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규모재건축 사업과 의정부 재개발 사업을 동시 수주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80표 중 77표를 득표(93.9%)하며 압도적인 찬성으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3.3㎡당 4454만원…서울시 재개발 사업 중 가장 비싸조합원 추가 분담금 낮아져…시공사는 사업지 증가 부담
재개발 대어(大魚)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의 종전자산 감정평가 결과가 나오면서 정비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앞두고 있는 한남3구역은 지난 9일 종전자산에 대한 감정평가를 완료한 뒤 이날부터...
지난해 용산구 한남3구역(1조7000억 원)과 서초구 반포주구1단지 3주구(8087억) 등의 대어(大魚)가 수주시장에 나오면서 일부 건설사들은 숨통이 트였지만 대부분의 건설사들은 수주난에 시달려야 했다. 건설사들이 지난해 지방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사업 쪽에 눈독을 들인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서울시의 부동산 정책 궤도 수정에 맞춰 정비사업 조합들의 움직임이...
이번에 신고가를 기록한 현대아파트 7차 역시 압구정3구역(현대 1~7·10·13·14차, 대림빌라트)으로, 조합 설립 인가를 앞두고 있다.
실제 압구정동 일대 재건축 시장을 살펴보면 '현대아파트 2차' 전용 160㎡형은 5일 54억3000만 원에 팔렸는데, 역시 신고가 거래다. 이 아파트의 경우 직전 신고가가 지난해 12월 기록한 42억5000만 원으로, 4개월 만에 11억8000만 원이...
사업지는 성북구 성북동과 장위동, 동작구 본동, 영등포구 신길동, 양천구 신월동, 서대문구 연희동, 송파구 거여새마을, 동대문구 전농동, 노원구 상계동 등의 구역이다. 전체적인 주택공급 규모는 약 2만 가구다.
공공재개발은 공공이 참여하는 재개발사업에 용적률 상향, 분양가상한제 제외 등의 혜택을 주는 대신 일반분양의 50% 정도를 임대주택으로 회수하는...
“또 한남1과 고덕2-1, 고덕2-2, 성북4 등은 주민들의 반대로 선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LH 불신에 주민 반대까지 넘어야 사업 ‘완주’…난항 예고
정부는 5월부터 주민설명회를 시작해 2022년 정비구역과 시행자 지정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하지만 당장 사업을 이끌어갈 LH는 땅 투기 사태로 공공사업 추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민간...
나머지 4곳(고덕2-1, 고덕2-2, 한남1, 성북4)은 재개발에 대한 주민의 반대여론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후보지로 선정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된 공공재개발 후보지 16곳에 대해 투기수요 유입을 막고자 30일 이들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또한 분양받을 권리 산정 기준일을 공모 공고일인 작년 9월 21일로 고시하고, 이날 이후 필지 분할 등...
주요 후보구역으로는 용산구 한남1구역과 성북구 성북1구역, 영등포구 신길1구역, 송파구 거여새마을 등이 포함됐다.
문제는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해야 할 LH와 정부가 땅 투기 의혹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1월 발표한 1차 사업대상지 8곳은 애초 지난달 설 연휴 이후 주민 설명회를 시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설명회를 진행한 곳은...
(13.1%)와 서초구(12.7%), 강남구(12.5%), 동작구(12.2%) 순으로 올해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높았다.
서울 재개발 대어로 불리는 지역에서도 공시가격 상향이 이어졌다. 서울 용산구 보광동에 있는 대지지분 106㎡짜리 다가구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 6억7000만 원에서 올해 7억4400만 원으로 11.0% 올랐다. 이 집은 국내 최대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한남3구역에...
'공공재개발'(공공 참여형 재개발) 2차 사업 후보지로 용산구 한남1구역 등 28개 구역이 선정됐다.
25일 정비업계와 서울시에 따르면 각 구청은 공공재개발 2차 사업 후보지로 총 28개 구역을 서울시에 추천했다. 이는 공모신청 구역 47곳 중 60%에 해당한다. 주요 후보로는 한남1구역과 성북구 성북1구역, 영등포구 신길1구역, 송파구 거여새마을 등이 포함된 것으로...
