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환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은 “추정해 나가는 방법도 허용돼야 한다”며 “제약이 없지 않겠지만 추정 방법을 통해 스코프3(Scope3·재간접 온실가스 배출) 정보를 공시하는 데 있어 어느 정도 가능할 수 있다. 이를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도 고려해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환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이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투데이 ESG포럼 2023’에서 ‘글로벌 ESG 공시기준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이투데이 ESG포럼은 최근 국내 ESG경영 환경을 점검하고, ESG 생태계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 기업의 대응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사진 왼쪽부터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강성부 KCGI 대표이사, 윤동열 대한경영학회 회장, 김 대표, 방 차관, 나수미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박세환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 이투데이 ESG포럼은 최근 국내 ESG경영 환경을 점검하고, ESG 생태계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 기업의 대응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환경경영 관리체계를 고도화 하고 있다. ESG위원회와 ESG경영 협의회를 운영 중에 있으며, 2021년에는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 인증을 받기도 했다. ESG경영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과 서스틴베스트는 2022년 한화투자증권 ESG 종합등급을 B+, AA(탁월)로 평가한 바 있다.
내부통제 기준과 이해 상충 방지 조치를 마련해 국내 ESG 평가시장의 신뢰성을 높인다. 또한, ESG 평가 프로세스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공시·평가·투자로 이어지는 ESG 생태계 전반에 대한 제도가 정비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자본시장연구원, 한국거래소가 공동주최하고, 금융위원회가...
한국ESG기준원은 6일 ESG 평가·등급 소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4개사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올해 1분기에 확인된 ESG 위험을 반영하여, 평가대상 기업에 대한 2023년 1분기 등급 조정을 실시했다.
ESG 등급은 S, A+, A, B+, B, C, D 7등급으로 구분되며, ESG 등급의 시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0년부터 ESG 등급 조정 빈도를 반기...
이로써 KB금융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고 권위의 ESG평가인 '2022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전 부문 A+ 등급 획득 및 대상 수상 △지난해 12월 미국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 월드지수 7년 연속 편입에 이어 MSCI ESG평가에서도 국내 금융사 최초이자 유일하게 AAA 등급을 받았다.
KB금융 측은 이처럼...
특히 FCP는 사외이사 후보로 ‘차석용 매직’으로 유명한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대표이사를 올렸지만 국내 3대 의결권 자문사 중 하나로 꼽히는 한국ESG기준원이 반대를 권고하면서 사측에 힘을 실었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도 KT&G 안건에 모두 찬성한다는 의견을 전하면서 결국 완승을 거뒀다.
시끄러운 곳이 또 있다. 29일 주총이 열리는...
롯데는 2021년 한국 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상장사인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하이마트, 롯데쇼핑, 롯데정밀화학, 롯데정보통신, 롯데제과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지주는 2021년 6월부터 유통, 화학 계열사 등과 함께 국산 폐페트병...
삼성바이오로직스의 ESG 노력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B등급 획득 및 탄소경영 아너스 수상, 에코바디스 2022 ESG 평가서 ‘골드’등급 획득, 한국 ESG기준원(KCGS) 2년 연속 종합평가 A등급 획득,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 2년 연속 편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인정받았다.
존림 사장은 “4공장의 성공적인 완공과 인천 송도 내 제2바이오캠퍼스 부지...
현장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 환경 관련 개선 활동을 전개하며 인근 관계자들이 긍정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지난해 발표한 '2022년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향된 종합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환경(E)’ 부문이 지난해 대비 상향된 A 등급을 획득하며 종합 등급 상향을 이끌었다.
대표이사 후보 추천 시 정보 불충분하면 반대
한국ESG기준원은 ‘대표이사 후보 추천 절차 등 판단 기준’에 대해 “대표이사 후보의 자격을 검증하는 기준 및 방법의 객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 추천 절차가 부적절하다고 판단하거나 후보 추천 절차의 적절성을 판단하는데 필요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경우에 반대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먼저 ‘전문가 기고’ 섹션에서는 김한석 한국 딜로이트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센터장이 분석한 ‘한국 ESG기준원 선정 지배구조 우수기업 3개년 재무실적’을 바탕으로 작성된 ‘지배구조 우수기업과 재무실적 간의 연관성’ 칼럼이 게재됐다. 중앙대 경영학부 박재환 교수의 ‘기후변화로 인한 기업의 위기와 기회’와 관련된 칼럼도 올랐다.
‘CCG 아젠다’ 섹션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 등급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또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ESG 경영 상위 10% 기업을 선정하는 DJSI 월드(DJSI World) 지수에 11년 연속 편입됐다.
이삼수 LG전자 CSO(최고전략책임자) 부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잠재력과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 지원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함께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7개 공모운용사 및 3개 사무운용사 등 10개 자산운용사 대표와 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형석 한국ESG기준원 정책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기관투자자 수탁자 책임의 중요성, ESG 펀드 공시규제 해외 사례 등을 논의했고, 자본시장 선진화 및 자산운용...
또한, ESG 공시의 국내 기준이 될 KSSB(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의 방향성 및 구체적인 포함 사항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 밖에도 △ESG 공시 의무화 도입 시 제3자 검증의무 도입 여부, 검증기관 규율체계에 대한 검토 △환경, 고용, 기업집단 등 개별 분야에서 타 부처 정보공개제도와의 연계 강화 방안 검토 △기업의 ESG 공시 역량...
16일 하이브에 따르면 이들이 제시한 정관 변경안에는 한국ESG기준원의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모범규준에 적극 부합하는 조치들이 구체적으로 반영됐다. 관계자는 “에스엠의 이사회 운영 공정화·실질화 방안을 제안하고, 이사회 구성의 투명성과 다양성 확보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전자투표제 도입 또한 제안했다.
하이브가 제시한 정관 변경안엔...
현대건설은 이번 CDP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 클럽에 2년 연속 선정에 앞서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13년 연속 DJSI월드 편입,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 종합 A등급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건설 리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현대건설의 앞선 탄소중립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이...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11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전 부문 A등급 이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최초로 기후변화에 따른 비즈니스 지속성과 대응 전략을 담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를...
“기업 또한 투명성을 강화하고 이사회를 통해 내부통제와 ESG 경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심인숙 한국ESG기준원 원장은 30일 ‘2023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불투명한 기업 지배구조는 여전히 상장기업의 저평가 요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심인숙 원장은 “금융시장이 선진화하기 위해서는 금융분야의 성장뿐만 아니라 그 시장에 참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