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최기호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세무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기업의 유효법인세율 측정방법에 대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애플과 구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유효법인세율은 애플이 21.1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삼성전자(19.94%), 구글(19.81%), 현대자동차(16.22%) 순으로 나타났다. 애플과 삼성은 유효세율 차이가 1.25%포인트에...
최완진 전 상사법학회 20대 회장(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이사회가 당파적인 논쟁 구도로 흘러갈 것을 경계했다. 집중투표제가 도입될 경우 소수주주를 대표하는 이사와 최대주주를 대표하는 이사가 이사회에 공존하게 되기 때문에 이들이 서로 당파적인 행동을 할 유인이 높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권태신 한경연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금융위는 지난해 8월 회계제도 개혁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한국회계학회 소속 경영·회계학 교수 12명과 함께 기업·감사·감독 등 분과별로 개선방안을 연구해왔다.
이 TF 일원인 박 교수는 “12명 교수들이 작년 하반기 동안만 30여차례 만나 회의를 했다”며 “현재 감사시장이 비정상적이라고 호소하는 업계의 목소리에 대해 실질적인 근거를 확인한...
앞서 한국회계학회는 금융위가 발주한 연구용역에서 일정 기간 자유선임 후 3년간 지정 감사하는 '혼합선임제', 6년 자유선임 후 1년은 감사인 2곳이 외부감사하는 '이중감사제', 자유선임을 원칙으로 하는 가운데 지정사유를 확대하는 '지정제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금융위는 이 중 '지정제 확대'쪽으로 방향을 잡은 셈이다.
충분한 감사시간 확보를 위해서는...
이번 회의는 한국회계학회가 금융위에 회계제도 개선 용역안을 제출한 뒤 열리는 첫 회의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용역안을 보고 세부 사항을 조율한 뒤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1월 중에는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선안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내용은 감사인 선임제도다. ‘자유수임제’를 채택하고 한국은 감사 대상 회사와 감사인 간 ‘갑을관계’...
한다.”
△회계학회에서는 장기 과제로 우리도 미국처럼 PCAOB(상장사회계감독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장기적으로 검토해 볼 만한 사안이다.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가 기업을 들여다보는 곳이라면 PCAOB 회계법인 등의 감리품질을 들여다본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이 둘을 이원화할 수 있을 것인지는 좀 더 고민을 해야 한다. 한국판 회계감독위원회를...
6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회계제도 개혁 태스크포스(금융당국ㆍ한국공인회계사회ㆍ회계학회ㆍ상장협의회)는 금융감독원에 분식회계 혐의가 있는 자의 금융거래 정보를 볼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현재 금감원은 불공정 거래나 고객예금 횡령과 같은 금융사고 적발 시에만 계좌추적을 할 수 있다....
금융당국과 함께 회계제도 개선 방안을 연구 중인 한국회계학회가 분식회계를 저지른 기업과 회계법인(외부감사인)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통해 분식회계 기업을, 경제적 불이익과 함께 형사처벌을 의무화해 분식회계를 눈 감아준 회계법인을 제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국회계학회는 27일 오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TF에는 금융당국,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학회, 상장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금감원이 해당 사안을 의제로 삼은 것은 회계법인을 감독하는 것이 현행 체계에선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2007년 국제회계 기준에 의해 마련된 ‘품질관리 감리제도’에 따라 주요 4대 회계법인의 경우 2년에 한 번씩 감사 시스템을 들여다본다. 하지만 해당 제도는 법에 근거한...
위원회는 2016년도 회계인 명예의전당 헌액대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지난 6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동주관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회계학회, 한국회계기준원, 대한상공회의소, 금융감독원 등 총 48개 기관으로부터 추천 받았다.
회계인 명예의 전당위원회 산하 헌액후보자 추천위원회에서는 지난 8월 29일 회의를 개최하고 추천된 헌액후보자를...
대한회계학회가 주최하고 더존IT그룹이 기획재정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통계청, 대한상공회의소, 인크루트 등과 공동 후원하는 이 행사는 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회계·세무 실무자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민·관·학이 협력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회계분야 국가기술자격인 전산회계운용사를 활용해 진행된다.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K...
한편 다양한 개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회계학회와도 공동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연구에 참여한 학회 경영·회계학 교수 12명은 기업분과·감사분과·감독분과로 분야별로 체계적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다.
금융위는 신속한 대안 마련을 위해 격주 단위로 TF를 운영하고 오는 10월 말 공청회와 심포지엄 등을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11월에는...
이원희 한경대 교수가 주제를 발표하고, 강인수 현대경제연구원장, 김동욱 한국정부회계학회 회장, 김석진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정책관, 김정훈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본부장, 문성유 기획재정부 재정기획국장, 최병호 한국재정학회 회장이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재정성과연구원은 재정규모 400조 원 시대를 맞아 민간에서도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이날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곳으로는 세환그룹 계열사인 동진씨앤씨와 한국도시정책학회를 비롯해 신일유토빌건설 등으로 구성된 세환컨소시엄이다. 세환컨소시엄은 동아건설 출신들로 구성된 신일컨소시엄과 손잡고 함께 인수 추진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STX건설의 매각예상금액으로 150억~200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앞서 STX건설은 지난해 말 실시된...
1일 세환그룹은 계열사인 ㈜동진씨앤씨와 ㈜신일유토빌건설, (사)한국도시정책학회 등으로 세환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오는 4일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에 STX건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환그룹 측은 “STX건설 법정관리로 어려움에 처한 채권단 중소기업의 경영자문을 지원하면서 그 어려움을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었다”면서...
기아자동차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한국회계학회 주최 ‘2016 투명회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상장사 최초로 자산규모 2조원 이상 기업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전사적으로 통일된 표준 회계기준을 적용하고, 철저한 내부회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경영 투명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한국규제학회장과 한국경제연구원장을 지낸 김 당선인은 통화에서 “규제를 전문으로 할 것”이라며 “‘규제개혁기본법’ 개정안이 19대 때 폐기됐는데 그것을 되살려서 규제개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직 당선인은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발탁돼 ‘역대 최장수 산자부 장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박 대통령으로부터 깊이...
작년 12월 금융감독원과 한국회계학회가 개최한 IFRS4 2단계 도입 콘퍼런스에서 중앙대 정도진 교수는 시가평가를 반영한 보험부채적정성평가(LAT) 방식을 도입하면 보험부채가 약 42조원(2014년 기준) 증가한다는 추정치를 발표했다.
이런 평가 결과에 IFRS4 2단계 기준을 단순 적용(상품 포트폴리오별 상계 불인정)하면 보험업권의 총자본금은 59조원에서...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내 고등교육정책의 개선에도 관여한 교육 행정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또 관세청 정부정책 평가위원, 한국회계정보학회 회장, 한국도로공사 사외이사 등을 역임하며 관계와 학계를 두루 거친 풍부한 경험을 통해 중앙대 행정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