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제조생산분야 가치사슬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중소기업 러시아 진출과 신소재 개발 협력, 다변화되는 글로벌 시장 상황에 대응한 한ㆍ러 협력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이규형 전 러시아 대사(한러대화 조정위원장), 채욱 경희대 교수(한국 경제통상분과위원장), V.A. 골루베프 가스프롬...
러시아 경제개발부 니키타 포노마렌코 국장은 한러혁신기술센터 개소식에서 “크로스체인은 한국-러시아 양국의 혁신기업 간 협력 사업의 모범적 사례라고 소개”라며 “크로스체인 플랫폼에 많은 한국과 러시아의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사업 모델을 기획해 양국의 경제관계 활성화와 투자개발을 통한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러혁신기술센터는...
긴밀한 관계가 미국과의 핵 협상에서도 북한에 또 다른 카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러시아가 본격적으로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관여할 경우 비핵화 셈법은 더 복잡해질 수 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인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연방안보회의(SCR) 서기는 25일 서울에서 한러 고위급 안보회의를 갖는다. 문 대통령도 예방할...
의제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양국 안보실 간 정례회의다 보니 한러 안보 사안에 대해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으로 말하는 건 부적절해 내일 일정 끝난 이후에 말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관계자는 ‘정례회의라 했지만 북러 정상회담 일정과 맞춘 건 의미가 있다고 보면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모든 회의가 아무 의미 없이...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코즐로프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을 비롯한 러시아 정부 및 지방정부 대표단과 양국 지방정부 간 지속 가능한 호혜적 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신북방정책의 닻을 올린다.
이...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을 만나 “문 대통령은 ‘함께 하는 한·러, 함께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오늘 4시 30분부터 포항 포스텍 체육관에서 거행하는 한러 공동성명에서 포함된 한러 지방협력 포럼 참석을 통해 신경제성장 동력 창출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한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에서 합의되고 지난 6월 정상회담에서 공식...
이번 공청회는 한-러 서비스·투자 FTA 협상 이행 전에 '통상조약의 체결 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양국은 올해 6월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서비스·투자 FTA 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절차에 착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공청회는 한-러 서비스‧투자 FTA의 경제적 타당성...
남 차장은 “문 대통령의 이번 러시아 국빈방문은 1999년 김대중 대통령 이후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19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며 “이번 정상회담은 그간 양 정상 간에 다져진 우의와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고, 한·러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남 차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13개 관계부처 및 기관 관계자가, 러시아 측에서는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 겸 극동전권대표 등 9개 부처 및 기타 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경제공동위는 한·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개최돼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 현안 조정, 기업 애로 해소방안 등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의제를 조율하는 성격을...
7일 큐로 관계자는 “가스프롬에 석유 가스 플랜트 사업 기자재를 납품한 바 있다”면서 “러시아 수출과 관련해 세계 공용 인증을 받았고, 관청에 제품 등록도 되어 있다”고 밝혔다.
큐로는 1981년 설립된 열교환기 전문 업체다. 1989년 유가증권 시장에 입성했다. 전 상호는 대경기계기술이다. 이 회사의 주력 사업은 석유 및 가스 사업에 필요한 열교환기...
한국 측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13개 관계부처 및 기관에서 참석한다. 러시아 측에서는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 겸 극동전권대표를 수석대표로 9개 부처와 기타 기관 및 기업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한ㆍ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는 양국 간 경제협력 전반을 논의하는 경제 분야 고위급 협의체로, 1997년 7월 처음 개최된 이래...
남북관계 해빙무드에서 북한을 경유하는 한국과 러시아의 PNG(가스 파이프) 사업이 재점화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대창솔루션은 전날보다 8.58% 오른 1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반도 비핵화 시기가 도래할 것을 대비해 한국과 러시아 정부는 PNG 사업의 실무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앞서 김 부총리는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한러 경제과학기술 공동위원회와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다.
가계부채는 9월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10월로 넘어갈 여지를 뒀다.
김 부총리는 "(가계부채) 지금 준비가 돼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국토교통부와 협의해야 한다"며 "북핵문제와 한미FTA 상황...
문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연해주에서 가진 ‘한러 우호증진을 위한 문재인 초청 오찬’ 및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극동지역은 북한과 마주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반도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극동개발은 남ㆍ북ㆍ러 삼각협력을 중심으로 추진돼 왔고...
러시아 측에서는 카트린 회장 등 러시아 기업인 및 정부 관계자 1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번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를 통해 양국 기업인들의 협력 의지를 확인 할 수 있었다”며 “대한상의는 앞으로 양국 기업 협력 증진을 위해 러시아연방상의와의 협력 사업 등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논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현지 브리핑을 통해 “한·러 관계를 진정한 의미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양국 정상은 수교 30주년을 맞는 2020년까지 한·러 간에 교역액을 300억 달러로, 인적교류는 연 100만 명 이상으로 확대하고자 경제교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양국 정상은 북핵 대응 방안과 한반도 평화, 양국 경제관계 협력 등 핵심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푸틴 대통령은 회담 모두 발언에서 “우리 러시아의 동방경제포럼에 오셔서 감사하다”며 “얼마 전 전화 통화 했고 오늘 다시 만나서 함께 북한 핵·미사일 문제를 비롯해 우리가 우려스럽다고 생각하는 문제와 양자 전반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돼 반갑다”고 밝혔다....
정상회담에는 양측 정상과 4~5명의 소수 배석자만 참석해 북핵 대응 방안과 한반도 평화, 양국 경제관계 협력 등 핵심 사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대북 원유 공급 중단과 북한 해외 노동자 송출금지 등 북한 제재 방안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검토해 달라고 푸틴 대통령에게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반도 평화와 안정 동참, 한...
이번 인터뷰는 문 대통령이 6일과 7일 이틀간 동방경제포럼 참석과 방러 계기로 한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한러 간 우호협력에서 아직 더 협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 “두 나라는 여기서 더 나아가 이보다 훨씬 더 웅장한 꿈을 꿔야 한다”며 “한반도와 극동만이 아니라 동북아시아와 유라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야...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TASS)과 일간지 ‘로시스카야 가제타(Rossiskaya Gazeta)’와 공동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를 통해 한·러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인터뷰는 문 대통령이 6일과 7일 이틀간 동방경제포럼 참석과 방러를 계기로 한 한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상대국 주요 언론에 인터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