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코백스 측은 지난 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거부할 계획이 현재로써는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WHO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긴급 사용 목록에 관한 결정을 이달 중순 내릴 예정이다.
WHO는 현재까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에 대해서만 긴급 사용을 승인한 상태다.
이는 화이자(95%)나 모더나(94.1%) 백신보다는 약간 낮고 아스트라제네카(평균 70%)나 얀센(66%)보다는 훨씬 높은 수치다. 60세 이상 고연령층에 대한 효과도 91.8%에 달했다.
이에 따라 독일과 프랑스 등은 스푸트니크V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연달아 내놨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EMA 승인을 받는다면 이 백신을 환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정부의 접종계획에 따르면 접종 우선순위인 코로나19 확진자를 담당하는 보건의료인과 종사자는 특례수입을 통해 들어오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그 다음 접종 순서인 고령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유력하다.
질병청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4일부터 1000만 명분 중 75만 명분(150만 도스)이 차례로 공급된다. 이는 정부와...
임상 3상에서 95%의 예방 효과를 보인 화이자와 94.1%의 효과를 나타낸 모더나, 그리고 예방 효과 약 62~70%의 아스트라제네카와 비교해 낮지 않다. 특히, 이번 임상 결과를 통해 스푸트니크 V는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90% 이상의 효과를 가진 세계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이 됐다.
영하 18도 이하, 영상 2~8도 보관·운반 가능…2회 접종에 20달러로 저렴
국내 접종 예정인...
이는 화이자(95%)나 모더나(94.1%) 백신보다는 약간 낮고 아스트라제네카(평균 70%)나 얀센(66%)보다는 훨씬 높은 수치다. 60세 이상 고연령층에 대한 효과도 91.8%에 달했다.
이에 따라 백신 공급 대란을 겪는 유럽에서는 스푸트니크V의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는다면 이 백신을 환영하겠다는...
한국에서 실시한 카티스템의 임상결과 및 장기추적결과 등을 인정받아 임상 1상과 2상을 생략하고, 3상 단회 임상을 거쳐 정식품목허가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일본 임상은 일본 조인트벤처인 에바스템(EVASTEM Co. Ltd)이 담당한다.
식약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특례수입 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공급 예정인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데이터를 얻으려면 새로운 연구가 필요하다”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 승인을 거부했다. 스위스는 현재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식약처 검증 자문단의 소수 전문가도 임상 등 추가적인 결과를 확인한 후에 만 65세 이상에 접종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들은 고위험군인 고령자에 대한 자료가 부족해 예방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한편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는 이날 처음으로 잠정 백신 배분 계획을 발표하고 상반기까지 145개국에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약 3억3700만 회분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 정부는 최소 270만 회분을, 북한은 200만 회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코백스는 개발도상국을 비롯해 개별 제조사와 계약을 맺지 못한 국가들의 빠른...
데이터를 얻으려면 새로운 연구가 필요하다”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 승인을 거부했다. 스위스는 현재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식약처 검증 자문단의 소수 전문가도 임상 등 추가적인 결과를 확인한 후에 만 65세 이상에 접종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들은 고위험군인 고령자에 대한 자료가 부족해 예방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한국, SK바이오 생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59만6800회분과 화이자 11만7000회분 북한, 인도산 아스트라제네카 약 200만 회분
한국 정부가 올해 상반기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 백신 공동구매·배분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이하 코백스)를 통해 확보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최소 270여만 회분이 될 전망이다....
특례수입 물량은 11만 7000회분(약 6만 명분)으로, 이 물량은 한국화이자를 통해 수입할 예정인 물량과 다르다. 한국화이자가 지난달 25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 심사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앞서 정부는 이달 말께 진행 예정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밝히며 접종 대상자를 18세 이상으로 제한했는데 식약처는 이번 특례수입을 통해 들어오는 화이자의...
이번 특례수입 물량은 한국화이자를 통해 수입할 예정인 물량과 다른 것으로, 한국화이자가 지난달 25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 심사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공급 예정인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에 대한 특례수입을 3일 승인했다.
특례수입은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조달청 측은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들여올 화이자 백신 도입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던 지난달 미리 대비하기 위해 LDS 주사기를 당장 생산할 수 있는 업체를 수의계약 형태로 확보했다. 화이자 측에서 LDS 주사기로 접종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권고하는 만큼 LDS 주사기 업체와 계약을 맺은 것이고, 그 외 백신의 경우 일반 주사기로 접종해도 무방해 이번 입찰은...
HAS는 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초저온으로 유통해야 하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백신과 달리 일반 냉장고에서도 보관이 가능한 만큼 약국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고 했다.
스웨덴 보건 당국도 이날 "65세 이상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과 관련 추가 자료가 나올 때까지 65세 미만에만 해당 백신을 사용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고...
점, 한국 식약처도 WHO의 안전성·유효성 및 품질 평가에 협력 심사로 참여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특례수입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질병청은 3일 식약처에 특례수입을 공식 신청할 계획이다. 식약처가 수입 적절성을 평가, 승인하면 백신 수입이 확정된다. 특례수입을 통해 들어오는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에게 우선 접종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서 세 번째로 조건부 판매 승인을 받았다. 감기를 유발하는 아데노바이러스에 비활성화한 코로나바이러스를 집어넣어 인체에 투입해 면역반응을 끌어내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개발됐다. 냉장 상태에서 6개월 동안 보관ㆍ유통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대목은...
화이자·모더나 백신보다는 예방효과 낮아 1회 접종·수월한 보관 온도 등 장점도 많아
우리나라 정부가 구매한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효과가 66%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얀센의 모회사인 존슨앤드존슨(J&J)이 이날 이 같은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J&J는 약 4만4000명 임상시험...
SK케미칼도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미 지난해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등의 코로나19 백신 국내 유통도 맡게 됐다. 녹십자는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지만 시기의 문제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녹십자의 경우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약 체결이...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27일 온라인으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제약산업의 책무라 할 치료제·백신 개발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 제약주권 확립의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화이자·모더나 같은 성과 나오려면 손실보장제도 급선무"
원희목 회장은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지원범위와 규모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51·사진) 대표가 제14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오동욱 회장은 2016년 1월 KRPIA 이사진으로 선출돼 2018년 2월부터는 부회장단 일원으로써 KRPIA 발전에 일조해 왔다. 특히, 1994년부터 26년 이상을 국내 및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아시아 지역 스페셜티케어, 백신사업부문, 내과질환 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