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에 대해 “한국전력의 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전기요금 인상이 유일하다”며 올해 연간 12조6000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한 한국가스공사 역시 잉여현금흐름이 -8조1667억 원으로 추산됐다. 2021년 말 1조8000억 원...
뿐만 아니라 전력계통의 안정성도 취약해져 생산 활동 등 산업·경제에 활동을 위축시키게 된다.
한국가스공사도 복병으로 꼽힌다. 가스공사의 원가회수율은 62.4%에 불과하며 미수금은 지난해 기준 8조 6000억 원이 쌓여 있다. 가스요금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올해 말 미수금이 13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럴 경우 미수금에 대한 이자비용만 하루에 13억 원에...
그만큼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적자가 심각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기준 한전의 영업손실은 약 32조6000억 원,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8조6000억 원에 달했다.
지난해 말 산업부는 2026년까지 한전의 누적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올해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kWh) 당 51.6원 올려야 한다고 국회에 보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전기요금은 kWh당 13.1원...
지난해 8월 공사에 착수, 올 3월 설치를 완료하고 최근 본격적인 발전에 돌입했다.
신규 설비는 10MW급 자가발전설비로 연간 약 13Gwh의 전력을 생산해 활용한다. 13Gwh는 4인 가족 65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동국제강은 매해 전기료 약 15억 원을 절감하고, 연 600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관계자는...
DL이앤씨가 설립한 카본코는 최근 한국전력공사전력연구원, 금양그린파워와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은 1MWth급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을 개발해 2026년부터 실증 사업을 본격화하고 가스터빈 혼소발전 등 다양한 사업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인 테스, 이차전지 소재 기업...
디타워에서 한국전력공사전력연구원 및 금양그린파워와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기관은 1MWth급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에 공동투자 및 참여한다. 이 기술을 수소발전소에 적용해 오는 2026년부터 블루수소 생산 실증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를 통해 가스터빈 혼소발전...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산업용 전기요금을 4월, 7월, 10월 세 차례 인상했다. 킬로와트시(㎾h) 당 최대 41.6원으로 올렸다. 이어 올해 1월에도 13.1원을 추가로 인상했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철강사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전기요금이 kw당 13원이 인상돼 추가 비용이 1300억 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 절감을 위한 효율 지원에 1000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이용 부담을 완화한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에너지공급자의 올해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 투자계획을 승인했다.
효율 향상 사업은 에너지공급자가 에너지사용자의 효율 향상 투자를 지원해 연도별로 에너지 절감...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 59개 공공기관(지방공기업 포함)이 청년고용에 인색한 공공기관이라는 꼬리표를 달았다.
고용노동부는 ‘2022년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 이행 현황’을 27일 발표했다.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제는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에 따라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청년(만15~34세)으로 신규 고용해야 하는 제도다....
최근 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누적 영업손실이 32조603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연도별 영업손실 종전 최대치였던 2021년(5조8465억 원)의 5.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가스공사도 작년 민수용(주택용·영업용) 가스요금의 미수금이 8조6000억 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한편, 고금리로 인한 이자비용 부담도 저소득층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늘어났다. 전체...
지붕공사 안전조치 철저 당부(석간)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개막!
△청년 채용 인식 조사
△’22년 유족급여 승인 기준 사고사망 현황 발표
△사회적기업 모태펀드 70억 원 내외 추가 조성
△불합리한 노동관행 개선 전문가 회의
3일(금)
△고용부 장관 11:00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 입학식(충북 제천시)
△고용부 차관 10:00...
매출액 71조원에도 비용 104조원한전, 적자 부담 올해도 지속할 듯SMP 상한제 종료·전기요금 악재로정부 "전기요금 인상 상황보고 결정"
한국전력공사의 지난해 누적 적자가 33조 원에 달했다. 사상 최대의 적자다. 한전은 적자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고강도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장기적으론 전기요금 인상 등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지만...
이날 오전 10시엔 석탄회관에서 천영길 에너지실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주요 기관과 '난방비 지원대책 집행체계 구축 회의'를 진행한다.
산업부와 각 기관은 집행계획을 공유하고 협조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난방비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에게...
한전, 24일 실적 발표…30조원 적자 예상산업부, 전기요금 인상 폭·속도 조절 검토한전 부담 커져…SMP 상한제 중단도 임박산업부 "4월 시행 검토"…한전 자구책 마련
지난해 한국전력공사의 적자가 3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 한전의 적자 부담도 더 커질 위기에 빠졌다.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 중단과 전기요금 인상 속도 조절...
당시에 한국전력공사법이 주요 안건이 되면서 고준위법은 뒤로 밀렸다. 윤관석 산자위원장이 다음 소위에선 최우선으로 논의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이번에 다시 한번 뒤로 밀렸다.
법안 소위에서 여야 의원들은 쟁점이 적은 법안부터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도시가스사업법, 집단에너지사업법, 소부장특별법, 산업기술혁신 촉진법, 디자인보호법 등은 소위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전력공사의 적자와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 부담을 덜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다만 서민 부담을 고려해 요금 인상 폭과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이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기·가스요금에 관해 "많은 미수금과 적자로 에너지 공기업의...
다만 재무위험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전기, 가스요금 등 에너지 요금은 서민부담을 최소화하도록 요금 인상의 폭과 속도를 조절하고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장기적으로 인상하겠다는 계획엔 변함이...
14일 한국도시가스협회는 "기온과 도시가스 사용량을 고려할 때 2월 도시가스 요금은 1월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급격한 한파가 찾아오긴 했지만, 평균 기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높게 나타났다. 2월 초엔 날씨가 더 풀렸다. 이에 가스 사용량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거란 전망이다.
협회는 "15년간 2월 월평균 도시가스 난방용...
현재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공급자와 에너지공단 등 관계 기관은 지난달 27일부터 각 지역에서 난방 효율을 높이는 개선방안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에너지공단과 지역난방공사가 현장 점검을 한 결과 111개 아파트 단지 중 일부 단지에선 기기 노후와와 유지보수가 미흡해 비효율적인 난방이 이뤄지는 상태다. 연소 버너의 공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