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 현원 증원 여부 결정의 건에 대해서는 이사회가 제안한 현원 6명을 유지하는 안건이 가결됐다. 이와 관련해 법령과 정관에 따라 집중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사회가 추천한 김명철 전 신한금융지주 CFO, 고윤성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재선임됐으며, 선임된 두 명의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주총 이후 KT&G는 기업의...
한국상장사협의회와 ISS, 글래스루이스는 얼라인이 제안한 △결산배당(주당 900원) △김기석 후보 사외이사 추가 선임 등에 모두 반대 의사를 권했다.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들의 의사결정에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들이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향을 감안할 때 국내 행동주의 펀드들의 동력이 힘을 잃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이번 주 내로 정기...
또한, 새로운 후보자들의 자리를 마련하고 이사회 변경안이 효과를 낼 수 있게 KT&G 측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인 △김명철 SEE 고문 △고윤성 한국외대 교수 △임일순 닥터애그 총괄대표에 대해서는 모두 반대를 권고했다.
박철홍 안다자산운용ESG투자본부 대표는 “KT&G의 현 경영진과 사외이사들의 셀프 연임 이슈뿐 아니라 국내에 팽배해 있는...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에서도 파견 근무를 하고 있다.
자조단은 지난 2013년 4월 금융위·법무부·국세청·금감원·한국거래소 등 5개 기관이 모여 마련한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근절 종합대책’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이때 법무부 증권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 설치안도 나왔고, 자조단과 합수단 모두 그 해에 출범했다.
그러나 금융위의 자본시장조사...
20일 학계에 따르면 이윤식 반도체공학회장(울산과학기술원 교수)·김용석 반도체공학회 부회장(성균관대 교수,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박재근 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학회장(한양대 교수)·서승모 대한전자공학회 회장·조중휘 반도체 소사이어티 前회장·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 전무 등 6명은 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김한정 의원을 찾아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기관평가인증의 미인증대학을 제외하고 모든 대학에 일반재정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세부 확정안을 내년 초 발표한다.
'대학 설립·운영 규정'에 나오는 이른바 '4대 요건'은 전면 개편된다. 4대 요건은 대학설립을 위해 갖추도록 정한 교사, 교지, 교원, 수익용기본재산에 대한 기준이다. 대학 설립 이후에도 학과 신설, 정원 증원 등 대학...
“미국 날고 대만 뛰는데”…제자리 걸음 한국
미국은 ‘반도체 지원법’(Chips and Science Act)을 통해 미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 확대에 총 520억 달러(약 70조 원)의 보조금 지급하기로 했다. 또 반도체 관련 투자 기업에 25%의 투자세를 공제한다.
유럽연합(EU)도 반도체 공급망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유럽은 ‘반도체 지원 법안’(European Chips Act)을 통해 총 430억 유로...
K칩스법은 공장 인허가 절차 간소화, 수도권 대학의 반도체 학과 증원 허용, 관련 시설투자 시 세액공제 비율 20%로 상향하는 내용이 골자다. 국회에서 양측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사이 K칩스법은 3개월째 상임위원회에서 표류하고 있다.
K칩스법이 기약 없이 미뤄지는 동안 반도체업계는 혹한기를 겪고 있다. 메모리 가격은 하락하고, 재고자산은 늘면서 업계 1위였던...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수도권과 지방에 비슷한 숫자의 증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수도권 대학 증원 확대를 시사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도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수도권 대학 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수도권 대학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인구집중 유발시설로 분류되어 정원에 대한 총량 규제를 받아왔다. 정부는...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지난 7일 진행된 35억 원 규모의 만기 전 사채 취득으로 3회차 전환사채에 대한 조기상환은 모두 마무리됐다”며 “잔여 11억 원에 대해선 일부 투자자들이 상환 청구 없이 계속 보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송네오텍은 지난달 한국거래소로부터 내년 4월 10일까지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다. 회사는 상장유지와 주식거래 재개를...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미 증시가 약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나 전일 휴장에 따른 때 늦은 반영이라는 점, 바이든 미 대통령의 대러시아 제재 발표에도 불구 푸틴에 이어 외교적인 해결 노력을 언급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더불어 우크라이나 이슈는 한국 증시에 일부 반영되었다는 점, 외환, 채권시장이 안정을 찾은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이와 관련한 연구ㆍ개발(R&D) 투자도 늘린다. 올해 R&D 인원만 500여 명을 증원, 총 3300여 명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R&D 개발비 역시 전년 대비 35% 이상 늘어난 1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산업의 흐름에 따라 배터리 사업부터 IT 소재, 전지 소재 등 첨단소재와 바이오 사업에 이르기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지난...
무엇보다 경총은 근골격계질병 예방 노력과 상관없이 산재승인이 급증한다면 근로자의 신체부담 정도를 감소하기 위한 시설ㆍ장비 개선, 인력증원 및 근무체계 개편, 보건관리 강화 등의 투자를 지속할 유인이 약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근골격계질병 산재 승인 증가로 무의미하고 불필요한 사업장 제재 반복ㆍ강화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재 승인 시...
이명박 정부는 2008년 병원도 외부 투자자의 채권 투자를 받고 수익을 나눌 수 있도록 한 ‘의료 채권법’을, 2009년 7월에는 원격 의료를 도입하고 병원 부대·수익 사업을 확장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국민적 저항에 부딪혀 결국 추진하지 못한 이 두 법안은 박근혜 정부가 법 개정이 아닌 ‘시행규칙 개정’만으로 추진하려는 ‘영리 자회사...
첨단기술에 투자해 미래전의 게임체인저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핵심전력’으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핵 위협에 대비해 장기간 수중매복과 감시·정찰이 가능한 원자력 추진 잠수함(핵잠수함) 건조를 추진하겠다”며 “작전 영역을 우주로 확대해 초소형 감시정찰 위성군과 한국형 조기경보 위성체계, 국방우주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주사령부...
ESG 투자 유치를 위해 여성 이사 수의 증원이 필수라고 전하기도 했다. 실제 세계 최대 규모 국부펀드인 노르웨이 국부펀드(NBIM)는 투자한 회사에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30% 이상이 되도록 요구하고 있다. 2019년 기준 OECD 평균 여성 이사 비율은 26%에 이르고, 북유럽 국가의 경우는 40%가 넘는다.
오 이사장은 “글로벌 투자회사들은 사회적 책임 투자펀드를 통해...
순차 증원하는 사무국 규모 확대 계획을 승인했다.
기재부는 "정부는 앞으로도 세계 최대의 기후변화 대응기금으로 자리 잡은 GCF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그린 뉴딜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국내 기관 및 기업의 GCF 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GCF 이사인 이종화 기재부 개발금융국장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1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주관한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혁신전략 추진회의‘에 참석해 의약품 제조ㆍ품질 관리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들이 국제적 의약품 제조ㆍ품질관리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혁신하고 투자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만든 의약품 품질관리 혁신 TF와 함께...
아울러 ‘일본·아시아로부터 세계를 리드하는 AI 테크 기업’을 표방,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외 최신 서비스 데이터를 AI로 분석, 일본과 동남아시아에 맞춰 개선한다. 향후 5년 동안 AI를 중심으로 5000억 엔을 투자할 계획이며, AI 분야 엔지니어 규모도 현재 6500명에서 1만1500명으로 증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