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최근 4년간 부채가 21조원 이상 불어났다. 올해 42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부채규모가 2015년이 되면 67조3000억원대로 증가한다.
한전은 경비절감 등 자구노력을 통해 2015년까지 총 3조3000억원의 자금을 확보, 2조원의 부채를 줄일 계획이다.
내달 1일부터 전기요금이 4.9% 인상되면서 수입이 늘어나지만 만성적 적자 문제까지는 해결하기는...
25년이 넘는 세월을 한전아트센터의 건립과 운영의 한가운데에서 분투해온 안 관장에게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물어보자 뜻밖에 “지금이 제일 힘들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는 “한국전력이 3년 연속 적자를 보이고 있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문화·예술에 공헌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는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키로 하면서 한국전력공사가 주목받고 있다. 치솟는 기름 값과, 원가에 못 미치는 전기요금 현실화를 이유로 내세웠지만 시선은 곱지 않다.
3년 연속 적자와 부진한 영업실적, 그리고 부채가 쌓여가고 있지만 성과급은 두둑히 챙기고 있다. 때문에 한전이 경영부실을 전기료 인상을 통한 ‘혈세’로 메우려 한다는...
최중경 장관은 23일 한 언론사가 주최한 포럼에 참석해 “영업이익이 나는 정유사들은 적자를 내고 있는 한국전력공사나 제당업계의 사례를 참고해야 한다”며 “정유사들이 원가에 대한 제대로 된 자료를 요구했는데 엉뚱한 자료를 내고 버티고 있다”고 압박했다.
그는 또 “정유산업은 과점시장인만큼 정부가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서 “한전이나...
지난해 겨울 한파를 거치면서 전기수요가 급등했으나 원가에 못 미치는 전기요금으로 한국전력의 부채가 쌓이면서 전기요금을 현실화할 필요성이 생긴 것이다. 한전의 지난 3년간 총 적자는 3조1000억원에 이른다.
이에 당정은 14일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전력 성수기인 올 여름 이전에 구체적인 인상 대책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회의에...
#사례4 = 한국전력과 한전 계열사들은 2007년부터 올해 3월까지 직원들에게 퇴직금으로 268억원을 과다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전은 또 규정에 없는 휴가제도를 운용하면서 휴가보상금으로 106억원을 지급하는 등 총체적인 도덕적 해이를 보이고 있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국정 감사에서 공기업의 방만 경영과 '모럴 해저드...
한국전력공사가 상반기 수조원대의 적자를 기록하고도 임직원들에게 거액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지식경제부와 한전 등에 따르면 한전 직원들은 지난달 기획재정부의 2009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S(탁월)'를 받아 500%의 성과급을 받게 됐다. 지난해 S등급의 공공기관이 400%의 성과급을 받았던 것에 비하면 100%포인트...
한국전력은 2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200원(0.62%) 내린 3만1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KB투자증권, 대우증권, CS증권 등을 통해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요금인상 없이는 올해 2조4000억원 수준의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한전이 정부와 요금인상을 논의중이지만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언제...
한전은 전력공급 시설투자 등에 따라 자산 70조원으로 3조1000억원 증가, 투자자금 등 조달을 위한 사채 발행으로 부채는 28조9000억원으로 3조 증가했다.
가스공사는 토지재평가 등에 따라 자산 22.9조원으로 1조원 증가, 매입채무 등이 1000억원 줄면서 총부채는 17조8000억원, 부채비율은 344.3%로 전년대비 93.7%p 감소했다.
지역난방공사는...
반면 삼성전자(-0.39%)와 POSCO(-1.09%), 한국전력(-0.53%), 현대중공업(-0.22%), LG전자(-0.48%), SK텔레콤(-1.69%), KT(-0.75%) 등 주요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엔씨소프트가 외국인 러브콜에 힘입어 3.79% 급등했고 우리투자증권(3.23%), 한전KPS(2.46%), 삼성테크윈(2.14%), SK네트웍스(1.75%), 대우증권(1.52%), 현대미포조선(1.39%), 효성(1.29%) 등이 맥빠진...
한국전력은 12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보수한도를 20억7400만원에서 19억2700만원으로 삭감하는 안건 등을 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경영 적자에 따른 것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삭감한 것이다.이에 따라 활동비를 받는 사외이사를 제외한 상임이사 1인당 보수한도는 2억3200만원으로 감소한다.
또한 상임이사 선임 과정에서...
한국전력이 이사들의 보수한도를 2년 연속 낮춘다.
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한전은 오는 12일 주주총회에서 상임이사 7명과 비상임 이사 8명의 보수한도 총액을 지난해의 20억7400만원에서 올해는 19억2700만원으로 줄이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안이 확정될 경우 활동비를 받는 비상임이사를 제외하고 상임이사만을 기준으로 보면 1인당...
삼성전자(-0.79%)와 현대차(-2.15%), 한국전력(-0.80%), 현대중공업(-0.48%), SK텔레콤(-1.69%), 현대모비스(-2.41%), LG화학(-1.67%), LG디스플레이(-0.13%) 등이 하락한 반면, POSCO(0.95%)와 하이닉스(0.22%), 금호 리스크 부담이 완화된 신한지주(2.06%)와 KB금융(1.03%) 등이 올랐다.
한편 스마트폰 부재에 따른 휴대폰 부문 실적 둔화 우려로 고전했던 LG전자가 가전부문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