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감안 시, 향후 M7의 수급 쏠림 현상이 해소되더라도, 증시 전반에 걸쳐 자금이 이탈되기보다는 Non-M7 주식 혹은 여타 국가들(한국 포함)로 수급 분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전날 코스피는 △유럽발 정치 불안 완화 △미국 신고가 경신 등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 재개로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 업종 중심의 강세를 연출하며 종가 기준(2763포인트) 전고점...
특히 이중 미국은 21.5%, 중국은 20.3%를 차지하며 미국이 중국을 넘어 한국 화장품 수출의 1위 국가로 자리매김하면서 증시를 흔들었다.
실제로 섹터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실리콘투의 경우 매출 비중을 보면 미국과 네덜란드 등이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LG생활건강은 중국 매출 의존도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올 1분기 기준 중국...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16% 오른 23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의 주가가 23만 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3일 장중 22만 원을 처음 뚫고 전날 22만95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어 하루 만에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AI반도체, 빅테크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17일까지 엔비디아를 12억6210만 달러(약 1조7433억 원) 순매수했다.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순매수 규모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줄곧 1위를 유지하던 테슬라(11억3629만 달러·약 1조5700억 원)를 2위로 끌어내렸다.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6억 달러·약 8289억 원)로 파악됐다.
17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이 주식시장에 우호적이지 않아 매크로 동향만으로 시장에 접근하려는 관점에는 신중함이 요구된다”며 “지금은 매크로보다 기업실적 변화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빚투 비중이 커지면서 향후 증시 변동폭이 커지면서 개인의 손익 폭도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다. 개인투자자 A 씨는 “최근...
남은 투자자도 한국 증시를 외면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4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보유 금액은 842억 달러(약 116조1539억 원)로, 올해 초(673억 달러·약 93조4797억 원)보다 23조 원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7조 원가량 팔아치웠다.
S&P500과 나스닥이 모두 17일(현지시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고공행진하며 투자...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네이버웹툰의 상장 후 기업 가치가 최대 3조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네이버웹툰의 본사이자 북미 소재 법인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주식 공모가격 희망 범위를 주당 18∼21달러로 제시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보통주...
미국 뉴욕증시는 17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랠리가 지속되며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8.94포인트(0.49%) 오른 3만8778.10에 마무리했다. 4거래일 연속 하락 행진을 멈추고 반등했다. S&P500지수는 41.63포인트(0.77%) 상승한 5473.23에 마감하며 반등했다. 올해 들어 사상 최고 기록을 30번 경신했다....
뉴욕증시 마감
뉴욕증시는 17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랠리가 지속되며 일제히 상승 종료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8.94포인트(0.49%) 오른 3만8778.10에 마무리했다. 4거래일 연속 하락 행진을 멈추고 반등했다.
S&P500지수는 41.63포인트(0.77%) 상승한 5473.23에 마감하며 반등했다. 이로써 올 들어서 사상 최고 기록을 30번...
이동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와 올해 노동절 연휴 기간 차이와 618 페스티벌이 5월에 조기 시작된 영향이 반영됐다”며 “이구환신 정책 효과로 가전제품 판매도 개선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건자재 소매판매는 5월에도 부진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5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해 예상치(6.2%)와 4월 증가율(6.7%)을 모두 밑돌았다. 이...
이는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 매크로 이슈에 상대적으로 충격을 더 받았던 국내 증시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6월 FOMC를 양호하게 소화하는 과정에서, 순매수 유인을 다시 높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정부의 공매도 재개 시점이 올해 7월에서 내년 3월로 미뤄졌다는 점은 글로벌 헤지펀드들의 한국 포지션 확대를 제약할 수 있겠으나, 롱 온리 혹은...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배당성장 50 지수’는 12.53% 올랐다. 17일 종가 3941.35를 기록, 이달 13일에 이어 또다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대차, 한미반도체 등 포트폴리오 종목들이 신고가 경신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당 지수는 현대차, 기아, 네이버, 삼성SDI,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한미반도체, 삼성생명, 삼성화재, 메리츠금융지주 등을...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14일까지 국내 대표 곱버스 상품인 ‘KODEX200선물 인버스 2X’ 상장지수펀드(ETF)를 3024억 원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360억 원), 기관(-274억 원) 모두 매도세인 반면 홀로 매집에 나선 상황이다.
개인들은 ‘KODEX200선물 인버스 2X’ 이외에도 ‘KODEX 인버스(359억 원),‘TIGER 200선물 인버스 2X (53억 원)...
신장훈 삼정KPMG 밸류업지원센터장은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은 한국 증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삼정KPMG 밸류업지원센터는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이고 자본시장으로부터 공정한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정 이사장은 한국증시에 참여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만나 국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시행과 관련 경과를 설명하고, 주요 기관투자자에게 한국 시장 투자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홍콩‧싱가포르에 있는 국내 금융기관 간담회를 열고 해외 현지에서 국내 자본시장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17일 한국투자증권은 지난주(10~14일) 중국 증시가 단오절 연휴 소비 부진 등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중국 선전 종합지수는 약보합세를 기록했고, 상해 종합지수는 0.6% 하락했다.
김시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중국 본토 증시는 5월 수출입 지표 호조 및 PPI 하락폭 축소에도 단오절 연휴 소비 부진, 귀주모태주 도매가 변동성 확대, 유럽...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한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실물경제지표 △시카고 연은, 필라델피아 연은 등 주요 연준 인사 발언, △RBA, BOE 통화정책회의 △오라클 등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실적 △유럽의 정치 노이즈 등에 영향받을 전망이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어도비(14.5%) 호실적으로 인한 인공지능(AI) 주 강세에도, 연준 위원들의...
로이터는 “IPO가 이뤄지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모기업인 한국 현대차에 의존하지 않고도 향후 자금 조달이 더 쉬워진다”며 인도에서 마루티스즈키, 타다자동차 등 경쟁사에 비해 더 강력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최근 인도증시에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현대차엔 긍정적이다. 인도증시는 2019년에서 2023년 사이 두 배로 성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