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했으므로 232조 적용에서 한국을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 계획이다. 또 한국은 미국의 우방국이며 우리 기업의 대(對)미 투자가 미국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자동차부품을 수출하는 LG전자 관계자와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도 우리 업계 입장을 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현종 산업부...
아·태 지역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우리나라가 가입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유명희 통상교섭실장 주재로 ‘CPTPP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기재부 등 관계부처를 비롯해 무역협회, 대한상의 등 유관기관과...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제맥주협회는 전날 입장문을 통해 “현재 국내 맥주 시장은 시장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주세법 체계로 여러 가지 기형적인 구조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현재 종가세 체계는 품질이 좋은 맥주를 만들 경우 이익을 보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다”면서 “품질 좋은 맥주를 만들기 위한 인건비와 장비 도입 비용, 원료비 등에...
이에 강 차관보는 "미중 간 무역분쟁의 장기화 가능성이 있지만 민관이 합심해 주도면밀하게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미국의 이번 추가 관세부과 결정에 따른 수출입 영향 및 업종별 파급효과에 대해 산업연구원과 업종별 협‧단체가 면밀히 분석할 것을 주문했다.
수출지원 기관인 코트라‧무역협회에 대해서는 수출대체선 지원 등 피해 우려기업에...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역시 “만일 미국이 수입차와 수입차 부품에 대해 25% 관세부과를 시행하면 우리의 대미 수출 자동차는 현지 차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원천 상실한다”고 우려했다.
김 회장은 “대미 자동차 산업 비중이 높은 공장은 대미 수출 물량이 감소할 경우 잔여 물량으로는 규모의 경제를 맞출 수 없어 대규모 구조조정과 고용감축 현실화...
맷 블런트 회장은 한국이 한미FTA 개정협상을 통해 미국 업계의 우려를 반영한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우리 입장에 공감을 표명했다.
강성천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미국 상무부의 자동차 232조 담당 차관보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관계자를 만나 한국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의견서를 직접 전달했다.
한편 백 장관은 지난달 29일 세계가스총회 폐막식에도...
무역협회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이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미국산 자동차의 유망 잠재 수출시장이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미국산 자동차에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다”면서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가 취해지더라도 한국은 조치대상에서 면제돼야 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역시 세계가스총회(WGC)...
무역협회는 의견서에서 “한국은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국가가 아니라 오히려 미국산 자동차의 유망 잠재 수출시장이며, 한미 FTA로 미국산 자동차에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다”면서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가 취해지더라도 한국은 조치대상에서 면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견서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첫 번째 양해각서는 1995년 클린턴 행정부 때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당시 통상산업부 간에 체결되었다. 1986년 첫 수출 이후 9년 만에 대미 수출이 20만 대를 넘어서자 미국 자동차제조업협회(AAMA)는 한국을 ‘슈퍼 301조’ 우선협상 대상국으로 지정토록 USTR에 요청했기 때문이다. 정부 간 협상 결과 우리 자동차세를 최고 41% 인하하고, 수입차 시장점유율 확대를...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양국의 FTA 추진과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상품분야까지 확대돼 상호 호혜적이고 포괄적인 FTA가 조속한 시일 내에 체결되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나타냈다.
양국 경제협력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러시아와 한국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며 “먼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첨단...
문병기 한국무역협회 연구원은 “미국의 자동차 구매는 대부분 할부로 이뤄지는데 작년부터 시작된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로 할부 금리도 상승하면서 현지인의 자동차 구매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며 “이는 현지 한국산 자동차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미국 연준은 경기 호조 여파로 3차례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4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문승욱 산업부 산업혁신실장 등 담당 공무원과 자동차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민·관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정부와 업계는 민·관 합동 TF를 구성해 무역확장법 232조가 국내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미국 내 관련 동향을 관찰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수입차가 늘어나면 결국 현지에서 생산 중인 일본과 한국의 합작사가 가격 인하 압박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쉬하이둥(許海東)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비서장 조리는 “중국 내 합자브랜드와 토종브랜드가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특히 합자브랜드가 더 큰 충격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거꾸로 현대기아차는 고급차 브랜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신차...
523호
△오후 2시 '한국e스포츠협회 비리' 전병헌 의원 외 4, 특가법 상 뇌물 5차 공판준비기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 427호
△오후 5시 '공탁금 횡령' 윤배경 외1명, 특경가법 위반 횡령 등 4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 502호
23일(수)
△오후 2시30분 한동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 티타임
△오후 2시 '데이비드윤 브릭스 사기' 한OO, 사기 등 8차 공판....
백 장관이 제안한 세 가지 방향은 △한-터키 FTA 서비스‧투자 협정 발효를 통한 양국 교역액 확대 △첨단 산업기술 개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 △세계적인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한국 기업들의 터키 인프라 건설 참여 등이다.
이날 포럼에선 터키의 유망산업에 대한 전망과 터키 시장 진출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김준동 대한상의...
한국무역협회는 김영주 협회장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제프 게리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를 만나 국내 철강업계의 우려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민간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미국에 방문 중인 김 회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의 원만한 합의로 불확실성이 해소돼 양국 기업은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무역 및 투자 전략을...
및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이 항상 강력한 한미 동맹을 이끌어 왔다”라며 “한미 FTA 등 양국의 포괄적 경제협력관계 강화가 자율주행 분과위 같은 구체적 협력을 이끌어 내게 된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엄치성 전경련 상무도 “한미재계회의는 30년 동안 한미경제동맹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한미 FTA, 한국인에 대한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대한 공론화의 물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