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 1조3315억원과 영업이익 1581억원, 순이익 1016억원 등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쇄신과 세대교체를 통해 담대한 혁신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한미의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미약품그룹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세대교체’와 ‘ESG 경영 강화’를 천명했다.
한미약품그룹은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제50기 주주총회와 한미약품의 제13기 주주총회를 열고, 창립 50주년 이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한미의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제13기 정기...
디엑스앤브이엑스의 최대주주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다. 2021년 10월 최대주주에 오른 임 사장에 이어 같은 해 12월 박상태 대표이사가 선임되면서 본격적인 경영 정상화가 추진됐다. 신사업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헬스케어 사업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으며, 임 사장이 이끄는 코리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가 본격화됐다. 기존 주력 분야였던 진단...
김세권 한미약품 이사(바이오제조개발팀)는 “롤베돈의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확인한 바이오의약품 대량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CMO 비즈니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해당 분야를 한미약품그룹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권 한미약품 바이오제조개발팀 이사는 “롤베돈의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확인한 바이오의약품 대량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CMO 비즈니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해당 분야를 한미약품그룹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그룹도 오는 19일까지 △경영기획 △특허 △의료기기 영업 등의 직군에서 경력직을 뽑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최근 10년(2011년~2020년) 제약바이오산업의 연평균 고용증가율은 4.9%로 집계됐다. 제조업 평균(0.8%)의 6배에 달하는 규모다. 산업 종사자 수는 2011년 7만4477명에서 2020년 11만4126명으로 늘었다.
고용 증가는 앞으로도 이어질...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선대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의 두 번째 시상식이 6일 서울 삼청동 뮤지엄한미에서 열렸다.
임성기재단이 주관하는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 상으로,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독립된 심사위원회가 엄격히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022년 연결 기준으로 1조460억원의 매출과 659억원의 영업이익, 55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한미헬스케어를 합병한 한미사이언스는 자체 성장동력을 확보한 사업형 지주회사로 역할을 재정립했으며, 계열사인 한미약품과 제이브이엠, 온라인팜 등과의 시너지를 통한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022년 연결 기준으로 1조460억 원의 매출과 659억 원의 영업이익, 555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작년 한미헬스케어를 합병한 한미사이언스는 자체 성장 동력을 확보한 사업형 지주회사로 역할을 재정립했으며, 계열사인 한미약품과 제이브이엠, 온라인팜 등과의 시너지를 통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타틴그룹 사이 비열등성을 확인했으며, 로수젯 투여시 혈중 저밀도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LDL-C) 감소나 약물투약 중단비율에서 이점을 확인했다.
이어 이번에 발표한 심혈관질환이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서도 로수젯은 LDL-C를 더 효과적으로 관리했다는 내용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그동안 연구되지 않았던 당뇨병을 동반한 심혈관 질환자를...
한미약품그룹이 2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 Global 한미!’를 새해 경영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그룹은 사내 업무망을 통해 2022년 성과와 2023년 새로운 비전 등 내용이 담긴 시무식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에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신년사가 담겼으며, 내레이션은 유명 방송인 이금희씨가 맡아 진행했다.
송 회장은...
유한양행과 종근당, 한미약품은 수년째 무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무상증자는 주주가 추가로 돈을 지불하지 않고 주식을 얻는다는 점에서 배당적인 성격이 커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평가받는다. 유한양행과 종근당은 보통주 1주당 0.05주, 한미약품은 1주당 0.02주를 발행하기로 했다.
HLB는 상장 이래 첫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HLB는 보통주 1주당 0....
한편, 사전업무 협의기록을 문서형식으로 관리하는 등 사전감시 체계도 탄탄히 구축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CP 문화 정착에 대한 회사의 의지 자체가 기업의 CP 문화 정립과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CP가 인간존중, 가치창조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한미약품그룹의 기업 문화에 완전히 내재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지난해 A등급이었던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일동홀딩스, 일동제약, 한독, 종근당, 에스티팜 등 7곳은 B~B+로 하향 조정됐다.
ESG 경영이 잘 되고 있는 대표적인 곳은 삼성, SK 등 그룹 제약바이오 계열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국내외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올 9월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 에코바디스의 ESG 평가에서 상위 5% 기업에...
1984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 고문은 국내 제약업계 최연소 연구소장을 거쳐 한미약품 대표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2023년은 한미약품그룹 창립 5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라며 “‘새로운 50년’을 맞아 ‘글로벌 한미’ 비전을 달성할 수 있게 두 분이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는 의미에서 용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한미약품, 제일약품, JW중외제약 등의 대표이사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된다. 모두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기업들이라 안정과 변화 중 어느 쪽을 택할지 눈길을 끈다.
가장 주목 받는 거취는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다. 삼성그룹은 매년 혁신과 차세대를 강조해왔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만은 예외로 뒀다. 김태한 전...
임성기재단(이하 재단)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 계승을 위해 설립됐다. 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두 연구자 및 주요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총 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연구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연구자들은 1인당 3년간 연간 2억 원씩 지원받게 된다.
이재철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