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례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ESG 모범규준개정안에 대해 ‘기업에 부담’이라는 의견을 냈다.
여기에 관해 김 팀장은 “기업이 부담을 느끼는 것은 다들 마찬가지지만, 사회는 이미 변하고 있다”며 “ESG 경영을 잘 하는 기업에 신뢰를 보내고, 그렇지 않으면 등 돌리는 시대”라고 정의했다. 이어 “ESG를 외면하면, 고객...
실제 세계 최대규모 보안 행사인 RSA Conference 2018 키노트에서 글로벌 사이버보안 연구소(SANS)는 가장 위험한 다섯 가지 사이버 공격으로 △클라우드 보안 설정 소홀 등 허점 공격 △해커의 빅데이터 활용 △암호화폐 채굴 공격 △하드웨어 취약점 공격 및 산업제어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꼽았다.
이듬해부터 3년여에 걸쳐 다섯가지 유형의 사이버 공격이 모두...
기후 변화가 ESG 등장의 가장 큰 요인이며 소셜미디어 등장, 수명 증가, 각국 규제가 ESG 요소의 중요성을 키우고 있다.”
이민호 ESG연구소 소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은 22일 서울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이투데이 ESG포럼 2021’에서 발표자로 나와 “탄소 중립을 중심으로 한 기후 변화 이슈가 자본주의의 새로운 과제인 ESG를 부각했다”며 이같이...
사진 왼쪽부터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 이민호 법무법인 율촌 고문(ESG연구소장), 주영섭 고려대 공학대학원 특임교수, 김 의원, 오덕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위원, 김 대표.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이다. 이투데이가 ‘대·중소기업 상생 ESG’를 주제로 마련한 이날...
풀무원 오송연구소는 청주시에 위치한 연구시설건물로 대지면적 7000㎡(2118평)에 연면적 1만2452㎡(3756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공사 기간은 2018년 8월~2019년 12월까지 약 16개월간 진행됐다.
SGC이테크건설은 해당 건물의 건축 및 부대토목공사, 기계설비공사, 전기 및 통신공사, 클린룸 공사, 소방설비공사 등 건물 시공 일체를 책임지면서 친환경 자체...
원, KBSTARESG사회책임ETF 3290억 원을 포함한 주식형 6400억 원, 채권형 2600억 원 등이다.
ESG 통합(Integration) 시스템을 적용해 국내기업은 대신경제연구소, 한국지배구조원과 함께 7단계로 구분해 개별종목 ESG 평가정보를 이미 운용에 활용하고 있다. 이같은 KB자산운용의 행보는 금융투자업계의 ESG 투자기준 성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덕교 한국지배구조원 연구위원은 “친환경 경영을 하라고 할 때 환경보전활동 같은 거창한 것을 하는 게 아니다”라며 “몇천 대 몇만 대 돌아가고 있는 컴퓨터와 서버들의 사용량과 효율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했다.
이민호 율촌 ESG연구소장 또한 “사용하는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하는 방법도 있다”라며 “탄소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이...
금투협은 오는 21일 주한노르웨이대사관, 코트라 스톡홀름과 공동으로 ‘노르웨이 2차 전지산업 세미나’를, 22일에는 CFA 한국협회와 ‘ESG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노르웨이 2차 전지산업 세미나’는 신재생에너지 강국인 노르웨이의 현지전문가를 초빙해 투자 현황 및 전망을 다룰 예정이다. 1부는 노르웨이의 배터리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전반적으로...
한국앤컴퍼니의 경우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업체인 ISS와 서스틴베스트 등이 조현식 측의 후보인 이한상 교수에 표를 던질 것을 권고했다. 그밖에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와 국민연금도 이 교수에 힘을 실었다.
반면, 김혜경 교수를 지지한 곳은 글래스루이스뿐이었다.
금호석유화학도 ISS를 비롯해 글래스루이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와 국민연금이 박찬구...
한국조선해양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부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함께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선박 수중방사소음 모니터링 및 소음저감 기술’을 개발해왔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친환경 선박 건조를 넘어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 적용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ESG에 대한...
먼저 국내기업은 대신경제연구소, 한국지배구조원과 함께 국내투자기업을 7단계로 구분해 개별종목 ESG 평가정보는 운용에 활용하고 있으며, 해외기업은 해외위탁운용사 및 펀드 선정 시 ESG요소를 정량·정성 평가 점수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ESG&PI실의 주도하에 전사적으로 ESG투자가이드 운용을 위한 전산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KB자산운용...
김 수석연구원은 “2022년까지 국민연금은 ESG 자산을 총자산의 50%까지 늘릴 계획이고, 한국투자공사도 ‘글로벌 ESG 전략 펀드’ 규모를 현 4억 달러에서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내 금융회사들도 ESG 관련 투자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의 개정 코드는 기존에는 한국이나 일본처럼 ‘7대 원칙(Principles)’뿐이었으나 이제 2세트로 분화하면서 보다 전문화ㆍ구체화했다. 연기금이나 보험사 또는 자산운용사에게 적용되는 ‘자산소유자 및 운용사용 12대 원칙’, 그리고 이들에게 의결권 자문이나 ESG 평가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자문사용 6대 원칙’이다.
먼저...
한편 KB자산운용은 인프라, 국내주식형, 해외주식형펀드에 이어 지난 1월에는 국내채권형까지 선보이며 탄탄한 ESG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대신경제연구소, 한국지배구조원을 통해 7단계로 구분되는 개별종목 ESG평가정보를 운용에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KB자산운용만의 ESG프로세스를 확립해 갈 예정이다.
이시연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분석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는 그 결과가 근거한 객관적 사실과 분석 절차, 평가 체계의 합리성 등이 분석을 제공받는 기관투자자들에게 충분히, 정확하게 파악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조사 변수, 모형 또는 방법론, 자료의 출처 등이 구체적으로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의결권 자문사에 대해 ‘등록제’를 적용하고...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을 포함해 서스틴베스트, 대신지배구조연구소 등이 기업마다 ESG 평가를 통해 순위를 매기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크게 보면, 평가 항목은 기본적으로 환경친화(E), 사회적 기여(S), 지배구조(G) 등 세 가지다. 평가 방식은 크게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두 가지로 나뉘어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의 ESG...
법인화·7개 본부 체제 개편, 한은 경제연구원 넘는다“국내외 경제정책 현안 객관적 시각으로 보고 대안 제시할 것”
한국은행 출신 경제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민간 싱크탱크를 조직했다.
27일 송현경제연구소는 법인화와 함께 7개 본부 체재로 확대개편하고 내달 2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7개 본부는 경기분석과 전망 등을 담당하는 거시경제본부, 금융...
즉, ‘ESG 정보 공개 확대’ 과제 외에도 2016년 12월에 제정 도입된 한국형 스튜어드십 코드의 시행 성과를 평가하고, ‘ESG 관련 수탁자책임’을 강화하는 등 개정을 검토하며, 이러한 역할을 매개하는 의결권 자문사들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이드라인과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관찰자 관점에서...
유럽 그린딜, 미국 그린 뉴딜, 한국판 뉴딜 등 뉴노멀 국가 전략들도 성장과 발전을 숨기지 않는다. 저성장 뉴노멀이 처음 논의된 세계경제위기 이후에도 성장은 부추겨져 왔다. 성장의 논리는 양극화와 도농 격차를 심화하고 민주주의를 좀먹는다.
경제적 성장을 꾀해온 발전 방식(산업화, 도시화, 대량생산-소비 등)과 수단(화석에너지)이 기후위기를 초래하고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