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관계자는 “교섭요청을 해도 교섭하러 안 나온다”며 “교섭을 이끌어내기 위한 파업을 한다. 그때서야 나서 요구가 뭐냐고 하는데 불필요한 노동쟁의로 사회적 지출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특수고용직 노동자 관계자들은 지난해 4월부터 1년여 동안 ‘전체노동자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공동요구안’을 만들었다. 해당 요구안을 기본으로...
장 교수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명문대인 뉴욕주립대얼바니 대학원 석사, 펜실베이니아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를 거쳐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한국증권거래소(현 한국거래소) 자문위원, 고려대 경영대 학장 등을 역임한 뒤 2005년 8월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장 교수는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장하성 펀드)를 통해...
지난 4·11 총선 비례대표 부정경선과 관련해서는 “2012년 5월 통진당 비례경선 부정이라는 모함과 거짓으로 당이 보수언론과 검찰의 손아귀에 몰아 넣어졌다”며 “이른바 진보언론과 진보지식인, 어제까지 연대했던 다른 야당까지도 진실을 외면하고 보수 세력과 함께 당을 짓밟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현대사에 유례없는 5개월의 공격을 감행한 세력들은...
시민연대의 정책 간담회. 이 자리에서 경제민주화를 꾀하는 정치권과 각 시민단체는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해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진보성향의 정치인들과 전국유통상인연합호, 중소상인살리기 전국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들만이 참석했을 뿐, 재계 관련 인사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2012년 현재 한국사회 최대 화두는 ‘재벌개혁’을 골자로 한...
친노무현 직계인 문 후보는 지역안배에 중심을, 수도권 중도층 표심에 호소하는 손 후보는 민주평화국민연대 인사 합류를 통한 중도 진보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문 후보와 세력이 겹치는 김 후보는 노무현 정부 출신 및 다양한 세력이 참여하는 형태를 갖췄고, 호남출신 정세균 후보의 캠프는 당내 여성 최다선인 이미경(5선) 의원과 경제 관료 출신인 김진표 의원의...
우리가 저항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면 재벌독점과 한미FTA로 한국의 서민경제는 더더욱 악화될 것입니다. 외국자본, 재벌, 1%의 특권층들만이 자신들만의 국가를 만들고 영원히 집권할 것입니다. 반드시 저지해야 합니다.
다행히 우리는 야권연대가 있습니다.
실수와 잘못이 있었지만 자정 노력하여 다시 민주수복을 위한 야권연대를 만들 것입니다.
위대한 국민...
문화연대, 서울풀시넷, 서울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와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18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에 재정적으로 손해를 끼친 자에 대해 비용을 청구하지 못한다면 시민들은 눈을 뜨고 강도를 당한 셈"이라며 오 전 시장과 당시 업무를 담당한 직원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제2의 세빛둥둥섬 사태를...
지난 몇 년간 급진 진보 측과 연대한 게 아니라 끌려 다녔다”고 당의 노선을 비판했다.
그가 대선 출마 선언 장소로 선택한 곳은 국립과천과학관이다. 민주당 대선 후보들이 광화문·독립공원·광장시장 등에서 출마의 변을 낭독한 것과 비교된다. 김 의원은 “미래지향적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에 국립과천과학관을 선택했다”며 “그곳은 기술 문화 생태가 어우러지는...
또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일명 장하성 펀드)로 유명한 장하성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장도 대표적인 ‘반재벌’ 인사로 대기업에게는 껄끄러운 존재 중 한 명이다.
장 원장이 주도해 설립한 장하성 펀드가 최근에는 힘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국내 대기업들의 지배구조개선 움직임에 기여한 공로는 무시할 수 없다는 평가다.
아울러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
당 외부인사로 김승호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 김은희 여성정치세력 민주연대 대표, 김혜정 전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박숙경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이상호 민주노총 정책연구원 등이 선임됐다.
특위는 3차례에 걸쳐 연속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5월31일 ‘민주주의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해 당내 패권주의, 진성당원제, 폐쇄적...
민주당과 정책연대를 맺은 한국노총 출신으론 17대에 이어 이번에 국회에 재입성하는 김영주 당선자가 대표적이다. 여성 최초로 전국금융노조연맹 부위원장을 지낸 김 당선자는 17대 입성 전엔 민주당의 전신인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에서 각각 노동특위 부위원장, 노동위원장 등을, 입성 후엔 전국노동위원장을 역임했다.
김경협 당선자도 기대주다. 한국노총...
‘여소야대’를 만들려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연대도 힘을 잃고 표류했다.
기업들을 압박하는 ‘반(反)기업 공약’들을 내세운 야권의 패배에도 재계는 여전히 긴장을 풀지 못하고 있다. 잠재해 있는 노동계 이슈들 때문이다. 특히 노동계 출신 국회의원들의 증가는 재계에게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다.
30일 한국경영자총협회 등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
우여곡절 끝에 타결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 시너지 효과가 어느 정도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시너지 효과에 따라 올 겨울 대선구도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야권연대의 시너지 효과를 논할 때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은 후보 단일화가 요술지팡이가 아니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지난해 김해을 보궐선거에서 야권단일후보가 된 이봉수...
박은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정희 후보는 문제가 진보진영 전체에 대한 비난으로 더 확산되기 전에 국민께 사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해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두당 연대 마찰의 원인은 한국정치의 소선거구제라는 승자독식 게임 자체에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6월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민노총 등이 추진한 ‘제주해군기지 건설 중단을 촉구하는 각계인사 선언’에 ‘박원순(희망제작소 상임이사)’라고 등재된 사실이 명확히 남아 있는 것.
서울대공원을 들러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차원에서 제돌이가 구럼비 앞바다에서 마음껏 헤엄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 박원순 시장. 본인의 머릿 속에서 시정과...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대표는 "우근민 도지사는 지금 당장 중단 명령을 내려야 한다"며 "만약 해군기지가 들어서면 우 도지사는 역사적으로 씻을 수 없는 오명을 남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촛불시위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저녁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강정마을의 평화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와 정동영...
*민주·통합진보, 총선연대 물꼬트나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이번주부터 4·11 총선에서 연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 . 민주당 공심위는 통합진보당과 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큰 부산, 경남, 울산 지역부터 공천 심사를 할 예정.
*건설사, 13일부터 쌍용·동양 레미콘 구매 중단
-건설사들이 시멘트 업계가 올초부터 시멘트 가격을 t당 6만7500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