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연내 ‘제11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민관 합동으로 개최하고 협력 진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합의했다.
이 장관은 또 백악관 국가우주위원회와 미국 항공우주청(NASA) 본부를 방문해 시라그 파리크 국가우주위원회 사무총장 및 빌 넬슨 항공우주청장과도 면담을 가졌다. 지난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우주협력 전 분야에 걸친 한미동맹...
앞서 지난달 21일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반도체‧배터리 등 공급망 재편에 합의하며 가치동맹을 기반으로 그동안 이어져왔던 군사동맹을 한미 FTA를 통한 경제동맹으로 확산하고 기술동맹으로까지 격상시켰다. 반도체, 배터리 등의 분야에 대한 논의가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첫 행선지가...
강화토록""기술동맹 따라 한미 국방과학기술협력 협의체 신설 협의 개시"
박진 외교부·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일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이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이날 발행된 한미동맹재단 소식지에 기고문을 실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공동성명을 발표함으로써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이는 한미기술동맹과 산업협력이 한층 깊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낳기에 충분한 징표다.
한미 양국 정상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은 다양한 동맹 강화책을 담고 있다. 먼저 반도체 공급을 둘러싼 경제안보의 협력을 강조한 것은 중국과의 기술패권 경쟁을 둘러싼 견제와 다름없다. 미국은 새로운 아시아전략의 최전선을 한국으로 삼은 모양새다. 한국은 미국과 경제...
미 재무부는 제재 대상에 오른 북한 국적자가 북한의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제2자연과학원(현 국방과학원) 산하기관 소속이라고 밝혔다. 그는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활동하며 미사일 관련 물품 구매에 관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재 대상에 포함된 기관은 북한 고려항공의 계열사인 고려항공 무역회사와 러시아 은행인 극동은행(Far...
김승겸 대장의 발탁은 새 정부의 한미동맹 강화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후보자는 26일 국무회의 의결 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하면 합참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정부는 이날 육·해·공군참모총장 인사도 단행했다. 육군총장에 박정환(56·육사 44기) 합참차장, 해군총장에 이종호(57·해사 42기) 합참...
동맹도 한층 진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배터리·원자력·우주개발·사이버 등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국제질서 변화에 따른 시장 충격에도 한미 양국이 함께 적극 대응키로 했다”며 “그 첫걸음으로 대통령실 간 ‘경제안보대화’를 신설해 공급망과 첨단 과학기술...
역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은 민주주의, 경제,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인 양국의 중추적 역할을 반영하여 한반도를 훨씬 넘어 성장해 왔다.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대유행과 같은 생존과 직결되는 도전들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계속되는 공격으로 대표되는 규범 기반 국제질서에 대한 증가하는 위협에 직면하여, 대한민국과 미합중국은 공동의 정치...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미 대통령실 간에 경제안보대화를 신설해 신산업과 공급망, 첨단과학기술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반도체·배터리, 원자력, 우주개발, 사이버 등새로운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에도 "북한 비핵화로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구현하고, 한미동맹 신뢰강화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전 세계 어떤 곳도 자유와 평화에 대한 위협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도 마찬가지"라며 "한반도 뿐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 개발의...
이명박 정부 때는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으로 한미안보협의회(SCM) 등 한미동맹 관련 주요 정책에 참여했으며, 박근혜 정부 때는 군단장을 맡았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합동참모본부 차장을 지냈다.
복지부 장관에 내정된 정호영 전 경북대학교 병원장은 37년간의 임상 진료 및 수술 경험은 물론 다년간의 병원행정 경험도 보유한 전문 의료인이다. 정 원장은 전국 최초로...
그래서 한미동맹도 군사동맹에서 확장해 경제동맹, 과학기술동맹으로의 상호 호혜적 미래발전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라고 했다.
안 위원장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거론하며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치는 시대가 됐다며 "이럴 때일수록 한미 공조나 국제공조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또 공적개발원조·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기여를 확대하고 과학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선진외교를 실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외교부는 비핵ㆍ평화의 한반도 조성과 비핵화 진전에 따른 남북관계 정상화 및 공동번영 추진 방안을 보고했다.
아울러 △새 정부 출범 이후 주변국과의 정상외교 추진 계획 점검 △한미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 △상호존중에...
한미동맹을 내세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으로선 미국과 네트워크가 탄탄한 김 교수가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 당선인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통화를 할 때 김 전 차관의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했을 정도다.
김태효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명박 정부에 몸담았던 MB맨이다. 김 고수는 이명박 인수위에서 외교통일안보 분과 상임자문위원을 맡았었고 이후...
아울러, 윤 당선인은 “한미동맹을 재건하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면서 포괄적 전략동맹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상호존중의 한중 관계를 발전시키고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당선인은 “국민을 위한 정치, 민생을 살리고, 국익을 우선하는 정치는 대통령과 여당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면서...
이 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스마트 강군 육성, 윤 후보는 AI 과학 기술 강군 육성을 다짐했다. 심 후보는 한국형 모병제 도입을 통한 30만 명 정예강군 실현을 강조했다.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대해선 이 후보와 심 후보가 공약으로 내놓았다. 이 후보는 한미동맹에 기반한 전작권 환수를 약속했고, 심 후보는 전작권 조기 환수를 제시했다.
윤 후보는 특히...
그는 “국가와 인류 차원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학 기술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경제적 양극화에 따른 불평등의 심화, 탄소 중립, 감염병 대응까지 한미동맹은 과학기술 교류와 글로벌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프라, 제품, 부품,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한ㆍ미 양국이 협력해야 국민의 생명과 재산, 기업의 자유로운...
구체적으로 △비핵·번영의 한반도 실현 △북핵·미사일 대응체계 구축 △한미동맹 재건과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 △경제안보외교 확대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강군 육성 등이다.
윤 후보는 "예측 가능한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하고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한미 공조 하에 비핵화 협상 재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판문점에 남·북·미 연락사무소를...
먼저 핵심 의제였던 공급망 재편은 사실상 미국이 동맹국 위주로 구축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의도가 깔려있다. 미국이 지난 6월 공급망 차질 대응 100일 보고서로써 검토한 반도체·전기차 배터리·핵심광물·의약 등 4개 분야 공급망 강화에 대해 우리 정부가 협력키로 했는데, 세계적으로 중국 의존도가 높은 분야들이다.
과학기술 분야 협의에선 ‘오픈 랜’(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