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사기 피해 주택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하도록 한 정부와 여당의 대책에 대해 피해자 단체가 실망감을 드러냈다. 대책에 보증금 채권매입도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도 함께 내놨다.
23일 전세 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보증금 채권매입 방안을 거부한 당정 협의 결과에 매우 실망스럽다”며 “무조건 반대만 하지 말고 이를...
임차인들이 임대로 거주하기를 원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피해주택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전세사기 등 대규모 재산범죄 가중 처벌을 위해선 '특정경제범죄법' 개정도 함께 추진한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3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전세사기 대책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당정은...
임대로 계속 거주하기 원하는 피해자를 위해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에서 피해자 대신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해당 주택을 매입한 후에 이를 공공임대주택으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당정은 특별법 제정과 함께 전세사기를 뿌리 뽑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당정은 임대인뿐만 아니라 배후 세력까지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 전세 사기를...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 제도를 활용해 전세사기 피해 주택 매입을 추진한다. LH와 지방공사 등 공공의 매입임대주택 예정 물량은 올해 3만5000가구 규모로 해당 물량을 전세사기 피해 주택 최우선 매입에 사용할 전망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전세사기 피해 주택 매입 방안을 밝혔다. 원 장관은...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사들여 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전망이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오후 LH 서울지역본부에서 LH와 긴급회의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 주거 지원을 위해 LH의 매입임대주택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LH가 전세사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허위 임대차계약서를 이용해 전세임대주택 지원금을 가로챈 사건과 관련해 “사건 조기 파악 후 사기행위 민·형사상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9일 LH는 “주택임대차보호법과 주민등록법, 표준임대차계약서에 따라 잔금일에 입주자가 주택인도 및 전입 완료하도록 사업 운영 중”이라며 “이번 사건은 지인 사이인 A와 B씨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2023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4월 이후 LH가 공급하는 토지는 총 1944필지(448만6000㎡)이며, 신규 공급하는 분양주택과 단지 내 분양상가는 각각 6353가구와 182실이다.
토지는 수도권에서 1092필지(205만2000㎡), 지방권에서 852필지(243만4000...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가격, 절차 등 매입임대 업무 체계를 개선한다. 앞서 지난해 서울의 한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을 시세대로 매입하는 등 공분을 산 바 있다. 올해는 주택매입 가격 산정방식을 바꾸고, 총 2만6461가구를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17일 LH에 따르면 앞으로 기존, 매입임대주택 가격 산정 시 2개 감정평가 업체의 평가금액을 산술평균 해오던 방식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스타트업.
언뜻 생각하면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하지만, 판교 제2테크노밸리(판교2밸리)에 둥지를 튼 LH 기업지원허브와 기업성장센터를 알고 나면 두 곳의 조합에 이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최근 LH는 판교2밸리에서 산업단지 조성에 그치지 않고, 사무공간 등 기업 활동의 무대를 제공해 혁신 창업 생태계를 구축에 앞장서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강릉 산불 이재민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30가구를 우선 확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날 이재민 임시 대피소가 마련된 강릉아레나를 찾아 산불 피해 상황과 주거지원 대책을 점검했다. LH는 산불 피해 발생 직후 국토교통부와 긴급주거지원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강릉 이재민 임시 대피소에서 주중·주말...
이지송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현대건설 사장이 13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1940년 7월 충남 보령군 주포면에서 7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대전중, 경동고를 거쳐 한양대에서 토목공학 학사부터 석사, 박사학위까지 모두 취득했다. 고인은 50여 년 이상을 건설인으로 지내 ‘영원한 건설인’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주요 경력으로는 현대건설 부사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양주회천A-18BL 건설현장에서 불법의심행위로 발생한 손해액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13일 밝혔다.
LH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건 지난 2월 창원명곡 건설현장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에 손해가 발생한 현장은 양주회천A-18BL으로, 공사 방해에 따른 피해금액은 약 3억5700만 원이다. 공기 연장이 완료돼...
그 이후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형 평형 중심으로 36가구를 매입했지만 여전히 남은 물량을 털어내지 못하면서 이번에 추가 할인에 나선 것이다.
칸타빌 수유팰리스처럼 분양 완판에 실패한 단지를 중심으로 할인 분양에 나서는 단지가 많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수도권에서도 분양가를 낮추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경기 안양시 평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3년 1차 LH인증신기술 공모’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중소기업의 우수한 신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LH 건설현장에 적용해 초기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다. LH는 2014년부터 매년 시행된 LH인증신기술 공모를 통해 총 244건의 신기술을 선정하고 1306억 원 상당의 자재를 LH 건설현장에서 활용했다.
공모 분야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7일 '2023년 LH 공공주택 작가정원' 당선작을 공개했다.
해당 공모는 도심 속 자연공간에서의 다양한 문화 및 휴게 활동을 원하는 입주민 등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공공분양주택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다. 분양주택은 인천검단 AA-21BL을 대상으로, 임대주택은 인천검단 AA35-1·2BL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았다.
인천검단 AA-21BL...
회사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모듈러 공공임대 주택이나 학교 개축, 리모델링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현대리바트의 강점인 가구 제조 및 인테리어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확대 차원에서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올해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 규모를 약 2조4000억 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5일 턴키 공사 역대 최대 규모인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이설(지하화) 공사'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턴키 방식이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 참여사가 제시한 설계를 심사위원회에서 평가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LH는 이번 공사가 토목분야 턴키 공사 사상 최대...
국토부는 지난해 말 ‘일산선 5개 역사 리모델링’(사업비 450억 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 지식산업센터’(1407억 원), ‘양지 나들목 건설공사‘(301억 원) 등을 우선 추진한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국내 대형 건설사는 주로 시공에 집중해 매출을 올리는 구조로, PM은 생소한 편”이라며 “현재 PM 시장 규모는 종합 건설사보다 부족하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SK그룹 친환경 에너지 R&D 시설 유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LH는 4일 경기 부천아트센터에서 경기도와 부천시, 부천도시공사, SK이노베이션과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 유치를 위한 입주 및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는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내 서쪽에 중복 지정 예정인 부천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