한 단체는 성 구청장이 2015년 1월 한남뉴타운 4구역 조합 설립 인가를 해주고 7월 다가구주택을 매입한 것을 문제 삼았다. 그는 이를 두고 절차나 시기상으로 '투기'와는 전혀 거리 먼 것이라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조합설립 인가는 75% 이상 조합원들이 동의하면 받아줘야 합니다. 구가 싫다고 안 받아주고 하는 게 아니란 뜻입니다. 조합 설립 인허가가 나기 전에...
단독ㆍ다가구ㆍ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인 이촌1구역에선 재건축을 통해 875가구의 아파트를 새로 지으려 한다.
이태원ㆍ한남동 고급주택 제친 50년 된 이촌동 노후 빌라
여기에 주변 대형 개발사업도 이 지역 부동산 시장에 불을 붙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이촌1구역과 맞닿아 있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용산역 정비창 부지에서 대규모 개발을...
용산구 한남1구역과 마포구 아현1구역, 성북구 성북1구역·장위 8·9구역, 동작구 흑석2구역, 서대문구 연희2동, 영등포구 신길1구역 등이 공공재개발을 신청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참여하는 공공재개발은 용적률 상향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후보지에 대한 실무 검토와...
현재 신청이 확인된 지역은 한남1구역과 원효로1가, 성북1구역, 장위 9구역, 장위 12구역, 강북 5구역, 양평15구역, 흑석2구역, 신월7동, 연희2동, 아현1구역 등이다.
서울시와 정부는 사업지 내부 갈등과 투기 수요 방지를 위해 공모 참여 사업지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일부 도시재생 진행 구역에서도 신청서를 내 공공재개발 기준에 따라 사업 대상지를...
한남1구역과 흑석2구역, 장위9구역 등은 일찍감치 공모 신청에 나선 상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 공모를 9월 21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진행했다. 공모 전 단계인 참여 사전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지는 30여 곳에 이른다. 시장에서는 마감일까지 공모 신청이 이어진 것을 감안하면 30~40곳이 시범사업지 선정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한남3구역 등 14곳서 시공권 확보…2017년 4조6468억원 돌파할 듯
현대건설이 지난 20일 대구 명륜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4조 4491억 원으로 늘렸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창사 이후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뒀다.
현대건설은 올해 신용산 북측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3037억 원)을 시작으로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지난달 22일 한남1구역 공공재개발 추진위원회가 공공재개발 ‘1호’ 공모신청서를 제출한 것까지 포함하면 용산구 내에서만 네 곳이 공공재개발 추진 의사를 밝힌 셈이다.
용산구청 관계자는 “한남1구역은 5월부터 바로 공공재개발 문의가 들어왔고 원효로1가나 청파동1가, 후암동 특별계획구역은 문의한 지 얼마 안 됐다”고 말했다.
공공재개발은 정부가 재개발...
한강변 노른자 땅으로 꼽히는 용산구 한남1구역도 시범사업에 도전장을 내민 건 재개발 구역 내에서 공공재개발 인기가 만만찮음을 방증한다.
공급 효과 따지면 장위ㆍ흑석뉴타운 유리…상계동 희망촌도 '다크호스'
서울시 등은 네 단계에 걸쳐 공공재개발 후보지를 심사할 예정이다. 1~2단계 평가엔 자치구가 참여하고 3~4단계는 서울시가 주도한다. 이 가운데 핵심...
현대건설은 상반기에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플롯3·4 공사, 서울 한남3구역 재개발, 부산 범천1-1구역 재개발 등 국내·외에서 수주 실적을 올렸다.
수주잔고도 작년 말 대비 17.7% 늘어난 66조2916억 원으로, 약 3.8년 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했다. 현대건설의 상반기 기준 유동비율은 200.2%, 부채비율은 113.3%이며 신용등급은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