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지난해 12월 발효된 한호주 FTA와 연내 발효가 전망되는 한뉴질랜드 FTA를 통해 국내 기업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향상될 전망이다. 자연스럽게 우리 기업들의 진출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대양주의 유통망은 크게 △전문유통망 △대형유통망 △온라인 및 홈쇼핑 등 3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유형에 따라 진출 전략을 다양화할 수...
RCEP 협상은 아세안(ASEAN) 10개국과 아세안과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한 6개국(한, 중, 일,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총 1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1월 협상 개시 선언에 이어 지난해 5월 제1차 공식협상이 개시된 이후 현재까지 총 8차례 공식 협상과 2차례 장관회의가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장관회의는 협상의 진전이 필요하다는 회원국의 공감대가...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은 “장기불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한·중 FTA가 오히려 경기 활성화나 일자리 창출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홍익표 의원은 “FTA 예상피해에 대한 보완대책을 여러 가지 제시했지만 실효성이 없는 대책이 많다”며 “특히 농업 분야는 한·미 FTA 보완대책 등 기존 대책의 예산을 전용하거나 중복해서...
한ㆍ중국, 한ㆍ베트남, 한ㆍ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의 비준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이들 3개국의 FTA가 발효되면 10년간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이 150억 달러 증가하고 제조업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지만 농축수산업 부문은 생산 감소로 인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中•베트남•뉴질랜드와 FTA, 10년간 실질혜택 150억 달러
정부, 3개국과의 비준안 국회 제출… 연내 발효 목표
한ㆍ중국, 한ㆍ베트남, 한ㆍ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의 비준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이들 3개국의 FTA가 발효되면 10년간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이 150억 달러 증가하고 제조업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지만 농축수산업 부문은 생산...
한·베트남, 한ㆍ뉴질랜드 FTA의 경우, 발효 후 10년간 실질 GDP는 각각 0.01%와 0.03% 늘고, 국내 소비자에 대한 혜택은 1억4600만달러와 2억9600만달러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역수지는 15년간 평균 각각 1억1000만달러, 6200억달러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추산된다. 제조업 생산은 15년간 한ㆍ베트남 FTA는 화학, 섬유, 전기전자, 철강 등 분야에 걸쳐 평균...
먼저 한-중 FTA로 밭작물ㆍ임산물ㆍ어류ㆍ갑각류 등의 수입이 증가하면서 농림업과 수산업분야에서 발효 후 20년간 연평균 각각 77억원과 104억원의 생산 감소가 예상된다.
베트남산 벌꿀류ㆍ갑각류ㆍ패류 등의 국내 반입이 늘어나면서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연간 각 101억원의 생산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와 함께 뉴질랜드산 낙농품과 육류 등의 수입 증가로 발효...
정부가 4일 한ㆍ뉴질랜드 FTA 국회비준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이르면 연내 발효가 가시화됐다. 축산 강국인 뉴질랜드와의 FTA로 뉴질랜드 농ㆍ축산물의 국내 유입도 가속화하면서 국내 농•축산업계의 피해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한ㆍ뉴질랜드 FTA가 내년 발효된다고 가정할 경우, 오는 2030년까지 향후 국내 농축산물 생산액이 총 3558억원 줄어들...
한-인도 시청각 공동제작 협정은 한-호주, 한-중국, 한-뉴질랜드 FTA 이후 FTA 틀 안에서 체결된 네 번째 공동제작협정이다.
이는 지난 2010년 1월 1일 발효된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의 불가분의 항목으로 규정된 바 있다. 양국은 한·인도 CEPA 발효 이후 협상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5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지난 4월 양국은...
보고서는 한·중 FTA 발효를 앞두고 우리 농식품 기업들에 외국 사례 분석을 통한 중국 진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사례분석 대상 국은 대중 농식품 수출 비중이 큰 뉴질랜드,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칠레, 대만 등 6곳이다.
보고서 제1장에서는 6개국을 대상으로 FTA 협정 발효 전후 중국의 농식품 수입 규모 및 국가별 수입시장 점유율 변화를 비교...
한국과 뉴질랜드가 지난해 11월 타결한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조만간 양국 국회 비준동의를 거쳐 발효가 이뤄질 전망인데요. 이번 FTA에서 가장 의미있게 볼 수 있는 건 청년층의 해외취업 문이 조금이나마 열린다는 겁니다. 뉴질랜드가 한국인의 워킹홀리데이 허용 인력을 연간 1800명에서 3000명으로 늘립니다. 또 한국어, 태권도 강사 등 10개...
한-뉴질랜드 FTA는 지난해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계기에 박 대통령과 키 총리가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실질적 타결을 선언했다. 이날 정상회담이 끝난 뒤 한국 산업장관과 뉴질랜드 통상장관이 정식 서명하게 된다.
양국간 FTA는 협상에 65개월이나 걸리는 등 양국간 이견이 많았지만 박 대통령과 키 총리가 전화통화를 하면서 실무협상단...
윤상직 산업통상원부 장관과 팀 그로서 뉴질랜드 통상장관은 23일 서울에서 한-뉴질랜드 FTA 협정문에 정식서명했다. 한-뉴질랜드 FTA는 상생협력을 통해 양국의 강점을 공유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틀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뉴질랜드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 4만 달러 이상인 부국인 데다 우리나라와 상호 보완적인 산업ㆍ무역구조를 갖고...
이어진 펀리 대사와의 만남에선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와 전략동맹 및 인적교류 강화 방안 등 양국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대표는 "뉴질랜드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이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국제 외교 무대에서 한국을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펀리 대사도 "유엔안보리 사안...
청주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와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남가주대에서 정치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변인, 신산업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섭렵했다. 지난해 FTA정책관으로 한ㆍ베트남, 한ㆍ뉴질랜드 등의 FTA 협상을 총괄했다. 또 지난 1년여간 FTA정책관을 역임하며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등의 FTA 협상을 총괄해왔다.
햄버거의 원료육인 호주와 뉴질랜드산 수입 소고기가 지속적으로 값이 올라 원가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과 호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지난 12월 12일 발효되면서 호주산 소고기 가격은 인하될 전망이다. 공교롭게도 버거킹과 롯데리아, 맥도날드는 모두 호주산 소고기 패티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이들이 내세운 원자재 값 상승에 따른...
즉 햄버거의 원료육인 호주와 뉴질랜드산 수입 소고기가 지속적으로 값이 올라 원가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과 호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지난 12월 12일 발효되면서 호주산 쇠고기 가격은 인하될 전망이다. 공교롭게도 버거킹과 롯데리아, 맥도날드는 모두 호주산 쇠고기 패티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이들이 내세운 원자재 값 상승에...
당장 상반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과 한·중·일, 호주 인도 뉴질랜드 등 16개국의 역내 무역자유화를 위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메가 무역협상들이 줄줄이 대기 중인 상황에서 자칫 협상의 원활한 추진이나 통상·교섭 업무 전반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한·중 FTA 타결을 계기로 중국시장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선점해 수출을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FTA로 중국 시장이 열리면 인구 13억명의 중국 식탁에 우리 농축산식품을 올릴 기회도 그만큼 많아진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이달 민간전문가와 관련단체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6월에는 수출업체 애로를...
정부는 우선 한·중,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등 최근 타결한 FTA의 국내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한·중 FTA에 대해 최 부총리는 "활용 종합대책을 세워 FTA 체결 효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FTA 체결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