식 증언록에 따르면, 대니얼 립먼 웨스팅하우스 수석부사장은 2012년 6월 미 하원의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관련 청문회에 참석해 "APR-1400 설계는 웨스팅하우스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미국의 수출 규제를 받는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한국전력공사와 한수원은 원자로 냉각펌프(RCP)와 원전 계측제어시스템(MMIS), 원전...
일자리 창출과 국내 실물경제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활성화 문제 이외에도 정부의 탈원전 정책 및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등 통상, 산업구조조정 문제 등 현안도 산적하다.
장 위원장은 19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실물경제를 총괄하는 위원회로서 새 정부의 경제정책이 공염불에 그치지 않도록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미국의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개정 요구에 대해 "국익 우선과 이익균형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미국, 중국 등 주요국과의 통상 현안과 점차 강화되는 보호무역주의 추세에 철저하게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한미FTA·부동산 대책·脫원전 정책…경제 분야 상임위 ‘뜨거운 감자’ 예고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국정감사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올해 국감은 12일을 시작으로 31일까지 20일간 16개 상임위원회에서 701개 기관을 상대로 이뤄진다.
새 정부가 들어선 지 5개월 남짓한 상황인 만큼 여당은 이전 보수정권의 ‘적폐’를, 야당은 현 정권의 ‘안보·인사무능’에...
올해 산업통상자원중기벤처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주요 산업 분야의 구조조정,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수출입 대상국과의 통상 문제,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정책에 따른 에너지·자원 문제, 일자리 창출과 국내 실물경제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활성화 문제 등이 쟁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당은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 일시 중단 등...
미국 정부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요구로 한미 간 통상 마찰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백 장관은 윌버로스 미 상무부 장관과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연내 미국을 방문해 4차 산업혁명 관련 미국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주력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그는 “우수한 제조기술 능력 등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원전 정책의 방향은.
“원전은 로드맵을 만들겠지만 독립적 규제 기능을 확립해야 하고, 국민이 원전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화의 장을 통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
-자발적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조성하는 수요 관리도 중요하지 않나.
“전력에 IT(정보통신)기술을 더한 스마트그리드는...
산업부는 "미래에너지로 전환을 신재생에너지, 신 비즈니스, 원전해체 산업 등 미래에너지 산업 육성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이를 통해 2022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7만7000개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보호무역주의에도 적극 대응하고, 전략적 경제협력을 강화한다.
미국의 한미 FTA 개정 요구에 대해 한미 FTA 효과에 대한 조사ㆍ분석ㆍ평가가...
북한 문제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남은 인사 발표와 세제개편안·부동산 대책,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임시 배치와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중단 논란 등이 문 대통령의 청와대 집무실 책상에 쌓인 굵직한 안보·경제 과제들이다.
문 대통령은 당장 이날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정상외교 공백 우려를 불식하는 데 주력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 “탈(脫)원전, 탈석탄을 통해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원전과 신재생에너지의 경제성을 비교하는 것은 미래의 시장과 기술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근시안적 관점이라고도 했다.
백 장관은 이날 11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12동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백...
청문경과 보고서에는 “백 후보자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로서 정책방향과 소신이 분명하고 신고리 5·6호 원전 건설 중단 결정에 대해 산자부 중심으로 정부의 책임 하에 집행하겠다고 밝힌 점, 미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 업무에 대해선 전문 인력을 적극 기용해 대응하겠다고 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산자부 장관에 필요한 능력과...
자리에서 “원전정책 밀어붙이기가 아니냐고 하시는데 오히려 정반대”라면서 “이게 찬반양론이 있을 텐데 생산적이고 건강한 토론을 통해 사회적 합의에 이르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미국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대해선 “한미FTA는 재협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