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타운 사업지역 중 한남, 왕십리와 함께 인기 지역으로 꼽히는 아현뉴타운은 이번 구역 지정에 따라 뉴타운 사업이 탄력을 받게될 전망이다.
한편 위원회는 동작구 흑석동 64번지 일대 흑석 제4구역 정비구역 지정 등 다른 재건축·재개발 계획들은 모두 보류했다.
이날 보류된 안건은 ▲서대문구 홍제1주택재건축 구역 ▲은평구...
실제로 2003년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한남뉴타운은 한남1구역, 보광, 동빙고구역 등 거의 모든 지역에서 서울 강남지역을 넘어서는 지분가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만해도 ‘한강변 재개발’의 대명사로 꼽혔던 성동구 금호동, 옥수동이 재개발 시장의 ‘맹주’였다면 한남뉴타운은 뉴타운 지정과 동시에 이 같은 기존 시장 구조를...
실제로 도촉법 시행 이후 한남, 보광 등 인기 뉴타운의 지분거래가 많이 위축된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뉴타운이 아닌 인기 재개발구역이 새로운 관심 구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재개발 인기 투자처로 꼽히는 성동구 금호, 옥수동 일대는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그만큼 다른 계획이나 법적용도 받지 않아 사업속도가...
한편 이들 지역은 재정비촉진지구 지정과 동시에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도 자동 지정돼 20㎡(6평 정도)이상 토지를 거래하는 경우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하며, 토지나 주택의 분할 등에도 불구하고 분양권은 지정고시일 기준으로 산정되게 된다.
이번에 재정비촉진지구로 인정된 16개 지구는 이명박 전시장이 세차례에 걸쳐 뉴타운으로 지정한 사업지구로서...
용산공원개발과, 한남동과 보광동에 이르는 뉴타운개발 등의 겹호재를 안고 있다.
최근 용산역 전면지구,국제빌딩 주변지구,옛 용산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데이콤빌딩 주변지역 등에 대한 세부개발 계획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확정됐다.
우선 용산역 바로 앞 집창촌은 지난 1월 도심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지상 40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또 한남1구역에 비해 조합원 수가 적고 한강 조망이 가능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한남2구역과 보광구역의 경우 10평 이내 소형지분은 최고 평당 4000만원 선에 육박하고 있다.
한남뉴타운 인근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올초 뉴타운이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정부 입법이 된 후에도 별다른 매수문의는 없었지만 판교분양이 끝나가면서 서서히 매수문의가...
강남과의 접근성과 한남뉴타운 내에서 한강조망이 좋은 한남뉴타운 내 동빙고동주택재개발도 매수세가 늘었다. 물건이 없어서 거래는 힘든 상태로 10평형대가 평당 4000만~4500만원까지 호가한다.
아현뉴타운 내 가장 큰 규모인 아현3구역은 4월 말 창립총회를 실시하면서 시세가 상승했다. 지난 해 12월 구역지정 받고 5월에는 조합설립인가를 예상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