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장관은 6·25 전쟁을 한미 군사동맹이 '피를 나눈 혈맹'으로 탄생한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을 보장하기 위한 연합방위태세 유지 공약을 재확인했다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미 국방부는 정보공유, 고위급 정책협의, 연합연습 등을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지속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퍼...
2020년은 코로나19로 전 세계인들이 고통 받는 해이지만, 그 전에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의 해입니다. 강철과도 같은 한미동맹으로 한반도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지난 70년간 지켜내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이런 혼란스러운 시기에도 한국 경제계는 70년 전 한국전쟁 당시 미국이 건넨 도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을 수 없습니다. 그런 연유로...
문 대통령은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은 지금 한미 동맹이 안보를 넘어 경제 및 글로벌 협력까지 포함하는 ‘위대한 동맹’이 됐다”고 평가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미국 내 투자를 통해 미국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주지사들에게는 양국 교류의 가교이자 한미 경제동맹의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는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양국은 동맹의 위대함을 기억하며 누구도 가보지 못한 항구적 평화의 길을 함께 열어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유엔의 깃발 아래 함께 했던 195만 영웅들의 헌신을 변함없이 기억할 것”이라며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세계인에게 평화와 번영을 선사하는 나라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내년 6·25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이 한국 민주주의의 성공과 번영의 토대가 되었으며, 외교, 경제, 안보에서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년은 한국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유엔의 깃발 아래 22개국 195만 명이 참전했고, 그 가운데 4만여 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가장 큰 희생을 감내한 나라는 미국이었습니다....
날 70주년을 맞는 오늘이 국민과 함께 새로운 국군의 역사, 항구적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는 출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국군의 날 경축연은 유엔군 참전용사와 보훈단체 유족회 대표, 대비태세 유공 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개최했다. 문 대통령은 이들에게 각별한 경의를 표하며 “대한민국 국군 70년의 역사는 우리 국토와 주권을...
존 크레이츠 DPAA 부국장은 이날 연설에서 “이번 유해 송환이 지난달 1일 북한으로부터 한국전 참전 미군 유해 55구를 건네받은 지 약 두 달 만에 이뤄지는 것”이라며 “실종자들에 대한 동맹 간 공동 감식 작업은 우리가 공유하는 가치에 대한 증명”이라고 말했다.
한미 국방 당국은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해 지난달 공동감식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64구의...
광복과 함께 용산에서 한미동맹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전쟁 이후 용산은 한반도 평화를 이끌어온 기반이었습니다. 지난 6월 주한미군사령부의 평택 이전으로 한미동맹은 더 굳건하게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이제 용산은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생태자연공원으로 조성될 것입니다. 2005년 선포된 국가공원 조성계획을 이제야 본격적으로 추진할...
더 나아가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이나 북한의 비핵화 등이 논의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손 원장은 이 같은 북한의 화해 제스처에 대해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북한의 정권 창건 70주년과 한국의 평창올림픽이라는 명분을 내걸었지만, 기본적으로 경제난 극복을 위한 출구로 평화 공세를 펴고 있다”고 진단했다.
남북 당국 회담 진행 시 우리 정부의 협상 전략에 대해...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미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안보위기를 타개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안보를 동맹국에게만 의존할 수는 없습니다. 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정부의 원칙은 확고합니다. 대한민국의 국익이 최우선이고 정의입니다. 한반도에서 또 다시 전쟁은 안 됩니다.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은 대한민국만이 결정할...
또한 박 대통령이 지난 2013년 취임식 만찬, 숭례문 복구 기념식,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만찬 등에서 입었던 한복도 함께 전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정철 한복진흥센터 센터장, 이수동 ㈔한복단체총연합회 회장, 서봉하 한복특별전 예술감독, 한복 홍보대사인 배우 하지원, 중국인 유학생, 한복동아리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주 수석은 "이번 방미는 전후 70주년, 우리의 광복 70주년 및 분단 70년의 의미있는 해에 이뤄지는 것인 만큼 금번 회담에서는 한미동맹 관계뿐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에 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13일 미국에 도착하는 박 대통령은 14일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로 일정을 시작해 나사 고다드...
해군은 오는 17∼23일 부산작전기지에서 해군 창설 70주년 기념 관함식을 개최한다. 관함식에는 미국의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참가해 한미동맹의 강력한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20∼25일에는 공군이 성남 서울공항에서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15)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와 F-22...
특히 ‘한미동맹과 한중관계 조화발전’ 항목의 세부성과로 박 대통령의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행사 참석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결정을 제시했다.
전승절 행사 참석에 대해선 “동북아 내 한국의 능동적 외교 추진”이라고 했다.
국방 분야에서는 “2013년 이후 군인터넷 대상 침해시도는 4400여건이지만, 피해는 없었다”며 ‘사이버전 발전체계 정비’...
윤 장관은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전략적 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우방들과 긴밀한 대응 태세를 유지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이 (8·25)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특히 추가적 도발을 감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국제여론 조성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특히 외교부 당국자가 이날 기자들에게 "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의 중추로서 북핵 및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따른 대응,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한중관계 발전, 일본의 올바른 과거사 인식 유도 및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 등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토대"라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유난히 강조한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 해석된다.
정부가 포괄적 전략동맹인...
연합뉴스는 “정부가 군대를 보내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한미동맹뿐 아니라 ‘항일’을 주제로한 열병식이 일본을 직접적으로 겨냥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은 열병식 개최를 공식화한 후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주요국가를 대상으로 75명의 군대를 파견해달라고 요청했다. 요청 대상국에 북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방중기간 여섯 번 째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3일에는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의 항일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재개관 기념식에도 들른다. 이번 방중은 오는 25일로 5년 임기의 반환점을 지나는 박 대통령이 임기 후반부를 시작하면서 처음 맞는 해외출장이다.
이미 오는 10월16일 미국을 찾아 버락...
한 달 뒤인 10월16일에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우선 '한미동맹 강화'가 핵심의제가 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 발전 △북핵문제 등 대북 공조 △동북아시아의 평화ㆍ안정ㆍ번영을 위한 협력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실질 협력 증진 등이 주요 의제라고 밝혔다.
경제ㆍ외교부문에서는 박 대통령은 일단 중국이 주도하는 AIIB에...
한편 일각에선 한미 정상회담 일정에 대한 한미 간 합의를 놓고 박 대통령이 다음 달 초 중국 정부가 초청한 항일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청와대가 평소보다 방미 일정을 일찍 발표한 것은 박 대통령의 전승절 참석을 공식화하기에 앞서 유일한 동맹국인 미국을 배려한 차원이라는 분석이다.
청와대는 광복절 이후인 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