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예나 지금이나 삼성전자의 실적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결정적 변수(swing factor)는 메모리 반도체와 스마트폰 실적”이라며 “4분기 잠정실적에서 메모리 반도체 수익성 추구 전략의 반영과 스마트폰 부품 부족 완화를 느낄 수 있어 관련 밸류 체인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10년물 명목 금리...
증권 업계는 삼성전자의 실적 기대와 업황 반등을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기존 10만5000원에서 11만 원으로 높여 잡았고, 한국투자증권도 10만 원에서 10만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순학·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대로 메모리 다운사이클은 짧게 종료되고 있다"며 "올해는 파운드리와 폴더블폰 사업도...
윤 연구원은 올해 전기차(EV) 향 매출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실리콘은 배터리 소재와 EV 부품ㆍ차체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그 사용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라며 “실리콘은 EV 전환에 요구되는 특성을 두루 갖춰 EV 전환을 현실화하고 그 보급을 앞당길 수 있는 소재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리콘은 차체의...
이와 함께 전자부품, 디스플레이, 플랫폼 등이 주가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봤다.
이정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업황 개선 등으로 반도체 업종은 주당순이익(EPS)의 추가 상향 조정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업종, 종목 중심의 투자 전략을 짜야 한다는 조언도 있다. 김대준·김성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12대 수출 주력 업종을 영위하는 매출액 1000대 기업들을 대상(150개사 응답)으로 ‘2022년 수출 전망’을 조사해 발표했다. 2일 그 결과를 보면 올해 수출은 3.2%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1월까지의 증가율이 26.6%라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성장세가 크게...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D램 메모리 반도체 사업은 2022년 업사이클 진입을 예상한다”며 “추가로 삼성 파운드리의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반도체 시장의 가장 큰 악재로 반영됐던 부품 쇼티지 상황은 전 분기 대비 일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며 “물론 코로나19 재확산, 부품...
김동원ㆍ유우형ㆍ박주영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업황 개선, 배당, 주가 상승 등을 고려할 때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비메모리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부품의 공급망 차질이 일부 해소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업황 개선 기대에 SK하이닉스 역시 본격적으로 반등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0.39%(500원) 상승한 12만8000원에 거래를...
LG그룹의 전자부품 계열사인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4분기 들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양사는 자율주행차, XR(확장현실), AR(증강현실) 등 분야의 핵심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33만5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날 신고가 기록을 유지했다. LG이노텍은 이달 들어 신고가 행진을...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반도체 장비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는 29.41% 급등했다. 같은 기간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11.36%)와 SK하이닉스(11.40%)의 수익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테스와 원익IPS도 각각 11.70%, 6.41% 올랐다. 반도체 생산 공정에 필요한 부품과 소재를 공급하는 지오엘리먼트는 49.43%나 치솟으면서 강세를 보였다.
올 여름 D램...
조희승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해마다 로봇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해왔다”며 “앞으로 생활가전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로봇 상용화를 본격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또 로봇 산업에 대해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로봇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졌고, 여러 작업을 수행하게 됐다”면서 “비대면 수요...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오일 쇼크, 변이 바이러스, 인플레이션, 부채 조정 등 다발성 쇼크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그 불안정성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 정도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 “그러나 과거 일부 사례에서 보면 경제위기 이후 시장 조정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면서 또 다른 경제위기가 연이어 등장했던 경험도 있다. 따라서 이번...
시작하며 부품 공급부족 완화에 따른 내년 세트 수요의 예측 가시성이 확대되고, 고용량 기업향 개인용 컴퓨터(PC)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불확실한 거시 환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거시 경제 환경이 삼성전자 경영에 유리하게 흘러갈 것이라고 예상하기 어려운...
심사위원단의 평가에서 e-코너모듈은 궁극적인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부품으로, 향후 고속화, 경량화가 필요하지만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과 경쟁사 대비 우수한 기술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헌 현대모비스 책임연구원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열심히 준비해 이른 시일 내 양산단계에 돌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많은 분이...
한국앤컴퍼니는 11월 30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 공시를 통해 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캐나다의 초소형정밀 전자기계(MEMS) 부품설계 및 판매를 하는 프리사이슬리 마이크로테크놀로지(Preciseley Microtechnology Corporation, 이하 프리사이슬리)의 지분 36.71%를 1227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자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지분 31.15...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연계해 진행되며 △갓차 △멀티플아이 △베스텔라랩 △브이유에스 △센스톤 △코코넛사일로 등 스타트업과 한국반도체연구조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총 19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다.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단초 마련
조직위는 이동 수단의 혁명으로 일컫는 모빌리티 분야의 우수 기업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을 선언했던 화성의 부품연구동(DSR)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곳은 삼성전자의 메모리와 시스템LSI, 생산기술연구소 등 각 사업장에서 흩어져 있던 연구원들이 한 곳에 모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만든 연구·개발(R&D) 센터다.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신규 파운드리 라인이...
이재용 부회장이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을 선언했던 화성의 부품연구동(DSR)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곳은 삼성전자의 메모리와 시스템LSI, 생산기술연구소 등 각 사업장에서 흩어져 있던 연구원들이 한 곳에 모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만든 연구·개발(R&D) 센터다.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신규 파운드리 라인이 건설돼...
또 전자부품연구원(현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원장으로 재직시 우리 기업의 4차산업혁명 이행의 촉매가 되는 산업수요 기반의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온·오프라인 기업협력플랫폼 구축·운영을 통한 기업 맞춤형 상용화 기술 개발 및 애로기술 지원, 글로벌 수요기업·기관과 연계한 글로벌 R&BD 플랫폼 확산 등의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박 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