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있게 구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기 교수는 "한국은 지금 환자 발생 수준으로 봤을 때 그렇게 급하지 않다"고 말했다.
기 교수는 "내년(2021년) 3~ 4월까지면 지금 3상 임상시험을 하는 백신이 10개 정도 된다"며 "많은 백신들이 계속해서 효과를 발표할 텐데, 더 좋은 게 나와도 화이자(백신 계약)를 해놓으면 물릴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모더나 백신 2회 접종 후에도 한 번 더 맞는 부스터샷 언급앞서 화이자도 백신 3회 접종 필요성 밝혀
미국 백신 제조업체 모더나가 올해 가을부터 미국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3차 접종, 일명 ‘부스터 샷’을 맞도록 준비하겠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CBS 방송에 따르면 스테판 방셀 모더나...
모더나의 백신은 화이자와 같은 mRNA 백신으로, 임상 3상 시험에서 2회 접종했을 때 예방효과가 94.1%로 나타났다.
앞서 GC녹십자는 모더나, 질병관리청 간의 계약에 따라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국내 허가 절차 및 유통을 전담하는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GC녹십자는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4000만 도스(2000만 명분)를 국내에 유통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제조사별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97만1984명, 화이자 백신 40만7669명이다. 2차 접종자는 2명 늘어 누적 접종자는 6만571명이 됐다.
현재 예방접종을 시작한 미국, 영국, 독일, 이스라엘, 일본과 비교해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2117명으로 적었고 사망자 수도 1788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예방 접종률은 한국의 접종률이 다른 나라보다 낮았다. 한국은 1회 이상...
14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정부가 도입을 확정한 백신은 아스트라네제카와 화이자 백신 총 904만4000명분(1808만8000회분)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 “상반기 도입하려는 백신 물량은 2080만 회분이다. 이는 12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물량”이라면서 기존에 밝힌 확정 물량(1808만8000회분) 외에 271만 2000회분이 추가 도입될 것을...
미국과 중국이 글로벌 패권을 놓고 다투는 과정에서 한국의 역할에 관심이 많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니 두 나라의 백신 외교 경쟁을 잘 활용하면 국익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문 대통령 혼자 힘으로는 버겁다면 도움을 요청해 볼 만한 정황들도 포착된다. 예컨대 삼성은 화이자와 남다른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1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의 백신만 도입, 접종되고 있다. 정부는 2분기 얀센,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 공급을 공언했으나 노바백스 백신만 3분기 2000만 회분 생산·공급이 확정됐다. 애초 계획했던 2분기 공급에 차질이 생긴 셈이다. 이 백신은 아직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허가받지 않았다. 주요국에서 2분기 중 허가가 전망되며...
자회사 에스티팜은 지난 8일 mRNA 백신 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일본, 한국 등 아시아 12개국에 한해 제네반트(Genevant)로부터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특히 에스티팜은 초저온 유통·보관이 필요한 화이자(영하 70℃), 모더나(영하 20℃) 백신의 단점을 해결하겠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 기존 LNP가 아닌 국산 LNP를 통해 상온에서도 mRNA를 보호할...
한국화학연구원은 박제영, 오동엽, 황성연 박사팀이 백신병 옆에 특정 화합물을 담은 용기를 붙여 백신의 보관 온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장치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통되고 있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상 온도에서 보관ㆍ유통할 수 있지만, 화이자 백신은 영하...
백신 효과는 AZ 백신이 85.9%, 화이자 백신은 91.7%였다. 백신 1회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효과는 AZ 백신이 92.2%, 화이자 백신은 100%로 확인됐다. 단 질병청은 “이는 대상자별 접종 후 관찰 기간의 차이를 보정한 결과가 아니므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청장은 “정부는 의료계, 전문가와 협력해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하게 치료하고...
에스티팜은 지난 8일 mRNA 백신 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일본, 한국 등 아시아 12개국에 한해 제네반트(Genevant)로부터 LNP 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Genevant의 LNP 플랫폼 기술은 모더나와 화이자/바이오엔텍이 사용해 코로나19 백신에 상용화 시킨 기술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받았다”면서 “LNP 기술을 확보하며, 자체 백신...
현재 에스티팜은 국내외 대형 제약사 및 바이오텍과 스마트 캡 시제품의 공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mRNA 대량생산을 위한 전용 GMP 공장을 증설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에 완료되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기준 연간 240만 도즈의 mRNA 원료를 생산할 수 있다. 연간 1억2000만 도즈 규모의 설비 증설도 검토 중이다.
이로써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에 이어 국내에서 품목허가 받은 ‘3호 코로나19 백신’이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한국얀센이 수입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코비드-19백신 얀센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앞서...
이후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의 한국 및 일본 지사에서 항암제 부문 의학부 디렉터를 시작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 크리스탈지노믹스 등 국내외 기업에서 의학과 신약 연구개발 사이를 잇는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최근까지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에서 연구소장으로 역임하면서 항암 분야 신약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 이 부사장은...
이후 다국적 제약사인 화이자의 한국 및 일본 지사에서 항암제 부문 의학부 디렉터를 시작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 크리스탈지노믹스 등 국내외 기업에서 의학과 신약 연구개발 사이를 잇는 경험을 쌓았다. 최근까지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에서 연구소장으로 있으면서 항암분야 신약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상윤 CMO는 향후...
중국이 한국에서 접종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자국에서 승인한다면 백신 여권이 가능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다. 또 중국은 “한국이 중국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제의를 환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 측이 발표한 이 같은 내용은 우리 정부 발표 자료는 물론 정 장관 기자간담회에서도 언급되지 않은...
또한, 위탁생산과 별개로 자체 코로나19 백신 2종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화이자 백신 등의 국내 유통도 맡아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코로나19 백신 사업의 전 단계 라인업을 완성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장 과정에서 스위스 론자와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 한국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기업가치 평가 비교 기업으로 설정했다. 모두 글로벌 CMO 기업으로...
화이자 백신 다음으로 많은 숫자다.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국내 컨소시엄의 역할은 더욱 부각할 것으로 기대된다.
러시아의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인 코비박의 국내 위탁생산을 위해서는 모스크바파트너스코퍼레이션(MPC)이 꾸려졌다. MPC는 러시아 백신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한국에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으로, 윤병학 쎌마테라퓨틱스 회장이...
코로나19 치료병원 접종기관을 제외한 46개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화이자 백신이 공급된다. 같은 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예방접종을 받는다. 다른 질병청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정 청장은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31일 “1일부터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작된다”며 “동시에...
31일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한국초저온 물류센터에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백신 추가 물량 50만 회분을 수송한 백신차량이 입고되고 있다. 이날 물류센터로 옮겨져 초저온 보관된 백신은 49개소 접종센터로 옮겨져 다음달 1일 시작하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 종사자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