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월 BMS사로부터 인수를 완료한 미국 시러큐스공장을 ADC 위탁생산 센터로 키우겠다는 전략을 발표 하기도 했다. 레고켐바이오는 지난해 12월 글로벌 제약사 암젠과 총액 1조6000억 원 규모의 ADC 플랫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셀트리온도 ADC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10월 ADC플랫폼 전문 기업 ‘피노바이오’와 ADC...
풍부한 인재와 연구 자원을 바탕으로 머크, 화이자,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 노바티스, 사노피 등 글로벌제약사와 바이오젠, 젠자임, 모더나 등 바이오테크가 자리 잡으면서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주도하고 신규 시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와 함께 미국 주요 바이오클러스터로 꼽히는 샌디에이고 바이오클러스터도 촘촘한 산·학·연...
2008년부터 2015년까지 BMS와 탁솔을 공동 판매했던 보령은 이후 제네릭 의약품인 ‘제넥솔’(삼양홀딩스)을 맡아 오리지널 의약품을 제치고 파클리탁셀 제제 1위로 키웠다. 하지만 삼양과 이별하면서 다시 탁솔로 돌아와 스스로 세운 기록을 꺾는 임무가 주어졌다.
보령은 탁솔의 판권을 보유한 독일 제약사 세플라팜과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동시에 한국비...
탁솔은 BMS에서 개발한 파클리탁셀 성분의 오리지널 약물로 현재 독일 세플라팜에서 탁솔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보령은 세플라팜과의 이번 계약을 통해 독점 판매권을 얻는 한편, 기존 국내 허가권자였던 한국비엠에스제약으로부터 탁솔의 국내 허가권도 양수했다.
유사분열 억제제인 탁솔은 세포 분열을 막아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의 약물로 난소암...
보령은 이번 계약을 통해 독점 판매권을 얻는 한편, 기존 국내 허가권자였던 한국비엠에스제약으로부터 탁솔의 국내 허가권까지 양수하게 됐다.
보령의 탁솔 판매는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 BMS와 탁솔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탁솔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했던 경험이 있다. 이후 2016년부터 파클리탁셀 제네릭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시작...
16일 업계에 따르면, 첨단치료제 시장 진입을 위한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의 M&A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SK팜테코는 2021년 3월 프랑스 이포스케시 인수를 통해 유전자 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바이러스 벡터 개발 기술을 확보했으며, 유럽 내 CGT 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미국 CGT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기업인 CBM에 3억5000만 달러(약...
SK㈜는 국내 SK바이오텍을 필두로 2017년 BMS(Bristol Myers Squibb)이 보유한 아일랜드 공장(現 SK바이오텍 아일랜드), 이듬해 미국 앰팩(Ampac)을 인수했다. 2019년에는 한국과 미국, 유럽에 걸친 CDMO 통합운영을 위해 SK팜테코를 설립했다. 2021년 SK㈜는 SK팜테코를 통해 프랑스의 이포스케시(Yposkesi)를 인수하며 CGT CDMO 사업에 진출했고 2022년 미국 CGT CDMO CBM...
SK는 제약·바이오 사업 초기부터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최대 시장인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합성신약과 CGT, CDMO 사업 등에 선택·집중해 경쟁력을 높여왔다.
SK는 국내 SK바이오텍을 필두로 2017년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이 보유한 아일랜드 공장, 이듬해 미국 앰팩(Ampac) 등을 인수했다. 2019년에는 한국과 미국, 유럽에 걸친 CDMO...
한국BMS제약은 환자를 간병하는 환자 보호자들의 삶의 균형과 마음관리 등 환자 보호자를 통합적으로 케어하기 위해 보호자를 지원하는 ‘환자보호자의 날’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BMS제약은 환자 치료의 동반자인 환자 보호자에 대한 지원과 인식 개선을 위해 12월 16일을 ‘환자보호자의 날’로 선언하고, 2020년부터 심리상담부터 일상의...
