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제약·바이오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함께하는 ‘2024년 식약처장-제약바이오 CEO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식약처의 의약품 분야 정책 추진 방향을 업계와 공유하고, 제약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를 위해 마련했다. 오유경 식약처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및 제약...
가진 치료제가 된다”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사로 고형암에 대한 적응증이 확대되면 ADC의 파이프라인도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실제 글로벌 ADC 개발은 엔허투 출시 후 증가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ADC 파이프라인은 지난해 1월 922개에서 10월 1500개로 증가한 바 있다.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해 이정배·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 반도체 업계 수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 위원장은 고 전 사장 등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을 이끈 건 저희 정치인이 아니고 여기 계신 분들”이라며 “반도체 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승리로 이끌고 있고...
“2024년을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역량 강화의 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30일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목표를 이같이 제시했다.
이날 노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약바이오 강국’은 시대적 요구로 분출돼 관련 산업의 혁신을 재촉하고...
실제로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해 11월 ‘2023년 글로벌 및 국내 바이오산업 투자 동향’ 보고서를 통해 “2024년 미국과 한국 선거로 정치적 변수를 비롯해 금리 문제, 부동산 위기 등 금융환경 변수들이 산적해 있다. 바이오산업 투자 불황은 지속할 전망”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 벤처캐피털(VC)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옥석을 가리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2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조세특례제한법상 ‘신성장·원천기술’에 ‘혁신형 신약·개량신약의 원료 개발 및 제조기술’ 추가를 결정하고, 관련 시행령을 개정했다.
이에 대해 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원료의약품 자급도가 2018년 26.4%에서 2022년 11.9%로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산업계는 의약품 원료에 대한 개발·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또 사업상 제약이 가해지도록 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당국의 지적에 증권업계는 불공정거래 문제 해소를 위한 노력과 함께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답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협회장은 "불완전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품판매 관련 심의·사후관리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병두 한국거래...
특히 제약바이오업계에선 정부의 연구개발(R&D)비 삭감 영향으로 제약바이오분야 인력 충원과 신규 연구에도 힘이 빠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해 말 발표한 3분기 국내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연구개발 현황을 보면 전체 연구개발비는 전체 8128억 원으로 정부보조금은 67억 원 비중은 0.8%에 불과했다. 의약품의 경우 7160억 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관계자는 "기존에 당뇨병 사업에 자신이 있던 기업들은 이미 의료기관에 영업망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CGM 마케팅에 매우 유리하다"라며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1형 당뇨병을 중심으로 CGM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당분간 시장 성장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바이오협회가 22일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2024년도 이사회·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성과 보고와 안건 심의 및 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고한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시경제의 영향으로 작년 상황이 쉽지 않았고 올해 역시 쉽지 않겠지만 단결과 협력으로 이겨내자”며 “회원사 현안을 해결하고 산업 전체의 발전을...
그러나 이전에도 화학 기반으로 출발해 제약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사례가 있다.
20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독일 바이엘, 일본 스미토모화학, 한국 LG화학 등이 이번 합병과 유사한 경우로 꼽힌다. 특히 바이엘은 이우현 OCI그룹 회장이 석유·화학에서 제약·바이오로 확장한 기업 중 목표로 밝힌 회사다.
1863년 설립된 바이엘그룹은 제약, 소비자건강...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차기 이사장에 윤웅섭 부이사장(일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이 선임됐다.
협회는 16일 오후 2024년도 제1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제1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1967년생인 윤 부회장은 1990년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졸업 후, 1993년 조지아주립대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글로벌 회계법인 KPMG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2일 AI신약융합연구원(Convergence AI Institute for Drug Discovery, CAIID)을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제약바이오 초격차 기술 확보 선도자(first mover) 역할을 할 융합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인식과 산업계 요구를 바탕으로 종전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해 AI신약융합연구원으로 격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AI 신약...
이에 대해 한국바이오협회는 대형 제약사들이 투자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세포·유전자 치료제보다 ADC를 검증된 기술로 판단해 나타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대형 제약사들의 전략은 신약 개발 단계 투자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투자에 대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전임상 이전 단계보다 본격 임상에 돌입 후 거래하는 경향이 늘었다.
2022년과 2023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은 세계 13위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최근 5년간 연평균 8.2%씩 성장해 2022년 기준 의약품 생산실적 29조 원을 달성했다. 수출은 코로나19 이후 주춤하고 있지만 같은 해 10조 원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한 바 있고 직접 수출하는 국가만 해도 170여 개국으로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나 다수의 기업이 글로벌...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다가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이종성 의원도 1970년생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원 중 ‘원내 구성’ 기준에 대해 “장 사무총장은 어떤 계파에도 속하지 않다”며 “유능한 일 처리를 한다는 평가를 받는데, 제가 1~2주 근무해보니 그 평가가 틀리지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서수원에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추진 중인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이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길에 직접 올라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는 스타트업 대표와 임원을 만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은 해외 기업 유치 협력 강화와 실리콘밸리 모범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7일 미국으로 출장을...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1세대 바이오기업들이 대오각성할 시기라며 책임감을 주문했다. 이 부회장은 “현재에 안주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기업들도 있다. 산업 성장을 위해 가져야 할 책임감이 중요하다”며 “신약개발 등 성과를 내야 한다. 상장이 끝이 아니다. 상장사라는 이유로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받아 연명하는 기업도 많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바이오기업은 약 1000여 개다. 1992년 국내 바이오벤처 1호 바이오니아 설립 후 수많은 기업들이 흥망성쇠 했다. 그러나 20년이 넘도록, 여전히 벤처 수준의 기업이 많고 자금을 조달하느라 연구개발은 뒷전인 곳도 허다하다.
자금이 부족한 바이오 기업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부에서 조달한다. 투자를...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최근 업계는 기존 사업 분야와 관계없는 신기술 확보를 시도하고, 기술이 훌륭하다면 기업의 지역적 거점을 고려하지 않는 과감한 M&A를 추진한다”라며 “국내 바이오텍들이 기업 가치를 피력할 근거 자료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