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와 계약이 체결되면 우리 정부가 계약을 완료한 백신 물량은 3600만 명분(화이자 1000만 명분,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 명분, 얀센 600만 명분)에서 5600만 명분으로 늘어난다.
강 대변인은 "노바벡스, 화이자 등과의 협상 끝나면 물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부연했다.
가장 먼저 접종이 시작된 화이자 백신은 영하 60도 이하의 극저온, 두 번째로 승인을 받은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도 이하의 냉동 보관을 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수송한 백신은 영하 20도로 보관 운송이 필요했으며 대한항공 수송한 백신 원료는 영하 60도 이하의 극저온 운송돼야 했다.
두 항공사는 9월부터 백신 수송을 위해 화물 운송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미국 화이자사의 코로나19백신이 유통및 보관시 영하 70도를 유지해야 하는 만큼 이 제품은 시장검증이 완료된 기술로,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동우텍은 제품개발이 완료된 2017년도부터 국내 임상검사기관인 서울의과학연구소를 비롯해 녹십자, 코오롱제약 SCL 등 다수의 기업과 바이오물류 전문기업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이텍 관계자는...
이후 화이자와 노바티스, 알콘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요직을 맡으며 시장 전략과 조직 개발 등을 지휘했다.
김 대표는 “제뉴원은 국내 1위 CMO기업의 자산을 바탕으로 의료·제약업계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며 “미래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필요한 다양한 의약 제품의 생산과 연구개발에 힘써...
이후 화이자와 노바티스, 알콘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요직을 맡으며 시장 전략과 조직 개발 등 분야에서 비지니스 리더십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제뉴원은 국내 1위 CMO기업의 자산을 바탕으로 의료·제약업계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내년 2월이면 의료진·고령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며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한 충분한 물량 이미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백신 도입 상황과 관련해 "화이자, 얀센과 계약을 체결해 당초보다 200만명 더 많은 4600만명분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모더나 백신은 이미 미국과 영국에서 접종을 시작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처럼 '메신저 리보핵산'(mRNAㆍ전령RNA) 방식을 사용한다. 4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해야 한다.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 백신보다 운반과 보관이 편리하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의 초저온에서 보관·운송해야 하지만, 모더나 백신은 영상 2.2∼7.8도에서 최대 30일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1억 회분의 추가 계약으로 미국은 더 많은 시민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파괴적인 대유행을 더 빨리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목할 건 미국이 한국전쟁 당시 제정한 국방물자생산법(DPA)을 통해 이번 계약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DPA는 연방 정부가 민간에 전략물자 생산을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권한으로...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는 최근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유통에 요구되는 초저온시스템(콜드체인)을 갖춘 ‘한국초저온’의 100% 지분을 보유한 물류회사 벨스타(Belstar)의 지분 20%에 올 1월 선제적으로 투자해 2대 주주다”면서 “그 밖에 중국 기반의 초대형 데이터 센터 업체인 CDG에 약 3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신성장 산업에 지속적인...
모더나나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를 통한 백신 물량확보 지시가 나온 것은 9월 15일 비공개참모회의가 처음이다. 전문가들이 연초부터 글로벌 제약사를 통한 백신 확보를 주문하고, 미국과 영국, 일본 등이 7월에 이미 1억 회 분이 넘는 물량에 대해 계약을 체결한 점을 감안하면 "늦었다"는 비판은 여전히 피하기 힘들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의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화이자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영국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미 정부 백신 개발 프로젝트 책임자 몬세프 슬라위도 같은 날 “과학적으로 그 (변이) 바이러스가 실제로 더 전염성이 강하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이마저도 구두계약인 데다 나머진 얀센·화이자와 12월, 모더나와 내년 1월 계약체결을 희망한 것뿐이다. 방역 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사실상 계약이 확정됐기 때문에 갑자기 계약 체결을 거부할 우려가 낮다고 밝혔다.
문제는 전 세계가 백신 물량 확보 전쟁을 벌이며 입도선매를 하고 있어 자칫 계약이 체결되더라도 물량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또 백신...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8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보관하고 있는 해외 제약사 주식은 모더나로, 2억1371만 달러(한화 2349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화이자를 1억7658만 달러(한화 1940억 원)를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 백신 효과 편차가 큰 아스트라제네카 주식은 매수, 보관금액 상위권에 집계되지 않았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정부는 국제백신협약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000만 명분과 함께 글로벌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 명분, 화이자 1000만 명분, 모더나 1000만 명분, 얀센 400만 명분 등 총 44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기로 했다.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공급받을 백신 제품군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 정부는 4개사와 선구매 계약 협약을 맺었는데 그 가운데...
그러나 이미 미국, 일본 등이 화이자, 모더나 백신의 선구매 계약이 끝난 시기였다. 이에 이들 백신 공급 시기가 내년 하반기로 밀려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늑장 대응으로 코로나19 종식 선언의 핵심인 백신 확보가 늦어졌다고 평가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한국이 선구매 계약을 체결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뿐이다. 이마저도 언제...
11일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으로 팬데믹 사태 종식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문제는 백신과 관련된 이런 희망과 기대가 부유한 나라만의 전유물이라는 사실이다.
미국 듀크대 글로벌헬스이노베이션센터의 지난달 말 분석에 따르면 인도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16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선구매했다. 유럽연합(EU)이 15억8500만 회분, 미국이 10억1000만 회분, 한국이...
미국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12일(현지시간)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블룸버그 통신과 CNN 방송 등 보도에 따르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기구인 ACIP는 이날 회의를 열고 투표를 해 ‘11 대 0’으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16세 이상 미국인들이 접종할 것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ACIP의 백신 권고는 새로 개발된 백신이...
한국 물류사업규모는 2018년 기준 약 120조 원 규모이며, 이중 콜드체인 시장 규모는 약 40조 원에 달한다.
8일 정부는 아스트라-화이자-얀센-모더나 3400만 명분, 코백스 1000만 명분 등 총 44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4400만 명분은 우리나라 인구 88%가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에 빠르면, 내년 2월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결국 기존 콜드체인 물류...
특히 화이자 백신의 경우 섭씨 영하 70도 이하에서 보관돼야 한다고 알려져 초저온 저장 용기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대창솔루션의 자회사 크리오스는 초저온탱크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초저온 시스템 전문기업인 크리오스는 아시아 최초의 LNG 추진선에 연료탱크 및 연료공급 장치를 납품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18년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