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자인 상태임에도 한국해상풍력은 임원들에게 지난해 평균 1억9400만 원에 달하는 연봉을 지급했다. 2015년에 평균 1억4800만 원을 지급한 것에 비해 1년 만에 5000만 원가량 연봉이 인상된 것이다.
동서발전에서 29%를 출자한 회사 석문에너지 역시 현재 매출액이 0원이고, 누적순이익이 36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임원 연봉은 2015년에 1억1500만...
한국전력이 지난해 상반기 2조1752억 원의 흑자를 냈지만, 올 상반기에는 4427억 원 적자를 기록한 것을 두고 적자의 원인에 대해 엇갈린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전의 상반기 영업이익 적자에 대해 원전의 발전 비중이 32.5%였던 2016년 상반기 한전 영업이익은 2조1700만 원이었는데 반해, 원전 비중이 29%로 3.5%포인트 줄어들면서...
이들은 우리나라의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가 전기 발전과 송·배전, 판매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통제하고 있다며 이를 ‘철강업체 보조금’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정부 측은 “한국산 철강 제품은 무관세 수출”이라며 “미국의 철강 무역적자가 한·미FTA와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그만큼 한국전력공사는 가정용 전력에만 누진제를 적용해 이익을 챙겨온 거예요. 수십년간 적자라는데, 한전은 외국인이 지분 30%를 보유한 세계 1위 에너지 기업입니다."
준비부터 5년, 소송 시작 3년 만의 결실이다. '전기요금 누진제 단체소송'에서 첫 승소를 이끌어낸 곽상언(46·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를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법무법인 인강...
일경은 최근 지속되는 적자로 인해 지난달 10일 경영권 분쟁소송에 휘말렸다. 게다가 이런 내용을 이틀 뒤 공시해 이달 초 한국거래소로부터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사외이사였던 박우헌은 지난 5월 10일 퇴임 등기 처리된 후 이사회결의무효확인소송 소송의 본안판결까지 김형일 일경산업개발 대표의 직무정지를 요청했다....
유난히 심했던 미세먼지가 걷히고 맑은 하늘과 뭉게구름을 볼 수 있었던 24일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전력 본사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을 만났다.
한전은 2012년 조 사장의 취임 이후 5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 2013년 흑자로 전환했고, 부채 비율도 2012년 말 133.2%에서 지난해 말 89.9%로 감소했다.
공기업 사상 첫 재연임에 성공한 조 사장은 한전에서 롱런할 수...
그는 특히 한미 FTA 발효 이후 대(對) 한국 무역수지 적자가 배로 늘어났다며 재협상을 하든지 폐지하든지 둘 중의 하나를 택해야 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은 상태다.
트럼프의 압박에 우리나라 대기업 일부는 이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코네티컷 소재 하만인더스트리즈를 80억 달러(약 8조9480억 원)에 인수했다. 또 연초 삼성이 미국 내 가전공장을...
앞으로 대통령 직속의 미세먼지 대책기구 태스크포스(TF)를 설치,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전체 전력 생산량의 20%로 늘릴 방침이다.
대성파인텍(39.78%)은 16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태양열 온수기, 보일러, 태양광 발전설비 및 가정용 태양광, 심야전기 보일러, 심야전기 대체 히트펌프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 가운데 히트펌프 사업은...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한 상장사는 ‘어닝쇼크’를 기록한 한국전력(-42.2%)과 기아차(-21.4%)를 비롯해 NAVER(-3.8%), 아모레퍼시픽(-5.9%), SK텔레콤(-4.8%) 등 5곳뿐이다.
우리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9조 9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시즌의 포문을 연 이후 업종 대표주를 중심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쏟아졌다....
인도도 12GW로 예상되나 전력구매 계약 및 건설 지연 등 불확실성이 높아 9GW로 하향 조정됐다.
지난해 하반기 업계 최고 수익성을 자랑했던 미국 태양광 업체인 퍼스트 솔라가 작년 4분기 7억6600만 달러의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1600명의 인원을 구조조정 할 정도로 세계 태양광산업의 경쟁환경은 치열하다. 올해도 공급과잉과 수요 정체가 맞물리면서 수급 상황이...
한국전력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에디슨전기협회(Edison Electric Institute, EEI)로부터 ‘Asia-Oceania Index Award’ 대형주(Large Capitalization) 부문 최고상인 ‘플래티넘(Platinum)’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은 에디슨전기협회가 매년 4월 최근 3년간 경영성과와 주가ㆍ배당수익률 등을 기준으로 해당 기업에 주는 것으로 한전은 2014년 대형주...
개별기업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전년대비 10.70% 증가한 29조2406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한국전력공사의 영업이익이 12조15억 원으로 2위였다. 이어 현대자동차(5조1935억 원), SK하이닉스(3조2767억 원)이 순이었지만 각각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대비 줄었다.
지난해 영업이익 순위를 살펴보면 화학∙정유업체가 대체로 큰 폭의...
또 WH를 지원할 유력한 기업이 한국전력공사(한전)라는 인식으로 협력도 요청하고 있다.
WH는 19세기 말인 1886년 발명가인 조지 웨스팅하우스가 설립했다.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이 미는 직류와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의 교류 시스템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전류전쟁’에서 테슬라 편에 섰던 것이 바로 WH다. 발명가이자 사업가인 조지 웨스팅하우스가 세운...
또 이달 말 자기자본이 마이너스인 자본잠식 상태에 놓이는 것도 거의 확실하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도시바는 분사하는 반도체 메모리 사업부 지분 과반 이상을 매각하고 채권단으로부터 수천 억 엔을 추가 대출받아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또 WH를 지원할 유력한 기업이 한국전력공사(한전)라는 인식으로 협력도 요청하고 있다.
재연임에 성공한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업(業)의 변화’ 카드를 꺼내들었다. 기존의 전통적 전력공급 사업에 안주해서는 글로벌 전력산업 위기 시대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한 해외 수출을 위해 도시바의 영국 원자력사업 지분 인수에도 강한 의지를 밝혔다.
조 사장은 연임이 확정된 21일 세종시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마지막...
반면 2012년 8000억여 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한국전력의 영업이익은 급증하며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의 대기업 이익을 넘어섰다. 박근혜 정부 출범 첫해인 2013년 흑자로 돌아섰고 2014년 5조7000억 원, 지난해 11조3000억 원으로 불어났다. 지난해에는 폭염과 저유가 덕에 12조 원이라는 최대 영업이익을 거두고 매출액이 처음으로 60조 원을 돌파했다. 삼성동 부지 매각...
△SK네트웍스, LPG 충전소 처분…SK가스에 LPG 사업 양도
△SK가스, SK네트웍스 LPG 사업 3102억 원에 양수
△미래에셋생명, 보통주 55원ㆍ종류주 710원 현금 배당 결정
△한전산업, 한국전력ㆍ한국남동발전과 용역 계약 체결 [
△대우조선해양, 4144억 원 규모 LNG 운반선 2척 수주
△한전산업, 지난해 영업이익 151억2000만 원…전년비 47.3...
스마트폰 사업 7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어깨가 무거워진 조준호 사장이 사내 이사직을 내려놨다. 조 사장은 프리미엄 모델인 ‘G6’와 ‘메가히트’를 칠 수 있는 보급형 스마트폰을 선보이는 ‘투트랙’ 전략으로 스마트폰 사업 부활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다음달 17일 진행되는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상 이사의 정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