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 등 경제여건 변동시 가맹본부-가맹점간 가맹금액을 조정하기 위한 협의가 보다 용이해져, 가맹점주의 비용증가분을 상호 협의에 따라 분담하는 관행이 정착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개정된 표준가맹계약서를 적극 홍보하고 사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지난 7월 건전한 가맹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대안 제시를 목표로 설립된 특위는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점주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두 차례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후 가맹점 갑질 근절 신고센터를 운영해 왔다.
지 의원은 △필수물품에 대한 명확한 기준 설정 및 필무물품 구입강제 금지규정 신설 △가맹사업자 단체 등록 규정을 마련 및...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김가네가 ‘2017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업계 최초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가네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고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보호에...
9월 시각장애인의 매장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및 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점자 메뉴판 보급화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협약은 국회의장실과 롯데그룹 간 시각 장애인 점자 메뉴판 보급 협의가 계기가 됐으며 고객과의 접점이 가장 높은 롯데지알에스가 시각 장애인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는 내용이다.
나아가 이미지 훼손과 관련해 법적 소송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업계 간의 법적 다툼이 이어지면서 프랜차이즈업계에선 갑질 논란에 이은 또 다른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업종들 간 갈등이 빚어지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중재 역할을 해보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연이은 이슈에 프랜차이즈업계는 늘 화두였고 최근에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자정안까지 등장했다. 언론에 비친 프랜차이즈는 온통 어두운 이야기뿐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굳건히 버티는 이른바 ‘착한 프랜차이즈’들이 있다. 언론에 공개된 갑질 프랜차이즈보다 상생과 협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들이 곳곳에 더 많이 존재하고 있다....
1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프랜차이즈산업은 1999년 45조 원에서 2014년 98조 원 규모로 지속 성장했다. 국내총생산(GDP)의 6.6%(2014년 기준)를 차지하며 국민경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맹 사업 수와 종사자 수도 매년 증가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프랜차이즈산업 실태조사(2015년) 결과에...
업계 일각에서는 자정안을 마련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전 프랜차이즈 업계를 대변하는 단체가 아니라며 자정안에 대한 정통성과 권위를 부인하기도 한다.
이들 말대로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시작이 반’이라고 한다. 40년 프랜차이즈 산업의 성장통을 치료하는 첫 처방전이 자정안이다. 이것이 바로 효과를 내면 좋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다른 약제...
“(자정안)내용은 누구나 생각하는, 당연히 좋은 얘기들 아닌가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27일 발표한 자정실천안에 대해 생업 현장에서 만난 가맹점주와 관계자들은 아직 크게 와닿지 않다는 반응이다. 자정안의 내용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보였지만 협회의 실천 능력에 대해 의문을 품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자정실천안은 크게 네 가지 주제로 나뉘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3개월간의 논의 끝에 내놓은 자정안에 대해 관계자들은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평을 내놓았다.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에서 열린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자정실천안 발표회에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정실천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자정실천안은 지난 7월 박 협회장과 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은 27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내놓은 자정 실천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구체성이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이재광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연석회의 공동의장은 “긍정적인 부분도 구체성 떨어지는 부분도 있다”며 “구체성은 보완할 필요가 있겠고, 쟁점이 없는 부분들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법안으로 통과시켰으면 좋겠다”고...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자정실천안 발표회에서는 이와 관련해 질의응답이 오갔다.
프랜차이즈 자정실천안이 온전히 시행되면 가맹점주가 갖고 있던 필수 물품 부담이 가맹본부로 옮겨가는 등 본부 측 비용 부담이 늘게 되고, 고스란히 소비자에 전가될 수 있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