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3구역은 이틀 뒤인 18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다.
대림산업이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수주에 오랜시간 공을 들인 만큼 다른 건설사의 중도 참여 여부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또다른 건설사가 뒤늦게 입찰에 들어올 경우 오랜 시간 공을 들여온 대림산업이 바로 시공권을 가져갈 확률이 크다.
만약 이대로 대림산업이 단독 응찰할 경우...
일주일 후인 18일 오후 2시에는 한남뉴타운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이 시공사 입찰을 종료한다.
두 사업장은 연초부터 대형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최대 수주 격전지로 꼽혔다. 사업지가 서울인 데다 공사 규모도 1조 원 안팎으로 커서 사업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갈현1구역의 공사 예정가격은 9182억 원으로 1조 원에 가깝다. 규모는 지하 6층~지상...
약 2조 원의 공사비를 포함해 총사업비는 7조 원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남뉴타운 3구역 재개발 조합은 다음달 18일 시공사 입찰제안서를 마감하고, 12월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이달 2일 현장설명회 보증금을 냈고, 단독시공 참여의향서를 조합에 전달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지난 10일 한남3구역 조합에 단독으로 입찰 참여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이 공문에서 대림산업은 “한남3구역 조합원들의 단독 참여 시공사 선정에 대한 열망을 잘 알고 있기에 처음부터 단독 입찰을 기반으로 모든 것을 준비했다”며 “당사는 조합의 입찰 마감일인 내달 18일 오후 2시에 단독으로 입찰 제안서를 제출할...
서울에서 정비사업 조합이 공동사업시행자 입찰에 나선 것은 지난해 12월 관악구 봉천4-1-3구역 재개발조합 이후 10개월 만이다. 공동사업시행은 조합이 토지 제공과 의사 결정을 하고, 시공사는 사업비 조달과 분양을 책임진다. 그만큼 시공사의 역할과 책임이 큰 방식이다.
조합 입장에서 공동사업시행 방식을 택하면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 기존...
이에 이번 수주전 참여 여부로 업계의 시선을 끌던 삼성물산은 입찰을 포기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의 공사 예정 가격은 1조8880억 원으로 3.3㎡당 595만 원(부가가치세 제외)이다. 이는 역대 재개발 사업 중 가장 큰 사업 규모다.
한남3구역은 한남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 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재개발...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남뉴타운 3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24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아파트 197개동, 5816가구(임대주택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1조5000억원을 뛰어넘는 1조8880억원으로 책정됐다. 3.3㎡당 공사비가 595만원으로 재개발 지역 중 평당 사업비가 가장 높다.
입찰보증금은...
공사 규모가 크고 입지 선호도도 높아 대형건설사들은 일찌감치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한남3구역 수주에 세게 붙을 계획”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남3구역조합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은 10~11월에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장 관심이 높아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외에 특별계획구역 계획지침, 부지현황 및 각종 제한사항 등을 철저히 확인 후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
LH 관계자는 "유엔사부지는 용산공원과 이태원을 연결하는 완충지이자 용산공원의 주요 관문"이라며 "주변 이태원관광특구, 대사관밀집지역 등 글로벌 교류장소와 어우러져 독창적인 주거·문화·상업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서울시가 지난 2005년 6월 매각한 뚝섬 상업용지 가격 3.3m당 5665만∼7732만원에 비해서 낮지만 입찰이 과열될 경우 최고가 경신이 가능한 상황이다. 게다가 이미 가격이 천정부지로 뛴 상황에서 2200가구에 달하는 서부이촌동 주민들의 보상 가격, 추가분담금 등 이해관계가 복잡해 보상 협의 과정이 순탄치는 않을 경우에는 역시 걸림돌이다. 따라서 일정이 지체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