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50년 역사의 주인공이 된 여러분들의 당차고 담대한 도전과 혁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지난해 △바이오신약 ‘롤베돈’의 미국 FDA 시판허가 승인 △복합신약 ‘로수젯’의효능 세계 최고 학술지란셋 등재 △혁신신약 ‘희귀의약품 지정’ 20건 확대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 달성 △공정위 CP등급 ‘AAA’ 4년 유지 등의 성과를 보였다.
한미약품은 2015년 자체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소개해 사노피와 5조 원 대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2018년 유한양행은 폐암 신약 ‘레이저티닙’을 공개해 얀센에 1조40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성과를 이뤘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올 초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파킨슨병 치료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에 대해 사노피에 1조3000억 원 규모의...
유한양행과 종근당, 한미약품은 수년째 무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무상증자는 주주가 추가로 돈을 지불하지 않고 주식을 얻는다는 점에서 배당적인 성격이 커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평가받는다. 유한양행과 종근당은 보통주 1주당 0.05주, 한미약품은 1주당 0.02주를 발행하기로 했다.
HLB는 상장 이래 첫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HLB는 보통주 1주당 0....
올해 한미약품의 ‘롤베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획득에 성공한 가운데 내년에는 어떤 제약·바이오기업이 낭보를 가져다줄지 주목된다.
1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항암제, 보툴리눔 톡신, 바이오시밀러 등이 2023년 FDA 허가신청이나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 환경에 접어들면서 K바이오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속도를...
반면 지난해 A등급이었던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일동홀딩스, 일동제약, 한독, 종근당, 에스티팜 등 7곳은 B~B+로 하향 조정됐다.
ESG 경영이 잘 되고 있는 대표적인 곳은 삼성, SK 등 그룹 제약바이오 계열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국내외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올 9월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 에코바디스의 ESG 평가에서 상위 5% 기업에...
1996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한 권 고문은 연구센터장, R&D 총괄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프로젝트 다수를 지휘했고,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개발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권 고문이 지휘해 개발한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는 한국 제약회사가 개발한 항암 부문 바이오신약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12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보스턴 현지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 입주를 지원했다. 협회는 이번 KEIT와 MOU를 통해 미국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술협력과 사업화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기관, 단체, 기업 등과 네트워크를...
한미약품은 6월 KT와 함께 디지털 치료기기와 전자약 등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는 ‘디지털팜’에 합작 투자했다. 디지털팜은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지난해 11월 김대진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창업했다. 이들 회사는 첫 사업으로 알코올과 니코틴 등 중독 증상에 쓰는 디지털 치료제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분야 전자약...
올해는 핵심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호중구감소증 신약 '롤론티스'(제품명 롤베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통과하면서 글로벌 신약을 만들겠단 한미약품의 숙원을 풀었다.
또 다른 신약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은 FDA 승인이 불발됐지만, 랩스커버리의 기술력을 입증하면서 후속 파이프라인에도 탄력이 붙었다. 실적도 사상...
한미약품의 미국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베돈(한국명 롤론티스)’이 미국국가종합암네트워크(NCC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가 제시하는 열성 호중구감소증 예방 및 치료 옵션 가이드라인에 포함됐다고 7일 밝혔다.
롤베돈은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국내기업이 개발한 신약의 역대 여섯...
지난해 식약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약품의 ‘롤론티스’를 33호 국내 신약이라 했습니다. 하지만 34호인 대웅제약의 ‘펙수클루’와 35호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의 허가를 알리는 보도자료에서는 별도의 넘버링(번호 매김)이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펙수클루의 경우 34호 신약으로 다들 인식했지만,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에 대해서는...
임성기재단(이하 재단)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 계승을 위해 설립됐다. 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두 연구자 및 주요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총 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연구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연구자들은 1인당 3년간 연간 2억 원씩 지원받게 된다.
이재철 교수는...
이에 따라 올해 9월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미국 제품명 롤베돈)에 대한 FDA 허가에 이어 포지오티닙 허가를 기대했던 한미약품과 스펙트럼의 미국 진출 전략에도 제동이 걸린 모양새다.
실제 스펙트럼 측은 이번 승인 보류 통보 후 입장문을 내고 포지오티닙 과제 우선순위를 낮추고, 지난 9월 FDA 시판 허가받은 롤론티스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포지오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불발된 한미약품과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신약 ‘롤베돈’에 자원을 집중한다.
스펙트럼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25일 6시 FDA로부터 “현 시점에서는 포지오티닙을 승인할 수 없다”는 내용의 보완요구서한(Complete Response Letter, CRL)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FDA 통보에 따라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
지난해 단 2분기 만에 6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300억 원대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사라진 신약도 있다. 신약 1호로 국내 신약 개발 역사에 이름을 남겼던 선플라주와 동화약품 간암 치료제 ‘밀리칸’(3호), 한미약품 폐암 치료제 ‘올리타(27호)’ 등은 시장에서 자진 철수했다. 이외에도 허가 취소·취하된 신약도 5개 품목이다.
한미약품도 항암 분야를 비롯해 대사성질환·심혈관질환 등 30여 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에 1222억 원(매출 대비 12.5%)을 투자하며 연구개발에 적극적이다.
종근당은 빈혈·황반병성 등 바이오시밀러외 자체 바이오신약 개발에 1169억 원(매출 대비 11.1%),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 ‘렉라자’ 임상 등 R&D 비용으로 1356억 원(매출의 10.2%)을 썼다.
한...
항암 주기당 1회 피하 투여가 가능한 지속형으로, 기존의 IL-2 제제와는 차별화된 수용체 결합력을 기반으로 항암 효능을 극대화한 신약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항종양 효능이 극대화된 랩스 IL-2 아날로그는 단독요법은 물론,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시 면역반응 증가를 통해 치료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국가지원 과제 선정에...
4분기 약품 사업부 성장과 개량신약 신제품 출시로 매출 증가 회복되면서 흑자전환 예상
‘렉라차’ 2022년 300억 매출 달성 예상, 2023년 500억 원 달성 예상
레이저티닙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
이달미 SK증권 연구원
◇현대코퍼레이션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웃돌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22.9% 개선
모든 사업 부문에서 전년 대비 외형 성장 나타나
수익성 높은...
'로수젯'을 비롯한 주력 복합신약과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활약했다. 원외처방 실적은 5년 연속 국내 1위가 전망된다.
대웅제약은 창립 이래 최초로 분기 매출 3000억 원을 돌파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3015억 원, 영업이익은 303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13.7%, 26.7% 늘었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