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신규 확진자인 159번 환자(49)는 지난달 27∼29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15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 감염됐고 161번 환자(79·여)는 지난달 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세 17번 환자와 같은 병동에 머물렀다.
이들 모두 잠복기인 14일을 상당기간 넘기고 나서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잠복기를 넘긴 환자는 지난 16일과 15일에도 이어져 발생했다....
대청병원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도 1명씩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대책본부는 또 전날 신규 확진자 12명 중 역학조사가 끝나지 않았던 5명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 이들 모두 지난달 27~29일 14번 환자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체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5명 가운데에는 환자 이송요원(55·137번 환자) 외에 안전요원(33·135번 환자) 1명도 포함됐다....
조사 결과를 보고한 병원은 전체 대상인 30병상 이상 국내 병원 3160곳 가운데 1064곳(12일 오전 기준)에 그쳤다.
보고의 기준이 되는 메르스 발생 병원도 평택성모병원, 평택굿모닝병원, 삼성서울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대청병원, 건양대병원 등 6곳으로 제한했다. 최근 환자가 발생하면서 새로운 유행지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병원들은 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현재 16번 환자(40)가 거쳐간 건양대 병원과 대청병원(대전)의 환자 감염 발생 건수는 각각 9명, 8명이며 15번 환자(35)가 입원했던 한림대동탄성모병원에서 감염된 환자는 4명이다.
다행히 최근 이틀간 이들 병원 중에서는 한림대동탄성모병원 의료진인 117번 환자(25ㆍ여)가 추가된 것이 유일하다.
최근 메르스 감염지로 추가된 병원 중에서는 평택굿모닝병원이...
이날 현재 16번 환자(40)가 거쳐간 건양대 병원과 대청병원(대전)의 환자 감염 발생 건수는 각각 9명, 8명이며 15번 환자(35)가 입원했던 한림대동탄성모병원에서 감염된 환자는 4명이다.
이날 경기도 평택에서 발생한 경찰관 메르스 확진자의 경우 감염 경로가 명확지않아 경우에 따라서는 그동안과 다른 새로운 메르스 감염의 진원지가 등장할 수도 있다.
먼저 이재갑 한림대 의대 교수는 “현재 패턴은 병원 중심으로 확산해, 병원 내 감염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병원 보호 전략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르스 환자와 일반 환자가 섞이지 않게 보건당국과 병원이 함께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메르스 국내 첫 감염환자가 30명 이상 감염시키며 1차 유행을 만들었고, 그 다음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2차...
추가 확진자 14명 중 삼성서울병원에서 8명 감염됐고 다른 1명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A경사를 포함한 나머지 5명은 확진 결과가 늦은 밤 통보된 탓에 감염 경로가 현재 불명확,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자 중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추가 환자 8명 중 외래 환자가 감염된 사례(115번 환자)가 처음...
확진자 14명 중 8명은 2차 유행지인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됐고 다른 1명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병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A경사를 포함한 나머지 5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불명확해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에는 처음으로 임신부 환자(39)가 포함됐다. 이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하고 나서 지난달 27일 같은 병원...
확진자 14명 중 8명은 2차 유행지인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됐고 다른 1명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병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A경사를 포함한 나머지 5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불명확해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확진자 중 추가로 숨진 사람은 없었다. 현재 사망자는 9명이다.
메르스는 지난달 20일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일부 병원의 환자...
"아직도 보건당국과 지자체, 전국 병원간 협업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시스템을 일원화를 시켜, 환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해야한다."
이재갑 한림대 의대 교수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 보건당국이 대응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위기관리 시스템을 손질해야 3차 유행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10일 이투데이와의...
9일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재갑 한림대 의대 교수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집중 치료·관리가 가능한 지역거점병원을 조속히 지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어느 병원은 확진환자 발생으로 외래가 90%는 줄었다”면서 “민간의료기관들이 메르스 환자가 한 명 입원하면 망할까 걱정하는 상황인 만큼 정부 차원에서 피해 병원에 대한...
황색(안전주의), 주황색(방문위험), 적색(입국금지) 등의 4단계로 해외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수위별로 구분하고 있다.
한편, 10일 한국 메르스 감염환자는 13명이 추가된 108명으로 확대됐다. 새로 확인된 환자 가운데 10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됐고, 나머지 3명은 각각 건양대병원, 대청병원, 한림대동탄병원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됐다.
건양대병원, 대청병원, 한림대동탄병원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병원 바깥에서 메르스 감염이 확진된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이번에 추가로 발생한 사망자 2명은 각각 알코올성 간경변·간암과 다발성 골수종을 앓아 메르스 감염 전에도 건강이 크게 악화한 상태였다.
사망자 2명은 모두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같은...
A씨는 한림대동탄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던 15번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아버지를 병원에서 간호하다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시는 밝혔습니다.
◆ 메르스 환자 95명·격리자 3000명 육박…"폐렴환자 일제조사"
9일 메르스 환자가 8명 늘어 95명이 됐다. 사망자도 1명 추가 발생해 총 6명으로 늘어났으며 자가·시설 격리자는 3000명에 육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