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내 중소기업 회계지원센터를 지정감사인과 기업 간 중립적인 분쟁조정기구로 활용하는 방안도 담겼다. 금감원과 공인회계사회에 분산된 지정감사인 부당행위 신고 및 분쟁 조정업무를 중소기업 회계지원센터(한국거래소)로 일원화하고, 감사인의 권한 남용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증선위에 제재조치를 건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아울러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및 책임 있는 비즈니스 연합(RBA) 회원사로서 국제기구의 인권 및 노동 기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공급망 실사법 등 최근 강화되는 글로벌 ESG 관련 법안에 대응하기 위한 인권경영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10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3년 연속 종합...
올해 자산 1조 원 이상의 코스피 상장사들이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위한 기본 원칙을 지난해보다 더 잘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준수율이 기업 자산 규모에 따라서는 차이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7일 한국거래소가 자산총액 1조 원 이상의 상장기업 366곳의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핵심지표 15개의 준수율은 전년(60.7...
FSB는 G20 국가를 중심으로 국제 금융 안정을 논의하는 국제기구다. 우리나라의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를 포함해 총 25개 국가의 중앙은행 및 감독기관, 금융당국, 국제기구 10개가 대표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FSB는 이날 '다기능 가상자산 거래소가 금융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지금보다 가상자산 거래소에 더 촘촘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이날 포럼에는 국제노동기구(IL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여성기구(UN Women) 등 국제기구 소속 전문가와 학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세계적으로 성별 임금 격차는 실존한다. 한국은 그중 제일 심각하다. 2021년 기준 OECD 회원국의 성별 임금 격차는 11.9%로 집계됐다. 한국은 31.1%로 OECD 회원국 중 성별 임금 격차가 가장 큰 국가다.
이날 포럼에 참여한...
이사회는 회사 전반의 경영 사안에 대해 의사결정 및 감독 기능을 수행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영진과 분리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역량 구성표에 기반한 투명한 활동 역시 호평을 받았다. SK디앤디는 역량 구성표의 도입과 공개를 통해 최적의 이사회를 구성하고,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기업가치...
이와 함께 조세 당국 간 활발한 조세 정보교환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의 조세 이니셔티브 활용을 통해 조세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IPEF 국가의 청렴도가 전반적으로 증진돼 우리 기업에게 우호적인 사업 환경이 조성되고, 해외시장 진출 시 이중과세 우려 등 불확실성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경제 협정도 내년...
위원회는 위원들만이 아니라 위원회의 정책의지를 집행할 수 있는 실무기구로 사무국을 설립하고, 각 관계사의 법무/준법/감사 조직과의 긴밀한 소통을 진행해 준법문화와 신뢰경영원칙이 회사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별도의 웹사이트 등을 오픈해 활동 내역을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실체적 진실에 기초해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김소영...
우리나라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암호화자산 자동정보교환 체계(CARF) 이행 확산에 참여한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이날 프랑스·독일·일본·영국·미국 등 48개 국가·관할권과 함께 CARF의 이행을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성명에 참여하고 이를 발표했다.
CARF는 암호화자산 시장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관련 역외탈세 방지 및 조세투명성...
SK, '디렉터스 서밋' 그룹 주요 전략회의로 격상삼성, 선임사외이사제 도입현대차, LG도 이사회 강화 나서
삼성, SK 등 재계가 이사회 중심 투명 경영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사회 경영 강화를 통해 취약한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보완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민·관 협의회는 △데이터 처리기준 분과(분과장 김병필 카이스트 교수) △리스크 평가 분과(분과장 박상철 서울대 교수) △투명성 확보 분과(분과장 박혜진 한양대 교수)의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이들은 인공지능 개인정보 규율체계 민·관 공동 설계, 인공지능 환경 불확실성 해소, 글로벌 인공지능 규범 선도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환경에서 새롭게...
이를 통해 내부 임직원의 투명성, 신뢰성 제고를 도모하고 브랜드사, 거래처 등 이해관계자와 상생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ISO 37301 인증 취득을 위해 영국왕립표준협회 한국지사(BSI KOREA)의 현장심사를 거쳤다.
박상호 롯데면세점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번 국제표준 인증으로 롯데면세점의 컴플라이언스 경영 실천 노력과...
김한석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센터장은 "최근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의 역할 강화에 대한 공감대가 시작되고 있으며, 금융당국에서도 회계개혁 진행 등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 수행을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부여하고 있다"며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자문위원단은 국내 기업의 회계투명성 확보는 물론 ESG 경영환경 하의...
감사원은 감사 결과와 관련해 △출연금을 규율하는 법·제도 체계 정비 △이사회·자체감사기구 내실화 등 내부통제 기능 강화 △평가·감사 등 체계적인 외부 감독장치 마련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수립, (재)출자기관 평가체계 마련, 상위직 축소 등 인력운용 효율화, 수의계약 최소화 등 투명성 제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도적 사항은...
류진 한경협 회장은 지난달 22일 취임식에서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투명한 기업문화가 경제계 전반에 뿌리내리도록 하겠다”며 “글로벌 무대의 퍼스트 무버가 되는 것이 기업보국의 소명을 다 하는 길이고, 이를 개척하는데 앞으로 출범할 한국경제인협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협은 정경유착 재발을 막을 방안으로 내부통제시스템인 윤리위원회를...
고용부는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하고, 노동조합의 투명한 회계 운영에 대한 조합원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도 시행을 당초보다 앞당기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용부는 노조가 결산 결과를 공시하는 ‘노동조합 회계 공시시스템’을 다음 달 1일 개통한다. 노조와 산하조직은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김한석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센터장은 “금번 3회차 발간에 접어드는 ‘기업지배기구 인사이트(Insights)’ 제공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거버넌스를 개선하고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감사위원회포럼은 지난 2018년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 삼정, 안진, 한영)이 뜻을 모아 기업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한 감사 및 감사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돕고자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설립 이후 세미나와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으로 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는 포럼에서는...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공식 홈페이지에 오염수 방류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4시 32분 현재 오염수 내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당 206베크렐로 집계됐다. 일본은 삼중수소 제한 농도를 리터당 1500베크렐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침인 리터당 1만 배럴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IAEA는 설명했다.
박 회장은 “부민안국의 필요충분조건인 인적 역량 향상과 공정한 시스템 확립이 시급하다”며 “공교육의 자율·책임 복원, 노동 시장 역동성·투명성 제고, 지속 가능한 복지(연금) 구축, 민간 활력을 위축시키는 보모(保姆)국가 탈피, 기득권 카르텔을 깨는 규제개혁, 대중 영합 정치에서 벗어난 재정규율 확립 등을 천명한 새 정부 구조개혁 노력의 결실을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