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또 기관 투자자들이 한미약품의 기술 수출 계약 취소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공매도에 나섰는지도 면밀히 조사 중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전체 공매도(10만4327 주)의 48%인 5만471주가 개장 전부터 공시가 이뤄지기 직전인 9시28분 사이에 이뤄졌다. 기관 투자자들이 이득을 보기 위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공매도에 나섰을 가능성이 큰 대목이다....
이때 공매도 세력은 주당 최대 20%가 넘는 차익을 챙겼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사 결과 공정고시 규정 위반으로 드러나면 한미약품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고, 최대 1억 원에 달하는 과태료와 벌점을 받게 됩니다.
◆ 이동통신 약정만료자에 20% 요금할인 안내·고지 강화
휴대전화 이동통신사들이 장기가입자에게 요금할인제를 제대로 알리지 않아 해당...
한미약품 투자자가 쓴 건데요. 공매도 세력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수백만 원을 잃었다며 잔뜩 뿔이 났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연휴를 앞둔 지난달 30일, ‘바이오 대장주’ 한미약품이 공시를 하나 냈습니다. 지난해 7월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맺었던 8500억 원 규모의 항암제 기술 계약이 해지됐다는 내용이었죠. 기관과...
계약 해지 공시 당일인 지난달 30일에는 한미약품의 공매도량이 10만4237 주를 기록해 전체 주식 거래량의 5.79%를 차지했다. 역대 최고치다.
또 30일 한미약품의 공매도 평균가격은 59만622 원, 공매도 거래대금은 616억 원이었다. 이날 한미약품이 50만8000 원(18.06% 하락)에 마감한 것을 고려하면 공매도 주체들은 계약 취소 공시가 주가를 크게 끌어내릴 대형 악재로...
특히 한미약품의 악재 공시 당일 공매도량은 10만4327주로 상장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며 공매도를 통해 이득을 취한 세력도 의심되는 상황이다. 올해 평균 공매도량은 4850주다.
이 같은 늑장 공시 논란이 커지자 한미약품은 이날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올무티닙’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절차에 따라 거래소의 승인을 밟느라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김재식...
개인이 집중 매수한 기아차(-4.41%)를 비롯해 한미약품(-14.11%), LG생활건강(-13.23%), 현대상선(-51.11%), CJ CGV(-12.61%), 아모레퍼시픽(-9.10%), 한세실업(-14.36%) 등은 상승장에서도 오히려 주가가 하락했다. 개인이 순매수한 종목 가운데 플러스 수익률을 낸 곳은 LG화학(2.91%), 코오롱인더스리(18.05%), S-Oil(0.13%) 등 단 3개에 불과했다.
외국인은 양호한 수익률을 거뒀다....
실제 펀드내에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미약품, 콜마, 코스맥스 등을 편입했다. 최근 저조한 성과는 결국 편입 중인 종목들이 단기간 부침을 겪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메리츠코리아주식형펀드의 연초 이후 성과는 -14.04%에 달한다. 다만 2013년 설정이후 8일 현재 누적 성과는 25%를 기록 중이다.
리 대표는...
숫자가 풍부해 진다면 이 역시도 주식선물 시장이 안정세를 찾아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오는 18일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그룹, 한미약품 등 총 37종목(코스피 31종목, 코스닥 6종목)을 주식선물 기초자산으로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이 완료되면 주식선물 시장의 기초자산은 코스피 110종목, 코스닥 15종목 등 총 125종목으로 확대된다.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검찰의 재소환을 받고, ‘알짜주’ 한미약품 연구원이 펀드매니저에게 정보를 흘린 혐의로 구속 기소 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그래서 정보의 최전방에 있는 기업 IR담당자와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공인회계사 등은 늘 금융당국의 감시(?)를 받습니다. 뉴스를 생산하는 기자도 마찬가지고요.
사실 미공개 정보의 중요성이 강조된 건...
5월 들어 대차잔고가 크게 증가한 종목은 하이닉스와 KINDEX200, 현대제철, 호남석유, 한진해운, 한솔CSN, 두산중공업, NHN, 코오롱인더스트리, 한화케미칼, 삼성물산, 현대중공업, 제일기획, 고려아연, 삼성정밀화학, LG전자, 한미약품 등이다.
한국투자증권 박소연 연구원은 “최근의 공매도 증가를 꼭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으나 대차잔고가 상장주식수 대비...
사실상 공매도 거래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돼 해당 종목들의 숏커버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결과적으로 연기금은 현재 창(주식매수)과 방패(숏커버링)을 함께 쥐고 주식시장에 나서고 있어 대차잔고 감소와 연기금 매수가 동시에 진행되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들 업종에는 삼성물산, 한미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