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27일 오전 9시16분 기준 전일대비 3.19%하락한 3만3400원을 기록 중이다.
김 사장은 26일 세종시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한전의 실적 악화로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에 “한전의 적자는 견딜만한 상황”이라며 “아직은 한전 내부적으로 흡수할 여지가 있다는 게 제 판단”이라고 말했다.
김종갑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사장은 26일 “산업용 경부하 요금(심야 시간에 저렴한 전기요금) 조정은 확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세종시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부하 시간대의 낮은 요금은 원래 전력 소비가 적은 심야에 남는 전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자는...
그는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개최 추진 등으로 향후 대북 경협사업이 활성화될 것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주된 배경이 됐다”면서 “2016년 기준 북한의 발전설비용량은 한국보다 7.3%, 실제 발전량은 4.4%에 불과해 어떤 형태의 경협이든 간에 전력인프라 확충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는 장기간에 걸쳐...
금속제품 제조 판매업체 세명전기(32.80%)는 국내 최초로 송전선 금구류를 개발해 철도공사 및 한국전력에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급등했다. 세명전기의 사업이 철도를 비롯한 대북송전, 도로건설 등 SOC 사업과 밀접해 남북경협 수혜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세보엠이씨(32.40%)도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 THE E...
한편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하위 20사 중 1위를 기록한 현대상선은 올해도 적자가 지속되며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현대상선 올해 1분기 영업손실 및 순손실은 각각 1701억 원, 1757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순손실의 폭이 줄어들고, 한국전력공사가 적자전환하면서 순이익 하위 20사 중에서는 한 단계 낮아진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상당수 증권사는 전망치 하향 조정을 넘어 한국전력의 영업이익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비수기 영향과 유연탄 개별소비세 인상으로 적자 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그룹 핵심부품사들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면서 현대위아의 영업이익...
본 한국전력이 올해 2분기부터는 영업 손실액을 줄일 것으로 관측된다. 5월부터 원자력발전소 8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순차적으로 가동을 하기 때문이다. 다만 재생에너지 확대 등으로 당분간 영업 손실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 손실액이 127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 기준 1276억1300만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1조4631억8600만원 흑자에서 적자전환한 것이다.
매출액은 15조7060억4400만 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7%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2504억6700만원을 기록 적자 전환으로 잠정집계됐다.
한국전력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늘어난 16조740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7.3% 줄어든 1853억 원으로 크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2672억 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됐다.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전 계획예방정비 이연 및 연장에 따른 원자력 발전 가동률 하락과,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3...
1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LG전자 MC사업부는 ‘LG G7 씽큐’의 흥행 성공이 절실하다. 특히 황 부사장의 경영능력을 평가하는 첫 시험대다. 황 부사장은 영업통으로 알려진 전임 조준호 사장과 달리 기술전문가로 통한다. 그가 과거 LG전자의 올레드TV,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2X’의 개발을 이끌어낸 만큼 수렁에 빠진 MC사업부를 일으켜 세울 수...
정부가 올해 3분기까지 한국전력의 영국 무어사이드 원자력발전소 사업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작년 12월 한전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한전과 도시바, 우리 정부와 영국 정부 간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영국 원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국익에 보탬이 된다고 확인되면 올해...
LG화학 관계자는 “ESS 매출은 전년 대비 올해 80%가량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한국 시장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전력 수요에 따른 가파른 시장 성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순항 중”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NCM712 배터리 개발에 대해서도 컨퍼런스 콜을 통해 연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NCM712는 니켈, 코발트, 망간의 비율이 7대 1대 2인 2차전지를...
엘켐텍이 이전받은 기술은 최근 부산대 기계공학부 김용태 교수와 미국 아르곤국립연구소 네나드 마르코비치 박사가 주축이 된 국제공동연구팀이 개발한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과정에서 전력 소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전극 구조다.
한편 이날 엔케이는 500바 수소탱크를 최근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승인받고 현재 충전소 설립 업체...
월스트리트저널( WSJ)은 GM이 유럽과 다른 아시아 시장을 위한 수출허브로 한국을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쉐보레’ 브랜드가 지난 2013년 유럽에서 철수하면서 한국 공장 필요성이 줄어들게 됐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GM의 과거 전력(History)을 고려할 때 한국지엠의 완전 철수(outright exit)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한국전력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늘어난 15조6000억 원, 영업적자는 1294억 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면서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밑도는 어닝쇼크”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낮아진 원전 가동률과 전력도매가격인 SMP(계통한계가격) 상승에 따른 전력 구입비 상승, 유연탄 가격 상승에 따른 원료비...
토지주택공사(LH) 부채는 121조 원, 한국전력공사와 발전자회사 부채는 89조 원에 달했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 부채는 1036조6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63.3% 규모다.
전년 대비 공공부문 부채는 33조 원 늘었다. GDP 대비 비중은 0.9%포인트(p) 하락했다.
일반정부 부채는 717조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12년 취임해 5년 가까이 한국전력공사를 이끌어 온 조환익 사장이 1817일 만인 8일 이임식을 갖고 물러났다.
이날 오전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 1층 한빛홀에서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 사장의 이임식이 열렸다.
조 사장은 한전 직원들이 만든 동영상을 보면서 "제가 저런 동영상의 주인공이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며 "마음이...