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중증·암성 통증 완화를 위한 의약품은 마약성 진통제가 지배적이다. 글로벌 기업 먼디파마가 공급하는 ‘옥시코돈’ 성분의 주사제와 경구제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중독성이 있고, 과도하게 투약할 경우 호흡 억제와 의식 불명 등의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문제도 심화하고 있어...
그러면서 녹십자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각 7000만 원, 보령바이오파마와 유한양행에 각 5000만 원, SK디스커버리와 광동제약에 각 3000만 원을 선고했다. 이들 업체 임원 7명도 300만∼5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날 항소심에서 제약사 측 변호인들은 프리젠테이션(PT)과 구술 변론을 통해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 각각 선임한 로펌은 달랐지만, 이들 변호인...
회사는 새로운 런치패드 모델이 2년 정도 소요되는 기존 서비스보다 더 신속하며 주요 제약사, 바이오텍 및 스타트업에 다양한 옵션이 제공되기 때문에 효율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투자 심사에 참여한 한국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수개월간의 투자 심사 및 실사를 거쳐 투자를 확정하게 됐다”며 “회사의 기술력은 물론 비즈니스 구조 및 사업계획에 대해...
삼천당제약은 ‘SCD411’를 개발해 한국과 유럽에서 허가 심사를 진행 중이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아 시장 침투에 유리하다. 최근 미국과 유럽 규제 당국이 모든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오리지널을 대체해 투약할 수 있는 ‘인터체인저블’ 지위를 인정하는 정책 기조를 보이면서 오리지널 제품이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는 더욱...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3 글로벌 제약바이오시장 수출지원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는 세계에서 제약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다. 2015~2019년 동남아 제약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약 8%이며, 이 중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 주요 6개 국가의 제약시장 규모는 약 200억 달러에 달한다.
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헬릭스미스는 힘겹게 새 최대주주를 찾았지만, 최근 유전자 치료제 엔젠시스의 미국 내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임상 3상 결과 통계적 유의성을 달성하지 못했다. 셀리버리는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 폐지 위기에 몰렸다.
헬릭스미스는 2005년 기술특례 상장 1호, 셀리버리는 2018년 성장성특례 상장 1호 기업이다. 기술...
요진건설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부산 강서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 공사도 따냈다. 신강서-세산 1차 구역의 수직구를 건립하는 공사로 총 공사금액은 88억 원이다. 이번 사업은 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말 파마리서치바이오 강릉 제2공장을 착공한 데 이어 이번에도 GMP 시설을 수주해 제약·바이오 분야의 특화된...
첫째, 한국의 바이오클러스터가 글로벌 스탠더드 신약 개발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이 활발할 수 있는가. 둘째, 정부 주도형에서 벗어나 민간 스스로가 단지 내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가.
바이오클러스터가 세제 등 제도와 정주 여건에서 싱가포르 및 중국 상하이와 비교해 글로벌 수준의 기업...
제약사는 AI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한 AI 전담부서 설치, 자체 AI 플랫폼 구축, AI 기업과 협업 연구 및 지분 투자 등 신약개발에 AI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생성형 AI는 신약개발 가속화 시대를 열어주고, 디지털 수술, 디지털 생물학, 디지털 헬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획기적인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삼천당제약으로 한 주간 64.44% 오른 14만600원에 마감했다.
삼천당제약은 서유럽 9개 국가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독점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파트너사 총매출의 55%를 수령하는 조건으로, 유럽 시장에서 삼천당제약의 입지가...
아리바이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1조200억 규모 中 판권 계약
아리바이오는 중국의 제약기업과 경구용 치매치료제 ‘AR1001’의 중국 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 총 규모는 약 1조200억 원으로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은 1200억 원이다.
AR1001의 글로벌 독점 판매권 계약은 국내 삼진제약과 1000억 원, 중국 제약사 1조200억 원 규모로...
종근당바이오도 같은 날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박완갑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박완갑 신임 대표는 한양대학교에서 화학 학사와 무기화학 석사를 취득했다. 2010년 경보제약에 입사하여 14년간 해외영업 및 구매 담당을 거쳐 2022년부터 원료의약품(API) 영업본부장을 맡아 왔다.
최근 순환매는 미중 갈등 및 안보와 관련된 반도체, 기계, 조선, 제약바이오로 좁혀진 모습. 반도체의 경우 미 대선을 앞두고 보조금 수혜 및 투자발표 등 미국발 낙수효과에 따른 수혜는 지속한다. 4월초 중국 경제지표 발표 이후 경기반등에 대한 경기민감주 베팅으로 확산된다면 지수는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
대웅제약에 입사했다. 개발·허가·마케팅·글로벌사업 등 주요 직무를 두루 맡으며 다수의 신사업 기회를 창출했으며, 2011년부터 미국법인(Daewoong America Inc.) 법인장을 역임하다 2015년 한국에 복귀해 나보타 사업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나보타본부와 글로벌 사업본부, 바이오R&D본부와 법무실을 총괄해왔다.
특히 나보타의 미국...
보건복지부는 28일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주 100㎎’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유방암은 치료 경험이 있는 암세포 특정인자(HER2) 발현 양성인 전이성 유방암과 위암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유방암은 투여 단계 2차 이상, 위암은 투여 단계 3차 이상이어야 적용을 받는다.
국내 40~50대...
알바 첸 VMS그룹 이사는 “한국의 바이오기업은 이미 경쟁력을 갖췄다.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고 몇건의 M&A도 성사됐고, 3세대 EGFR 억제제도 개발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한국 기술이 발전했다는 건 알고 있다. 한국에서 확보한 데이터로 해외에서 파트너십을 맺고 더 많은 투자를 끌어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왕 오비메드 이사는 “한국의 차별화된 장점이...
국가전략기술 세제지원은 2022년 반도체, 배터리, 백신 등을 대상으로 시행돼 현재 디스플레이, 수소, 미래형 이동수단, 바이오의약품까지 7개 산업을 대상으로 시설투자는 15~25%, 연구개발(R&D) 투자는 30~50% 세액공제를 하고 있다.
건의서는 최근 미국, 대만, 유럽연합(EU), 일본 등이 전략산업에 중장기 세제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세제지원이 중단되거나...
한국 의약품의 필리핀 수출이 활성화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필리핀 식품의약품청(PH-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의 우수 규제기관(Reference Drug Regulatory Agency)으로 신규 등재된다고 28일 밝혔다.
필리핀 식약청은 우수 규제기관에서 허가한 신약, 제네릭 의약품 등을 신속하게 심사해 허가하는 신속 허가제도(FRP)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