다음달 초 한국에 부임하는 샐리 최 본부장은 BMS,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연구원 및 시니어 사이언티스트를 역임하고 파렉셀 인터내셔널(Parexel International)의 컨설팅 부문 임원을 역임했다. 이후 FDA에서 12년간 근무하며 연구 무결성 및 감시부(Office of Study Integrity and Surveillance), 중개과학부(Office of Translation Sciences)의 부국장(Deputy Director)...
한국MSD, 한국BMS제약 등 주요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영업마케팅 및 경영전략 사업부를 두루 거친 임 대표는 헬스케어 산업 전문가로 평가된다. 2000년 한국MSD에 입사해 안과와 정신신경과 치료제의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했다. 이후 다이버시파이드(Diversified) 사업부의 리더를 역임했다.
또한, 임 대표는 한국BMS제약에서 경영전략부서와 종양ㆍ스페셜티...
SK는 2017년에는 글로벌 제약사인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 아일랜드 공장(현 SK바이오텍 아일랜드), 2018년에는 미국 CDMO 앰팩(AMPAC)을 인수하며 글로벌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2019년 한국의 SK바이오텍, SK바이오텍 아일랜드, 미국 앰팩을 통합해 SK팜테코를 설립했다. 이후 지난해 3월 프랑스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CDMO 이포스케시(Yposkesi)를 인수했고...
한국BMS제약은 신임 대표(General Manager)로 이혜영 대표를 8월 10일부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표는 최근까지 비아트리스 코리아 대표직(Country Manager)을 지냈으며 20년 이상 헬스케어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서울대 약학대학 졸업 후 고려대 MBA를 취득하고 화이자에서 20여년 동안 한국화이자업존 대표, 화이자 싱가포르 대표, APAC...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최로 28일 열린 ‘제약바이오와 ESG’ 세미나에서도 이러한 평가와 향후 대응 전략 등이 제시됐다.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그룹장은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들은 ESG 경영환경에서 공통적으로 주요한 핵심 이슈들에 대한 경영 전략, 정책 및 활동을 포함한 성과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공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도 지난 5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역량 강화 지원과 회원사 서비스 기능 확대를 위해 글로벌·약가·연구·AI 분야 전문가를 대거 영입했다. 외교전문가로 25년간 공직에 몸담았던 이현우 글로벌본부장과 전 한국앨러간 상무를 역임한 약가 전문가 정광희 보험정책실장을 선임했다. 부회장 직속으로 신설된 교육연구센터 연구팀장에...
글로벌 바이오 제약 업계 및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올해 바이오USA에서 데뷔하는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간결한 부스를 구성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부스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영상은 서울 롯데월드타워를 시작으로 롯데그룹에 대한 설명과 롯데가 바이오사업 진출을 위해 최근 사들인 BMS의 미국 시러큐스 공장의 이모저모를...
이밖에 한국바이오협회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운영하는 한국관에는 강스템바이오텍, 스탠다임,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 테고사이언스 등 12개사가 참석한다.
JW중외제약은 다국적제약사와 1대 1 회의 방식으로 기술제휴 상담을 진행한다.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통풍신약 후보물질 URC102의 기술 수출을 추진하고, STAT3 표적항암제...
해당 세션에서 이 대표는 BMS, 시스톤 파마슈티컬스, 에퍼메드 테라퓨틱스, 리안바이오의 고위 관계자들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R&D 혁신과 투자 가치 등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세계의 이목을 끄는 R&D 성과들이 창출됨에 따라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으며, 올해 1월 성사된 ABL301...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다국적 제약사 BMS 및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출신 김은경 박사를 의학임상개발 본부장(Head of Medical and Clinical Development)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은경 신임 본부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분자 종양학(Molecular Oncology)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은 종양학 전문가이자 혈액종양분과를...
제약·바이오업계가 글로벌 사업에 정통한 인재 모시기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보이면서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겨냥하는 모양새다.
2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앞다퉈 글로벌 사업을 강화할 구심점을 영입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잠시 위축됐던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