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두 정상은 2015년 발효된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이 양국 간 교역 및 투자를 증진하는 든든한 제도적 기반이 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앞으로 뉴질랜드가 강점을 가진 농업 분야와 한국이 강점을 가진 인프라 건설 분야 등에서의 상호 투자와 협력을 통해 양 국민이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더 많이 발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두 정상은...
뉴질랜드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동포간담회를 열고 “한 발 두 발 전진하다 보면 불가능해 보였던 한반도평화의 길에 반드시 도달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오클랜드 코디스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 통해 뉴질랜드 에드먼드 힐러리 경이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할 수 있었던 비결에...
문 대통령은 존 키 전 총리(2008~2016년 재임)가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했을 뿐 아니라 한·뉴 FTA 체결을 위해 노력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우리는 뉴질랜드와 함께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하고 자유무역을 수호하는 데 같은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브릿지스 대표는 “한·뉴 FTA 체결로 인해 양국 간 교역이 늘어 기쁘다”고 답했다.
브릿지스 대표가 남북 관계의...
2013년 일본이 정식 회원국이 되었을 때 우리도 CPTPP 가입을 고민한 적이 있었지만, 당시 한·중 FTA 협상 등 9개 협상을 동시에 진행 중이라 여력이 없어 관심만 표명하는 수준에 그쳤다.
필자는 지금이야말로 CPTPP 가입을 선언할 적기라고 생각한다. 우선, 내년 상반기 협정이 발효된 이후에는 당연히 지금보다 가입요건이 까다로워진다. 발효된 메가 FTA는 기득권...
RCEP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 국 및 한·중·일, 호주, 뉴질랜드, 인도 총 16개국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우리 측에선 김정일 산업부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및 관계부처를 포함해 약 60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올해 마지막 공식 협상인 이번 협상에선 참여국들이 이달 1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RCEP...
RCEP은 한·중·일 3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ㆍASEAN) 10개국, 인도와 호주, 뉴질랜드 등 16개 나라가 참여하는 다자간 거대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산업부 측은 RCEP이 타결되면 인도, 아세안 등 유망시장으로 교역과 투자를 다변화하고 보호무역주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합리적인 절충안 모색을 통해...
지난해 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가 주최한 호주 와인 세미나에서 아만다 호지스 무역대표부 대표는 “한-호주 FTA 체결 이후 양국의 와인 업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장 개발을 노력한 결과가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2004년에도 칠레와의 FTA 이후 당시 국내로 진입한 칠레 와인이 늘어났으며, 뉴질랜드와의 FTA 발효가 기다리고...
RCEP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과 한·중·일, 호주·뉴질랜드·인도 등 16개국이 참여하는 메가 FTA이다. 이번 협상에서 통관과 정부조달 분야 타결 등 일부 성과를 도출했지만 아직 시장개방 관련 핵심 쟁점은 합의하지 못했다.
지금 RCEP 협상에서 최우선 목표는 연내 타결이다. 도쿄 경제장관회의에서 연내 큰 틀에서 협정을 타결한다는 정상...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10개국, 한·중·일, 인도,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하는 메가 FTA인 RCEP 장관회의에서는 연내 실질적 타결에 해당하는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상품‧서비스‧투자 등 주요 분야 핵심쟁점 타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싱가포르 방문 일정 기간에 열리는 제6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경제장관회의에도 참석해 회원국...
RCEP는 아세안(ASEAN) 10개국 및 한·중·일, 호주, 뉴질랜드, 인도 총 16개국이 참여하는 아·태 지역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우리 측에서는 김정일 산업부 FTA 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와 관계부처를 포함해 약 70명으로 꾸려진 대표단이 참석한다.
RCEP 참여국은 최근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린 장관회의에서 연내 실질타결 목표를 재확인하고, 의미 있는...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한·뉴질랜드 FTA 재협상 시 현재 10개 전문 직종에 한정된 취업비자를 IT 분야 등 우리 청년들이 강점을 보이는 직종으로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청년 해외진출 관련해 워킹홀리데이 비자 확대, 국내 지원시스템 강화,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진출 사업 인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부총리는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의 역할과...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제2차 협상을 벌인다고 밝혔다.
앞서 양국은 3월 서울에서 1차 후속 협상을 진행해 향후 협상의 기본원칙, 적용범위, 협상구조·시기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특히 2차 협상부터는 본격적으로 양국 간 서비스 시장 개방 및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더욱이 정부 고위관계자는 “농림부 연구용역 결과와 상관없이 가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로라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가입할 때처럼 CPTPP를 반대하는 집회 및 시위가 광화문에서 열릴 판이다.
국민을 고생시키기 전에 조속한 결정보다는 폭넓은 소통을 기대한다.
서명을 한 CPTPP 협정문은 미국이 빠진 것을 빼곤 기존 TPP 협정문과 동일하다. 협정문에 따르면 11개 회원국 중 말레이시아·싱가포르·베트남·칠레·브루나이·뉴질랜드 등 6개국은 모든 교역 품목에 대한 관세를 30년 이내에 모두 철폐하기로 합의했다.
우리나라는 CPTPP 회원국 중 일본, 멕시코를 제외한 9개국과 양자 간 FTA를 체결한 상태다. 기 FTA 체결로...
해당 프로그램은 농어촌 지역 농어업인의 중ㆍ고등학생 자녀들이 7∼9월 뉴질랜드 3개 지역에서 8주간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 학교 정규수업과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과정이다.
한ㆍ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양국 농업부문 협력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매년 150명의 농어촌 지역 청소년을 선발해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어학연수 1명당 약 700만...
오경수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한중일 3국이 각자 아세안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는 상황에서 다자간 무역협정으로 옮겨갈 경우 한국의 GDP는 약 2.3%포인트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송원근 한경연 부원장은 “아세안+3(한중일)에 인도,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한 경제협력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신남방 정책과...
통상 현안이 엄중한 현시점에서 우리의 협상 우선순위는 한·미 FTA 개정에 둘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관심 표명만으로는 부족하므로, 우리는 12번째 CPTPP 회원국이 될 것을 희망한다는 명확한 의사를 전달해 한 다리를 걸쳐놓는 것이 통상 전략 차원에서 유리하다. 트럼프가 마음을 바꿔 CPTPP 복귀를 실행에 옮기기 이전에 우리 메가 FTA 전략과 신통상 로드맵을...
RCEP은 아세안(ASEAN) 10개국과 한ㆍ중ㆍ일, 호주, 뉴질랜드, 인도 총 16개국이 관세 장벽 철폐를 목표로 참여하는 아ㆍ태지역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으로도 불린다.
이번 장관회의에서는 RCEP 정상회의 이후 협상 진전 상황을 평가하고, 돌파구 마련이 필요한 서비스ㆍ규범 분야 등에서의 주요 쟁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2018년 RCEP 타결을 위한...
RCEP은 아세안(ASEAN) 10개국과 한ㆍ중ㆍ일, 호주, 뉴질랜드, 인도 총 16개국이 참여하는 아ㆍ태지역 메가 FTA다.
산업부는 김정일 자유무역협정(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재부, 농림부, 해수부 등 포함 약 40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협상은 지난해 11월 RCEP 정상회의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산업부는 "올해 RCEP을 타결하기 위해...
14일에는 한·중·일 3국이 참여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에 문 대통령이 참석한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의 6개국 등 총 16개국이 협상 중인 아태지역의 최대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이번 RCEP 정상회의에서는 보호무역주의 대응과 아태지역의 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